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들어서도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가 잠잘 시간을 훌쩍 넘겨 잠이 부족하다거나 불면증에 걸렸다고 하소연하는 농인들이 참 많은데요.‘잠이 보약’이라는 옛어른들의 말씀처럼 계속적으로 잠이 부족하면 결국 뇌와 몸의 건강을 잃게 됩니다.
잠의 양을 늘리기 쉽지 않은 바쁜 현대인들의 특성상 잠의 질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데요. 잘 자는 비밀은 잠든 직후 90분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수면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몸은 자고 뇌는 깨어 있는 ‘렘 수면’과 몸과 뇌 모두 자는 ‘논렘 수면’인데요, 이 중 가장 깊게 드는 잠은 잠든 직후의 논렘수면이라는 것입니다. 이때에 성장 호르몬이 대량 분비되고, 이때 자고 나면 자고 싶다는 욕구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 논렘수면은 첫째, 피부 온도는 올리고 몸 속 체온은 내리는 것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자리에 들기 90분 전 목욕이나 족욕을 하고 실내온도를 24도 정도로 적당히 조절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둘째, 뇌를 단조롭게 만들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추리소설이나 액션영화, 스마트폰보다는 지루한 책, 조용한 영화, 빗소리 같은 단조로운 음악이 좋다고 합니다.
매일의 부족한 수면은 비만, 당뇨, 치매, 암, 우울증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고 하니 오늘부터 논렘수면을 보약으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수면 혁명 열풍을 불러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