첩종(疊鐘)?
경복궁 이벤트가 있다.
하루 몇 번 치러지는 수문장 교대식.
그것 말고.
이번 가을엔 토요일 일요일에만 첩종행사가 펼쳐진다고 한다.
딱 열번.

가을이구나.

육조거리로 불렸을 이 거리엔 차만 생쌩~~
백년의 변화가 그러한데
앞으로 백년후엔~

해태도 이렇게 잘 있고.


疊鐘 - 한자가 무척 어렵다. 첩종은 북의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군대에서 쓰이는.
첩종 행사라 함은 - 궁궐 호위군 사열 행사로 생각하면 된다.
왕이 직접 나와서 군사들의 모습을 본다고 한다.

군사들이 뛰어나오는 장면이다.


도열 완료.
저 앞에 일월오병도가 보이고
빨간 옷 입은 주상전하도.











모처럼 좋은 이벤트 만났다.
그나마 내가 키가 커서 이정도 사진 얻었지...
첫댓글 10월27일 체험학습스쿨 동행 일정에 함께 하면 시간에 맞춰
내가 왕이 되어서 첩종의식을 관람할 수 있을까요?
간다면야 당연히 봐야지요... 그것보러 일부러도 가는데..
신사임담 샘 같이 가요 저도 갈려구요 ㅋ 그날 친구들 모임있는데 일년치 욕 다먹고 안나간다고 했어요
여기 갈려고 ㅠㅠ 저기 위에 들고 있는 방패가 너무 탐나요 팔지는 않겠죠? ㅎㅎ
친구들 모임을 여기서 해부먼 어찌까~~~... -광수생각.
여기에는 원장님이 즐기시는 유일한 물이 없잖아요 울친구들도 그 물을 무자게 사랑해서~~~
물이야 갔다와서 더 사랑하면 되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