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제 초당숲과 다산길은 좀 빠듯한 여정이었지만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모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는 남도 갯길은 쉽니다.
그래서 걷기를 좋아하는 님들과
인위적이지 않고 그냥 평원하고 조용한 산골길을
걸어 볼려고 합니다.
코스는 나주시 다시면 백동리 정도전 유배지에서 출발 합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얕은 야산을 넘어 가을의 논과 밭을 보고
나대용장군 생가와 묘소, 그리고 문평면의 유적들을 보면서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버스는 대절하지 않을 계획이고 승용차 카풀을 이용하겠습니다.
약 15Km 정도의 평탄한 길입니다.(오르막 없음)
취사 가능한 지역에서 점심식사 예정이니
맛있는 음식 많이 준비 하실 수록 좋습니다.
오는 길에 뒷풀이로 홍어에 막걸리 한잔 정도면
좋은 가을 휴일 하루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천천히 걷는 즐거움을 찾으시는 분들은 누구나 환영 합니다.
문화재와 마을에 유래에 대한 해설이 곁들어집니다.
모임장소 : 남구청 주차장
나주시 다시면 백동마을로 9:30분까지 개인차량으로 오셔도 됩니다.
모임시간 : 10월 25일(일) 오전 9:00
회 비 : 뒷풀이 1/n(약 1 ~ 2 만원정도)
귀가 예정시간 : 광주도착 약 오후 6시
첫댓글 참석하실 분들은 리플을 반드시 부탁드립니다. 차량문제로 협조가 필요합니다.
나주시청 문화재 팀장 김종순선생님께서 함께 걸으며 해설해 주십니다. 김종순님은 나주의 유명한 향토사학자 이십니다.
나웅인, 이범식 부부, 오홍근 부부, 최석진 부부 이상 7명 참가 신청합니다. 현재 합 8명.
저는 유명한 사람이 아닙니다. 과찬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