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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전기 사육의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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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전기는 생후 12 - 3개월령부터 16 - 8개월령까지를 말하며 이 시기는 근육과 체내에 지방침착이 개시되는 시기이다. 또한 육성기에 제한적으로 영양적 영향을 받아오던 체내의 단백질 합성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면서 보상성장이 일어나 전체 비육기간 중에 가장 높은 일당증체량이 있게 되는 시기이므로 농후사료의 적정한 이용으로 이용효율을 증가시켜 생산비를 줄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조사료의 인위적인 제한이 시작되고 농후사료의 증가가 높아지게 되어 비육전기 후반에 섭취량 감소 및 농후사료 다급시 나타나는 대사성 질환등이 올 수 있으므로 세심한 우군 관찰이 요망된다. 비육전기의 사료급여는 농후사료를 체중의 1.7 - 1.8%정도(소화못하는 개체가 있을 수 있슴)를 급여하고 조사료가 생초인 경우는 체중의 3 - 4%를, 목건초인 경우는 1.0 - 1.2%정도 급여하면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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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후기 사육의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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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후기는 출하시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며 비육을 마무리 하는 시기로 보면 된다. 농후사료는 총 가소화 영양소함량(TDN)이 높은(72 - 73% 이상) 비육후기용 농후사료를 급여한다. 이시기의 특징은 근육주위의 지방이 근육속으로 침착되도록 하는 시기로서 육질개선이 사양의 핵심으로 증체는 지방의 침착에 기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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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사료의 종류에 따라 지방의 침착량과 지방색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비육후기에 보리와 같은 맥류를 급여하면 지방의 굳기를 높이고 색을 선명한 흰색으로 만들게 되고 생초나 사일리지를 급여하면 캐로틴에 의한 지방색변화(황색화 현상)로 육질등급을 저해하므로 급여를 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비육후기의 농후사료급여는 약 1.8-2.0%를 유지하여 최대한 자유급식토록 하고 조사료는 제한하여 급여하되 다즙질사료는 급여하지 말고 건초의 경우는 약 0.5 - 0.8% 정도를 계속 감량시켜가면서 급여하고 볏짚의 경우는 0.4 - 0.6%정도를 감량하면서 급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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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기 사양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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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와 농후사료의 급여비율 육성기와 비육기를 전체적으로 판단하면 조사료는 자유채식시키다가 점차 제한하여 약 10%정도로 낮추는 것이고 농후사료는 제한 급여하다가 비육후기에는 무제한 급여를 하는 것이 중요한 관리사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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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육단계별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급여기준 > ※ ( )는 총 가소화 영양소함량 |
구분 |
육성기 |
비육전기 |
비육후기 |
농후사료급여기준(%) |
1.2 - 1.5(60%) |
1.7 - 1.8(80%) |
1.8 - 2.0(90%) |
조사료 급여기준(%) |
1.2 - 1.5(40%) |
1.0 - 1.2(20%) |
0.5 - 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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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와 농후사료의 혼합급여 대부분 비육기 사료 급여시 농후사료와 조사료를 따로 따로 급여하는 것이 관례이나 혼합하여 급여하면 선택채식을 예방하고 반추위의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사료의 이용효율을 증진 할 수 있다. 혼합급여는 군사사육시 두당 사료조의 넓이를 감소할수 있는 장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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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조사료 이용 다음 표는 양질 조사료의 급여가 얼마나 큰 증체효과를 갖는지를 잘 보여준다. 양질 목건초나 옥수수 담근먹이를 급여하면 1kg증체에 따른 요구량이 25%이상 절감되고 비육기간중 일당증체량은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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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 조사료 종류별 급여효과> |
구분 |
볏짚 |
목건초 |
옥수수 사일리지 |
개시체중, kg |
291.3 |
298.7 |
233.4 |
종료체중, kg |
386.9 |
432.2 |
434.6 |
일당증체량, kg |
0.61 |
0.87 |
0.92 |
ehcpdbf, % |
55.5 |
56.4 |
5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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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비육기간 중 비육전기까지의 조사료 급여는 가능하면 최대한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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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체조직의 월령별 성장 한우 체조직의 부분별 혹은 전체적인 발육의 월령별 분포를 보면 표 8과 같이 몸조직과 부위에 따라 자라는 월령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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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체조직의 발육특징 > |
구분 |
발육최대월령 |
발육이 왕성한 시기(발육기) |
시작 |
끝 |
지속시간 |
월증가 |
생체중 |
12.3 |
4.0 |
20.7 |
16.7 |
23.44 |
지육 |
12.8 |
5.0 |
20.7 |
15.7 |
7.19 |
적육(살코기) |
10.8 |
2.7 |
18.0 |
15.3 |
3.84 |
지방 |
17.9 |
12.4 |
23.4 |
11.0 |
3.85 |
뼈 |
8.1 |
-0.6 |
10.7 |
11.3 |
0.88 |
내장실질 |
6.4 |
1.6 |
11.2 |
9.6 |
2.18 |
내장지방 |
10.0 |
11.4 |
20.6 |
9.2 |
3.82 |
기타 |
8.1 |
2.2 |
18.2 |
16.0 |
2.47 |
부분 살코기 |
뒷다리 |
8.8 |
0.0 |
17.6 |
17.6 |
10.9 |
등심 |
9.6 |
0.6 |
18.5 |
17.9 |
0.57 |
갈비 |
8.8 |
-0.7 |
18.3 |
19.0 |
0.37 |
앞다리 |
10.7 |
2.8 |
18.6 |
15.8 |
1.42 |
부분육 지방 |
뒷다리 |
16.7 |
10.5 |
22.9 |
12.4 |
0.43 |
등심 |
18.6 |
13.4 |
23.8 |
10.4 |
0.73 |
갈비 |
18.6 |
13.8 |
23.4 |
9.6 |
1.03 |
앞다리 |
17.5 |
11.6 |
23.5 |
11.9 |
0.89 |
목 |
13.2 |
7.5 |
20.1 |
12.6 |
0.34 |
위 |
6.2 |
0.6 |
11.9 |
11.3 |
0.59 |
내장 |
3.4 |
-5.1 |
11.8 |
10.9 |
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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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우 일반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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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식 사양 비육사업을 하는 농가는 대부분 5-10여두의 소규모 군사형태의 사양방식을 선택하고 있으나 비육후기에는 이러한 군사형태는 불합리하고 성장저해등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가급적 사육여건이 된다면 비육후기 지방의 침착을 효과적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계류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계류식으로 사양을 할 경우에는 약 3-4일 정도에 1회씩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한 증체량 감소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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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손질의 중요성 비육우에서 우리가 흔히 소홀히 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비육우의 피부손질이다. 가축의 피부는 외부로 부터의 여러 가지 충격을 완화하고 1차적인 면역의 역할 및 생리작용 및 호흡작용을 수행하는 데 비육우의 경우 손질을 받지 못하면 체표면의 보온능력이 감소하고 질병저항성이 낮아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피부손질을 자주해 줄 경우 체내 여러 가지 대사과정을 원활해지고, 식욕이 증진하며 손을 자주 타므로 관리가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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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질병의 조기 발견은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지름길이다. 비육기중에 질병에 걸린 환축을 파악하는 포인트는 사료급여시와 분변을 배설하는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건강한 소는 사료급여시 일제히 다가와 사료를 섭식하려 하지만 앉아있는 다든지 뒤에서 서성거릴 경우는 상태를 얼른 파악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분변은 하리를 하거나 연변을 볼 경우 일단 의심을 하는 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나 장기화 하거나 혈변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조기에 조치하는 것이 좋다. 소의 건강상태의 이상징후를 발견하여 질환을 파악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귀가 축 늘어지거나 만졌을 때 따뜻하게 느껴지고, 코가 건조할 경우 열이 있어 체온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꼬리뼈를 위로 들고 있고 등을 구부리고(배선이 활처럼 휘는 것), 뇨색이 흐리며 배뇨시에 괴로워하고 뒷발로 배를 차는 것은 대사성질환의 하나인 요도결석증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열이 있으면서 타액을 많이 흘리고 좌측복부가 팽만해지는 것은 고창증을 의미하며, 기타의 증상으로는 탈모가 생기거나 근육이나 관절의 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 안구가 함몰되거나 눈이 충혈되고, 아랫배가 쳐지고 활력이 떨어지는 것은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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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우에 대한 첨가제 급여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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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우 특히, 한우에 대한 사료 첨가제의 추가적인 급여는 사료비를 절감하는 좋은 방법으로 통용되고 있는데 각각의 첨가제들은 각기 특장점이 있으므로 알맞게 사용해야 한다. 사료 첨가제의 급여량은 매우 중요한데 지나치게 많이 급여하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소에서는 저급 조사료를 급여할 때 조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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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노포아(Ionoph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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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 기전 아이노포아 생균제는 항생제의 범주에 속하기도 하며, 반추위 내 특정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이것은 세가지 주요 경로를 통하여 반추위의 발효 성상을 변화시킨다. 첫째는 반추위내에서 생성되는 휘발성지방산(VFA)의 변화에 의하여 에너지 대사를 개선하고, 사료의 반추위 내 소화시 일어나는 발효에 드는 에너지를 절감한다. 반추위내의 발효 시간 동안 에너지의 저장 시간이 증가되는 결과에 의하여 가축의 생산성이 증가하게 된다. 둘째, 아이노포아의 첨가 효과에 의해 사료 중의 단백질 분해를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반추위 미생물의 체 조직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게 되는데 이 효과는 농후사료를 많이 급여할 때 보다는 조사료를 많이 급여할 때 효과가 크다. 셋째는 산성증(Acidosis)이나 고창증(Bloat) 및 콕시듐(Coccidiosis)증과 같은 질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 아이노포아는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아이노포아의 종류로는 모넨신(Monensin), 라살로시드(Rasalocid), 살리노마이신(Salinomycin)과 나라신(Naracin)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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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효과 최근에 비육우에 대하여 급여할 수 있는 아이노포아는 모넨신(루멘신)과 라살로시드(보바텍)만이 승인 되었다. 농후사료 위주의 사양시, 아이노포아는 사료섭취량을 감소시키고, 사료효율을 개선하며, 일당증체량을 증가 또는 유지시키지만, 도체 성적에는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사 사육 방식에서 조사료 위주의 사양시 급여를 하면 일당증체와 사료효율을 개선하지만 사료섭취량은 크게 변화하지는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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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용량 루멘신을 소에게 급여할 때, 처음에는 사료 톤 당 약 10그램을 급여하다가 사료효율 및 일당증체량의 개선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톤 당 25 - 30 그램을 급여하는 단계적인 급여가 효율적이다. 이러한 급여효과는 사료급여 말기에 이르르면 나타나지 않는데 소에 있어서 이러한 개선 효과는 아이노포아 급여를 중단할 경우 사료섭취량이 불규칙하게 변화할 수 있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아이노포아는 또한 사료단백질 분해를 감소시켜 소장으로 향하는 우회단백질(By-pass protein)의 양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효과는 사료 단백질을 성장기에 기준 요구량보다 적게 급여할 때 가장 그 효과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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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노포아 급여 시험 > |
구분 |
시험횟수 |
개선효과(vs 대조구) |
증체 |
섭취량 |
사료효율 |
루메신 |
53 |
2.5 |
-5.1 |
7.2 |
보바텍 |
17 |
6.4 |
-4.6 |
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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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포아의 급여 수준은 저질 조사료를 급여할 때 매우 중요한데 너무 많이 급여할 경우 반추위 중의 섬유소 분해 박테리아의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이 가축의 요구량에 부족할 경우 사료 단백질의 분해율(Degradability)을 감소시켜 반추위의 미생물이 요구하는 질소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러한 질소의 부족은 결과적으로 섬유소의 분해를 억제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아이노포아의 적정한 급여수준은 조사료의 품질에 달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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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멘신(Rumens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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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신은 엘랑코사의 제품으로 도축을 목적으로하는 우사사육방식에서 사료효율을 증진하고 방목시 일당증체량을 개선하며, 미경산우의 사료효율을 개선하는 데 경산우에서의 효과나 말 혹은 돼지에 매우 위험한 독성을 갖는 것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다. 루멘신은 가루와 용액의 두가지 형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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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ishing cattle>
성장률 : 1 - 3%의 일당 증체량 증가, 6 - 8%의 사료효율 개선
급여수준 : 풍건 상태의 사료 톤 당 5 - 30g, 일일 두당 약 50 - 360mg 초과 급여 금지
권장사용량 : 사료 톤 당 20 - 25g으로 일일 두당 200 - 250mg급여
휴약기간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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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owing cattle>
성장률 개선 : 5 - 15%의 일당증체량 개선, 8 - 12%의 사료효율 개선
급여수준 : 사료 톤 당 25 - 400g급여 , 일일 두 당 500g미만 사료에 최소 50에서 최대 200mg이상 급여는
금지하고 이후 5일 간 사료 kg당 400m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처음 닷새 동안은 가급적 100mg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권장사용량 : 방목시에 일일 두당 100 - 150mg, 격일 급여 400mg, 옥수수 사일리지 급여시 150 - 200mg급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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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바텍(Bovat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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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텍은 호프만 라로쉬사의 제품으로 우사 사육 우군에게 있어서 일당증체량과 사료효율을 개선하며 방목우군의 일당증체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암소에서는 그 효과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루멘신보다 독성이 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말과 돼지에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분말과 용액의 두가지로 판매되고 있으며 항생제와의 상호 작용에 대하여 알려진 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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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ishing cattle>
성장률 : 4 - 6%의 일당증체량 증가, 6 - 8%의 사료효율 개선
급여수준 : 사료효율개선을 위해 풍건상태 사료 톤 당 10 - 30g, 일일 두 당 약 최소 100-360mg 초과 급여를
금지하고 사료효율 개선과 일당 증체량 증가를 위해 배합사료 톤 당 25 - 30g을 혼합하여 일일 두당
약 250 - 360mg을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함
권장 사용량 : 사료 톤 당 30g으로 일일 두 당 300mg 급여
휴약기간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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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owing cattle>
성장률 개선 : 5 - 15%의 일당증체량 개선, 8 - 12%의 사료효율 개선
급여 수준 : 사료 톤당 25 - 400g 급여 , 일일 두당 500g 미만의 사료에 최소 60에서 최대 200mg 급여
권장 사용량 : 저급 조사료 급여시 일일 두당 약 100 - 150mg을 급여하고 중급 조사료 급여시
150 - 200mg을, 양질의 조사료(옥수수사일리지)의 경우는 200mg을 급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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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우에 대한 성장촉진제 사용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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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과거 25년간의 연구와 사용경험에 따르면 비육우에 대한 성장촉진제(랄그로 ; 피내이식제형)들은 송아지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축종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올바른 이식요령과 적정한 시기등은 좀 더 많은 경제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장촉진용 피내 이식 제형들은 주로 귀 뒷 부분의 피하 조직에 이식되어 펠렛이나 서서히 유리될 수 있도록 오일제형의 부형제를 사용하여 서방형으로 압축되어 서서히 유리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을 말한다. 피내 이식 제형들은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들로서 순환기 계통에 서서히 유리되며, 주로 소에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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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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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벡스(SYNOVEX) 시노벡스는 약 180kg이상의 성장중인 소나 비육기의 소에게 사용하는데 두가지의 형태로 존재한다. 시노벡스(S)는 거세우에 사용하며 그 함량은 프로게스테론 200mg과 에스트로겐 유사체(Estradiol venzoate) 가 약 20mg정도 함유되어 있는 반면 시노벡스(H)는 180kg 이상의 성장 중이거나 비육 중인 암소에 사용하는데 약 200mg의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과 20mg의 에스트라디올(estradiol)을 함유하고 있다. 한편, 시노벡스(C)는 어린 연령에 거세한 소와 육성중인 소에 사용하는데 이것의 용량은 시노벡스(S)의 절반정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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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오이드(Steer-oid) 거세우에 사용하는 스티어-오이드는 시노벡스(S)와 유사한데 이것은 프로게스테론 200mg과 에스트로겐 유사체(estradiol benzoate) 20mg을 함유하고 있다. 미경산우에 사용하는 헤이퍼-오이드(Heifer-oid)는 시노벡스(H)와 유사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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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그로 혹은 제라놀(Ralgro or Zeranol) 랄그로는 곰팡이에서 추출한 지베렐라 제아(Giberella zea)라는 화합물로서 옥수수에서 발견되었다. 호르몬은 아니지만 체내에서 단백질을 합성하는 특정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서 육종과 번식을 주목적으로 하는 소를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의 소에게 사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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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도스(COMPUDOSE) 컴퓨도스(Compudose)는 에스트라디올(estradiol-17B)로 만들어져 있는데 실리콘고무와 혼합되어 외부는 딱딱한 실리콘 고무로 형성되어 있다. 실리콘 고무로 형성된 이것은 피내 이식시 일정한 속도로 에스트라디올(estradiol 17B)을 유출시키게 되는데, 이것은 거세우에게만 사용되도록 하고 있다. 약제가 피내에서 유리되는 시간은 펠렛의 형태로 유출되는 것보다 훨씬 느린 속도이다. 컴퓨도스(Compudose) 200은 200일까지 지속되는 제형으로 다른 제형들이 100일 정도인데 반하여 매우 지속적이다. 성장촉진을 위한 피내 이식 제형들의 사용시 필요한 휴약기간(고깃소로 이용시)은 도살 직전 65일까지 사용해서는 않되므로 지속시간과 65일을 더하여 출하 일정을 잡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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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여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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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벡스의 적정한 투여부위는 귀의 중앙에서 약 1/3정도 아래쪽에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랄그로는 귀 아랫쪽의 근육과 지방조직에 이식해야 하는 데 다음과 같은 사항들은 실수하기 쉬운 것들로서 조심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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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의 파손 약제의 파손은 체내 유리속도를 매우 빠르게 하므로서 약제의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바늘을 최대한 깊이 피내에 삽입한 후 바늘을 뺄 때, 약제를 삽입할 때 사용된 공간 만큼을 확보하여 빼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약제의 파손이 일어나 체내 유리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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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에 이식될 경우 약제를 잘못 이식하여 연골속에 이식이 되면 약제의 효과가 없고 혈액으로의 순환 및 유리도 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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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조직에 이식시 피하가 아닌 피부조직내에 이식될 경우 역시 흡수 이용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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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 피부조직을 관통하여 반대편으로 뚫고 나오면 약제가 바닥에 떨어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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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에 바로 이식될 경우 매우 빠르게 흡수되어 비경제적이며 효과가 나타나지도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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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랄그로나 시노벡스보다 약제가 큰 컴퓨도스(Compudose)를 이식할 때 감염 위험성이 높으며, 물에 젖은 귀에 이식하는 것은 감염의 위험성을 높이므로 위생 상태에 신경을 써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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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바늘의 끝 부분을 잘 살펴서 구부러지지 않았는지 뭉툭해지지 않았는지를 판단하여 소귀의 상처나 약제의 파손을 예방한다. 피내이식 제형중 랄그로는 적정하게 성장중인 송아지에 이용시 그 효과가 가장 크며, 이유시 약 5 - 10%의 증체효과가 있고 양쪽에 랄그로를 2개 투여한 개체가 한쪽에 1개 투여한 개체보다 투여효과가 좋으며 컴퓨도스(Compudose)는 거세송아지에서 4개월령에 이식하여 100일 동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성우에 대하여는 방목중일 경우 약 500g의 농후사료를 줄 때 약제 이식은 10 - 20%의 증체효과가 있으므로 이후 100일 이상 방목예정일 경우 다시 랄그로나 시노벡스(Synovex)를 투여한다. 컴퓨도스(Compudose)는 200일을 지속하므로 다시 투여할 필요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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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식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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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계 소를 단단히 보정하여 머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이식할 귀 뒷부분을 살균제에 침지한 면조각으로 깨끗이 닦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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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계 귀를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3등분하여 정가운데에 약제가 위치하도록 하기 위하여 귀의 처음 1/3지점에서 2/3지점으로 넘어가는 지점에 바늘을 삽입하는데 머릿쪽에 너무 가깝지 않도록 혈관을 피하여 이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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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계 한 손으로 귀를 단단히 잡고 다른 손은 이식 기구를 단단히 잡고 2단계에서 설명한 부위의 피부에 삽입한 후 연골을 건드리지 않도록 서서히 밀어넣는데 바늘이 충분히 들어가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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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계 바늘이 완전히 삽입되면 약 1/2정도를 빼면서 주사기를 밀어 넣어서 펠렛이 주사기를 빼기 전에 이식이 완료되도록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직선으로 이식을 하고 펠렛의 파손을 막는 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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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계 장착기를 제거하고 이식 부위를 확인하여 적정하게 투여되었으면 수평 일자의 형태로 피내에 존재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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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장호르몬의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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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성장 호르몬은 소의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수용성 호르몬으로, 주로 젖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고 현재는 비육우에 대한 적용성 연구가 진행중이다. 이것은 다른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강으로 섭취할 경우 변성, 소화되어 버리고 종특이성이 있어 소 이외의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서는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 이것은 어린 가축에 있어서는 성장을 도모하고 착유우에서는 산유량을 증진하며, 비육우에서는 정육의 생산을 증가시키므로서 비육효과를 최대화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호르몬은 최근 유전자 재조합의 기술로서 대량생산되고 있으며 실제로 소의 뇌하수체에서 분리한 성장호르몬을 박테리아 세포의 유전자에 이식한 후 대형발효조에서 발효시켜 정제, 분리하여 이용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식품의약국에서 승인을 하였으며, FDA(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인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명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스틴이라는 상품명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성장촉진 단백질 즉,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의 생리적인 작용 및 투여 효과는 체지방 및 불가식지방의 분해로 에너지 이용성 증진하는 지방분해 효과와 체내 혈중 당의 농도를 조절하여 체성장 및 영양소 이용성 증진하는 항 인슐린 효과 및 상기효과로 인하여 남는 영양소를 고기생산에 이용하는 영양소 재분배등으로 집약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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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촉진 효과 소에게 투여할 경우 사료효율이 개선되고, 체내의 질소대사 활성으로 인한 근육중 단백질 함량 증진으로 인한 육량 증진, 도체중의 피하지방과 불가식지방의 함량증가로 인한 성장률 개선의 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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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품질 개선효과 등지방두께 감소, 지방 및 뼈의 함량에 대비하여 정육의 함량이 증가하고 단백질대사와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고 체내의 지방대사에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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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 방법 성장호르몬의 비육우에 대한 투여적기는 다음과 같다. 투여개시는 약 13-16개월령(체중 약 400-450kg)이 적정하고 투여횟수는 출하 전까지 약 8회 정도 투여하는 것이 좋다. 피하 주사한 후 응어리 지는 것을 방지하고 조직의 괴사를 막기위하여 약 5분간 맛사지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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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 효과 극대화 요령 - 거세축에 이용 : 거세우의 단점중의 하나인 일당증체량의 감소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거세우의 피하지방의 두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비거세우에서도 증체 및 지방최소화의 효과는 있음) - 계류식 사양 : 비육후기 계류사양함으로서 영양소 손실방지 효과 기대 - 우회단백질 급여 : By-pass 단백질의 보충급여로 지방대비 정육량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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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우에 대한 이용 최근 한우에 대한 성장호르몬의 이용 시험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로 어미소에 투여하여 비유량을 증가시킴으로서 송아지의 육성, 성장률을 증진시키는 것과 암소의 번식능력 제고등에 관하여 연구되고 있다. 이것의 이용에 대하여 요약 설명하면, 임신말기부터 분만후 9 - 10주까지 성장호르몬을 투여하여 한우의 비유량을 30%정도 신장시키고, 이로 인한 송아지의 증체율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으며 이때 한우의 번식능력을 제고하는 노력등이 연구되고 있다. 한편, 투여방법과 생리적인 이용성은 전술한 내용과 동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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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우에 대한 알코올 발효사료의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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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가축에 급여시 생리 효과 알코올 발효사료의 급여효과는 주로 일본 흑모화우 종에서 실험이 이루어져 왔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실험이 이루어져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초기 일본에서의 실험은 주로 알코올을 일정농도로 희석하여 비육우에 급여하여 체중의 증가, 사료효율의 개선, 육질개선 및 각종 스트레스 완화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비육완성기의 흑모화우에 알코올을 급여할 경우 근내지방도, 육색의 명도와 채도, 조직감등이 개선되어 지육단가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종 단미사료에 알코올 발효를 인위적으로 유기시켜 급여하는 알코올 발효사료의 비육우급여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알코올 발효사료의 주원료는 당밀(발효성 당), 전분(옥수수, 보리, 감자, 고구마)등이 있고 발효 전단계에 미리 당화과정을 거치면 발효시킬 수 있는 섬유질(짚, 겨, 칡덩쿨등)류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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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에서의 생리적 기전 비육우에 알코올 급여하면 직접 혈중으로 흡수되어 에너지 원으로 이용되거나 반추미생물에 의하여 휘발성 지방산을 생성하여 에너지원으로 이용함으로서 각 조직 대사에 영향을 미쳐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즉 반추위내의 알코올의 농도는 사료내에 존재하는 불포화 지방산의 역할을 극대화 하여 체내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을 증가시킴으로서 농후사료의 다량 급여로 인한 이상발효를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아미노산에 대한 미생물작용을 상대적으로 반감시킴으로서 영양소 이용효율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급여된 알코올의 또다른 기전은 중추신경기능에 대하여 최면효과를 나타냄으로서 비육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출하 직전 비육우에게 체중 kg당 1ml의 알코올을 경구투여하면 수송중의 스트레스에 의한 체중감소를 예방할 수 있으나 체중 kg당 2.5 - 3ml 이상 투여시에는 기립불능상태에 놓이거나 호흡곤란등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반추가축에 대한 장기간의 알코올 급여시, 독성으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한 중독증세나 주요장기에 대한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 안정적인 것으로 밝혀져 장기간, 즉, 육성기 이후 비육기 전 기간 동안 급여를 하여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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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사료 급여 방법 알코올의 급여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 하나는 알코올 원액을 비육우에 급여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알코올 발효 사료를 제조하여 급여하는 것이다. 이중 먼저 알코올 원액을 급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농가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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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비육우 체중 kg당 알코올 원액(95 - 98%) 1-1.5ml를 경구 투여하는 방법으로 수송스트레스 완화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방법이나 비육후기 장기간 급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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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수분함량 40 - 50% 이상인 다즙질 사료에 1일 1두당 95%의 알코올 500ml를 물로 3배 희석하여 살포한 후 급여하는 방법으로 비육후기 급여시에는 오히려 육색이나 지방색이 불량해질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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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배합사료에 알코올 희석액을 혼합하여 급여하는 것인데 인근 주조공장에서 구할 수 있는 막걸리 찌끼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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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단미사료에 알코올을 흡착하여 배합사료에 혼합하여 급여하는 방법인데 비육우에서 보다는 착유우 사료에 많이 이용되어지고 있다. 또 다른 알코올 사료 급여 방법으로 요즈음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알코올 발효사료 제조 급여인데 이것은 여러 가지 공정상 어려움이 있어 농가에서 실용화하기 위하여는 시설설비등이 선결되어야 하는데 간단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은 공정을 거치게 된다. 우선 전분함량이 풍부한 단미사료(옥수수, 귀리등)에 시판중인 효모 약 10%를 완전 혼합한 후 미생물 증식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당밀이나 포도당등을 약 10% 정도 첨가하고 여기에 원료사료에 대비하여 물을 약 50% 첨가한후 밀봉하여 실온에서 약 1주일 가량 혐기 발효시키면 급여하기에 알맞은 알코올 발효사료가 된다. 일일 약 3-4kg 정도의 이 발효사료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 급여하면 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다두 사육 농가에서 활용할 경우 자동화 설비를 갖추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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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발효사료의 제조방법 먼저 발효를 일으키기 위해서 가장 간편하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생이스트(Yeast, 효모) 이다(제조회사별로 종류가 다르므로 정확한 균주의 이름은 표기하지 않음). 이것은 시중에서 500g짜리 한 개에 약 1,5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나 이를 발효사료에 첨가하기 위하여 직접 사용하는 것은 농가의 입장에서 판단할 때 무척 비싼 첨가제가 될 수 있고 이스트의 활력도 다음에 소개하는 방법보다 떨어지는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농가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스트를 발효, 증식시켜 양을 최대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인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다른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하여 끓여서 식힌 물 100kg에 당밀을 약 5L 정도 첨가한 후(설탕도 가능), 이스트를 5kg 정도를 넣어서 발효를 시킨다. 이때 온도는 30-35℃가 적당하며, 시간은 약 이틀정도(48hr)가 적정하다. 다만 이때 지속적으로 교반을 시켜줘야 하는데, 농가에서 교반기를 구하기가 어렵고 지속적으로 저어주지 못하면 발효증식이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부패하게 되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때는 어차피 호기적인 상태에서 발효를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수족관에 사용하는 산소 공급장치를 이용하여 교반기를 대신할 수 있다. 발효증식시키는 이스트의 양은 발효사료에 첨가할 양을 미리 고려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이스트는 호기적인 상태에서는 젖산(락테이트)을 지속적으로 생성함으로써 부패하고, 혐기적인 상태에서는 알코올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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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사료를 제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미사료는 일단 전분함량이 많은 것으로 활용을 해야만 효과가 좋다. 우리나라 일부에서 활용중인 제조방법중 간단한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비율별로 혼합하는 농가의 경우 다음과 같이 혼합한다. 옥분(파쇄 옥수수) 60%, 당밀 6%, 밀기울 5%, 이스트(전술한 증식 이스트) 4% 및 물 25%로서 발효시키는 경우로 약 2일 정도 발효시켜 사용한다. 다음은 옥분만을 사용하는 농가의 경우로, 이 경우 옥분 100kg에 물 50kg, 당밀 5%, 이스트 5%를 첨가하여 3일간 발효하는 방법이다. 두 방법 모두 발효가 완료되었을 때의 수분의 함량은 약 40%정도가 되어야 한다. 발효가 완료되었을 때는 손으로 뭉쳐보면 슬슬 풀어지는 정도로 손바닥에 수분이 묻어나는 정도가 정상적으로 발효가 일어난 것으로 본다. 물론 맡아보면 막걸리 찌끼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나는데 이것이 바로 알코올 발효가 일어난 것이다. 이렇게 발효되는 사료는 그 자체의 발효열이 약 40℃까지 상승하므로, 발효기가 없는 농가에서는, 비닐포대에 담아 여름철에는 응달에, 겨울철에는 양지바른 곳에다 쌓아 놓아도 자체열로 인한 발효가 일어난다. 다만, 공기가 유입되면 젖산발효가 일어나 부패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혐기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하며, 차광망, 비닐덮개 및 보온덮개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효율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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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일부 농가에서 발효기에 많은 종류의 단미사료를 혼합배합하면 알코올 발효에 더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믿고 있는데 단순히 배합을 위한 것이라면 모르되, 발효를 위해서는 가급적 전분질 사료로서 에너지사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급여 단미사료로서 비지를 활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도 옥분 50%와 비지 50%를 혼합하여 이스트를 첨가하면 훌륭한 발효사료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비지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의 양을 고려하여 물을 첨가하여야 하며, 비지는 보통 변패하기 시작하는 시간이 약 24시간이 경과된 뒤 이므로, 그 전에 배합을 완료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혐기상태를 유지하고, 발효되는 시간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일본의 연구결과에서는 생비지박에는 알코올 원액을 2%수준으로 급여할 경우에 섭취량과 증체량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간편하게 알코올을 혼합급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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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효를 위한 단미사료는 옥수수알곡(옥분), 보리, 귀리, 감자, 고구마 및 타피오카처럼 전분 함량이 많은 것이 좋으나, 농가의 여건과 경제성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할 것이다. 최근 들어 발효사료를 제조하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좋은 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연구가 한참인 황토나 석회석과 같은 첨가제를 인위적으로 혼,배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은 오히려 발효를 억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굳이 급여코자 한다면, 미네랄블록대신 황토와 석회석 및 소금(천일염)을 반죽하여 말려서 블록의 형태로 우사 한쪽이나 사료조에 급여하는 것이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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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사료의 급여 효과 알코올 사료는 비육전후기 장기간 급여시에도 임상적으로 문제는 없으며 그 급여 효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비육전기에는 사료섭취량의 증가로 증체량을 개선할 수 있고 등심단면적을 증가 시킴으로서 육량등급의 개선 효과를 가진다. 그리고 비육후기에 급여시는 육량의 개선 효과 보다는 근내 지방교잡도, 지방산 조성, 육질 및 풍미 및 육질 연도, 조직감 등의 개선 등으로 육질등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육질의 개선 효과는 비육 출하전 약 1개월간 단기 급여시에도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알코올 사료급여는 농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고, 그 제조방법 및 이용법도 용이하여 앞으로 자동화 공장이 설립될 경우 많은 농가에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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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 발효사료 급여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 (홍 등, 1998) |
구분 |
대조구 |
알콜 발효사료 급여구 |
평균 생체중, kg |
530 |
540 |
판매 가격, 원/kg |
6,200 |
6,500 |
도체 수입(A), 원 |
3,286,000 |
3,510,000 |
사료비(B), 원 |
505,140 |
595,380 |
밑소 구입비(C), 원 |
1,600,000 |
1,600,000 |
수익, [A-(B-C)] |
1,180,860 |
1,314,620 |
개선효과 |
- |
+133,76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