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와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원숙)는 ‘제4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11. 5. 20.(금) 오후 2시부터 남부대학교 협동관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 문화 공연, 세계 명차 시음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다.
□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남부대학교는 ‘제4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5. 20.(금) 오후 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결혼 이주여성 및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화공연과 부대행사로 세계 명차 시음회,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 하였다.
□ 이날 기념식에는 광주지방검찰청 성영훈 검사장, 남부대학교 조성수 총장,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총영사관 손리민 부총영사, 대학 관계자와 광주 관내 다문화가족센터장 등 주요인사,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유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아시아 소리모아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는 이날 축사에서 다문화 시대를 맞이 하여 단일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를 품에 안을 수 있는 글로벌마인드를 만들어가자고 말하고 남부대학교는 2011년을 “유학생의 요람 남부대학교”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또한 광주, 전남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중 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도 각 대학 총장 명의로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었다. 남부대학교에서는 베트남 유학생인“희우”가 상장을 수여 받았다.
□ 1부 기념식이 끝나고 2부 문화행사에서는 남부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소속 결혼이민자들의 각국 전통 무용, 노래, 전통의상 패션쇼 등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노래 및 댄스공연 등 문화공연이 있었으며 초청공연으로 “세계는 하나”라는 제목 하에 버블 및 판토마임이 공연 되었고,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