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공산성 뒤쪽으로 백제시대 왕들의 무덤인 송산리고분군이 있으며 ,1-5호분은 백제 굴식돌방무덤이고 6-7호분은 벽돌무덤이며 특히 7호분은 삼국시대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공을 알수있는 바로 무령왕릉이란다
*무령왕릉은 백제 25대 무령왕과 왕비의 합장릉으로 1971년 7월 침수방지를 위해 배수로 작업중에 발견되었으며 3000여점에 이르는 유물이 나왔고 그중 12점이 국보로 지정되었단다. 무덤을 지키는 동물상 진묘수 기억하지? 벽중간에 다섯개의 작은 공간에 등잔불을 얹어놓았던 곳,무덤 내부의 공기가 전부 타면서 부장품과 시신이 더오래 보존되도록 한것을 보면서 당시 백제사람들도 얼마나 과학적이였는지 알수 있었지!
*백제의 숨결을 따라 백제의 역사를 함께 했는데 역시 망한 나라의 역사라 마음이 많이 아프구나.
그흔적을 고스란히 몸에 새기고 있는 정림사지5층석탑!
*낙화암:사비성이 나당연합군에게 공격받을때 수많은 백제 여인들이 적군에게 잡혀가 치욕스러운 삶을 사느니보다 차라리 푸른 강물에 몸을 던져 정조를 지키려했던 백제의 마지막 여인들의 슬프고 가슴아픈 전설이 깃든 바위란다. 아찔한 바위를 내려다보면서 백제의 마지막 순간의 백성들의 모습이 가슴이프게 다가오는구나!
*구드래나루:백마강을 오르내리는 유람선 선착장이며 유람선을 타고 부소산성을 바라보니 낙화암이 더 아찔해보이고 슬퍼보이더라!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를 타는 일은 신나고 즐거운 일이였고 "엄마 사랑해요!" 함께 불렀을때는 너희들 가슴에 엄마가 찡하게 느껴졌지! 세상에서 엄마,아빠만큼 너희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단다. 바람도 시원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