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화화중법 타격 방법

[바람소리]

하나

1. 외공의 기본 자세로서 양발 어깨 넓이로 벌리되 11자가 되게 하고 서서 양손은 교차하고 눈은 전면을 똑바로 바라보고 돌단자리 숨쉬기를 하면서 온몸의 진기를 돌단에 모으고 서서히 손끝까지 유기시키며 몸을 가볍게 생각하고 선다. 

2. 서서히 양손을 양 옆구리에 대면서 말탄 자세로 양무릎 굽히고 발에 중심을 잡고서 숨을 마시고 멈추어 손가락 끝까지 유기시키고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하고 양손 수부로 상대방의 일월이나 복애혈을 타격하되 자세가 흩어지지 않고 손만 앞으로 뻗어야 한다. 

日月: 기문혈 직하 (기문혈에서 늑골하나 아래에 있음)

cf. 기문혈: 배꼽위 6촌에 있는 거궐혈의 양방 각 3.5촌.

 # 腹哀: 중완혈 옆으로 4촌 (유선에서 복부에 수직선을 긋고, 중완에서 수평선을 그어 교차점)

둘

3. 발은 2번과 같이 하고 움직이지 말고 일어서며 상체 오른쪽으로 약간 트는 듯 하면서 오른손 전관으로 상대방의 수돌혈을 타격하되 왼손은 하체방어의 자세를 취하고, 눈은 상대방을 바라보아야 하며 발에 중심은 잃지 말아야 한다.

# 水突 : 인영과 기사의 중간

cf. 人迎: 후두융기 양방 1.5촌

     氣舍: 인영의 직하, 쇄골내단의 상연

셋

4. 왼발을 왼쪽 후면으로 옮겨 놓으며 오른손은 하체 방어하고 왼손의 소관으로 상대방의 염천혈이나 운문혈을 타격하되 상체를 틀고서 눈은 언제나 상대방을 주시하고 주위를 전체 살핀다는 마음을 가지고 몸은 가볍게 느껴야 한다.

# 廉泉: 후두융기의 정점에서 대략 2cm 상방.  (임맥 상에 있습니다. 신체 전면 정중선상)

# 雲門: 쇄골하연, 대흉근과 삼각근 사이에 있음. 쇄골의 바깥쪽 끝 바로 아래에 있는 오목한 곳

넷

5. 왼손 타격의 힘을 이용하여 왼발은 그대로 두고 오른발 왼쪽으로 한발 나가며 무릎 세우고 왼발 무릎 굽혀 바닥에 대고 오른손 중관으로 상대의 중극혈을 타격하되 바닥에 댄 왼발은 일으키려는 듯한 자세로 가벼히 굽혀 있어야 한다.

# 中極: 배꼽 아래 4촌 (임맥선상)

다섯

. 왼쪽에 내려놓았던 오른발을 원위치로 옮기며 직보자세로 바꾸며 오른손 합골로 상대방의 중주혈을 타격하되 왼손 왼발 방향으로 뻗되 손가락이 뒤를 향하게 하고 몸의 중심은 오른발 발가락에 중심을 둔다.

# 中注: 음교혈 외측 0.5촌

cf. 음교: 배꼽 아래 1촌

여섯

7. 왼발 왼쪽으로 옮기며 몸을 무릎 약간 굽히어 왼손 장으로 상대방의 흉부를 타격하되 오른손은 하체 방어 하고 발은 언제나 11자가 되게 하고 눈은 상대를 주시한다. 발에 중심을 잡되 가볍게 하고 언제라도 앞으로 뒤로 맘대로 뛸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 胸部: 가슴부위

일곱

8. 오른발을 오른쪽 후면으로 옮기며 오른쪽으로 상체를 틀면서 동시에 왼손은 하체 방어 하고 오른손 내수로 상대의 승읍혈이나 부돌혈을 타격한다. 타격하되 몸이 흔들리면 안된다.

 承泣: 동공의 직하 7푼. 안와하연의 중앙 아래 가장자리.

# 扶突: 후두융기의 양방 각 3촌, 인영혈 외측 1.5촌

여덟

9. 왼발 원위치로 오며 무릎 세우고 오른발 무릎굽혀 바닥에 대고 왼손 중관으로 중극혈을 타격한다. 왼손은 하체를 방어하고 언제나 척추는 펴고 무릎 꿇어 바닥에 댄 발은 언제나 가볍게 옮길 수 있고 뛸수도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中極: 배꼽 아래 4촌

아홉

10. 오른발 원위치로 옮기며 양 무릎 약간 굽히고 왼손은 하체 방어하고 오른손 장관으로 상대의 수돌혈이나 또는 부돌혈을 타격한다.

 水突: 水突 : 인영과 기사의 중간

cf. 人迎: 후두융기 양방 1.5촌

     氣舍: 인영의 직하, 쇄골내단의 상연

扶突: 후두융기의 양방 각 3촌, 인영혈 외측 1.5촌

열

11. 왼발을 왼쪽으로 내디디며 몸을 낮추어 직보 자세로 하고 왼손의 합골로 상대의 중주혈을 타격하되 왼발에 중심을 잡고 몸의 동요가 없어야 하며 오른손은 오른발 방향으로 뻗되 손가락이 후면을 향하게 할 것.

中注: 음교혈 외측 0.5촌

cf. 음교: 배꼽 아래 1촌

12. 모든 동작은 화중법의 기초임으로 여기에는 열동작만 기초로 내어 밝히니 수십차 연마하여 숙달되면 다음 단계를 하여야 한다. 끝나면 기본자세를 취한다.

 * . 이 자료는 한의사이면서 국선도 수사이신 온천수련원 정연호 수사님의 블로그에서 빌려와서 게제 한 것입니다

                            정연호씨 블로그:  http://blog.naver.com/ezmedi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