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일정은은 케세이퍼시픽에서 퍼온내용입니다.
여기에 제가 경험을 조금씩 곁들여 (파랑색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케세이퍼시픽의 장점은 저렴하게 비행기(모든 좌석에 영화를 볼수 있는 모니터 등받이가 있지요)와 호텔, 호텔까지의 교통편, 어느때는 아침식사까지 제공받으실수 있다는겁니다. 항공사에서 티켓 보내줄 때 설명서와 지도도 보내줍니다. 다만 홍콩의 호텔들은 일본처럼 참으로 방이 작더군요. 아주 예전에 패키지로 갔을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홍콩국제공항에 홍콩섬이나 구룡지역 시내로 들어가는 교통편은 두 가지가 있다.
홍콩지하철공사(MTR)가 운행하는 초고속공항철도(AEL: Airport Express Line)를 타면, 공항에서 칭이역을 거쳐 구룡 반도의 구룡역과 센트럴 지역의 홍콩역까지 각각 20분과 23분 소요된다. AEL은 매일 오전 5시 5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운행되며, 구룡역과 홍콩역에서는 시내 주요 호텔까지 연결되는 주요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 노선은 각 AEL역의 고객 서비스 카운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항에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투어리스트 옥토퍼스’카드를 구입하면, AEL 1회 또는 2회분 승차권과 지하철(MTR) 3일 자유 이용권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지하철 이용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편리하다.
한편, 공항에서 호텔링크(Hotellink) 버스를 이용하여 시내로 들어갈 수도 있는데,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여 B번 출구 앞의 호텔링크 카운터로 가면 해당 호텔 정문 앞까지 운행하는 버스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버스 티켓을 구입하는 경우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탑승권을 보여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세이페시픽 에어텔로 가시면 공항에서 호텔까지 무료로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미리 팔달통(한자키가 안먹어서리 여덟 팔, 도달할 달, 통할 통) 카드 (영어이름 옥터퍼스카드)를 구입합니다.
이 카드는 우리식으로 교통카드인데 구룡반도에서 홍콩섬 넘어가는 스타페리(배)나 버스, 지하철,
피크트램 올라가는 전차 모두 이용할 수 있는카드이고요, 보증금이 50원이고요, 충전을 하시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 개 가지고 두명이서 쓸수 없구요 , 공항에서 깜빡하셨다면 침사초이역에서 구입히시면 됩니다. 보증급 빼고 100원짜리 사셔서 충전하시면서 쓰세요. 아마도 1인당 200원이면 가능할듯도 합니다.
다 쓰시고 떠나실 때 보증금과 남은 금액은 당근 돌려줍니다.
인천에서 10:30분 비행기를 타고 홍콩에 도착하면 그곳시간으로 13시45분 경, 셔틀버스로 호텔 체크인
하고 방에 들어서면 14시 15분쯤입니다. 조금 쉬다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면 오후 3시
홍콩 2박3일 코스
첫째날: 홍콩국제공항->호텔 체크-인 ->빅토리아 피크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아침 첫 비행기로 도착해 호텔에 짐을 놓고 나오면 오후 3시 정도. 가벼운 마음으로 본격적인 홍콩 여행길에 오르자. 첫 목적지는 빅토리아 피크. 홍콩의 백만 달러짜리 야경을 보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홍콩섬의 지하철 (MTR) 센트럴 (Cetral) 역에서 빅토리아 피크로 향하는 버스를 타면, 피크 트램(전차와 비슷한 교통수단) 정류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여기서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면 된다. 빅토리아 피크는 약 해발 554m 의 높이로, 피크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홍콩 야경은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빅토리아 피크 <-> 센트럴
교통 요금: 미니버스 (홍콩 달러) 7불, 일반 2층 버스 6.7불, 에어컨 2층 버스 8.8불
피크 트램(Peak Tram)
운행 시간: 오전 7시 ~ 밤 12시(15분 간격, 8분 소요)
요금: 편도 (홍콩 달러) 20불, 왕복 30불
내가 간 방법 -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1층은1.7원 2층은 2.2원) 홍콩섬으로 가서 15번 버스를타고 빅토리아 피크까지 버스(당근 버스2층 앞자리에 타시고)로 갑니다. 가는 길의 경치는 정말 좋습니다. 전차로 바로 올라가는것보다 버스로 올라가심이 좋을듯합니다. 빅토리아 피크에 가는 이유는 야경때문이지요, 100만불짜리 야경이라는데 예전 같지 않다고들 합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은 단 1장도 건지지를 못했지요, 특별히 사진찍는 기술이 있지않다면 디카를 가져가셔서 야경을 찍으시거나 좀비싸더라고 디카로 즉석 인화해주는 사진기사 아저씨에게 부탁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3번다 실패했기 때문에 빅토리에 피크에서의 야경사진 한 장도 없습니다. 내려오실때는 트램을 타시는데 이때는 줄을 무지 길게 섭니다. 한 30분 정도 기달려야 할때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내려오기 때문에 좀 아쉽기도 하고요 제대로 감상하시려면 오른쪽에 앉아야 건물들이 45도로 서있는듯한 착시현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려오셔서는 버스 15c는 오픈탑 2층 버스를 타세요. 아시죠 , 뚜껑 없는 2층버스 다른차 몇 대에 한번꼴로 있어서 좀 기다리셔야 탈 수 있습니다. 타고 스타페리 선착장에오셔서 다시 배타고 건너오시면됩니다.
마담 투소의 전시관 (Madame Tussaud's Exhibition) -
마담 투소의 전시관은 피크 타워 2층에 위치한 아시아 유일의 밀랍 인형관이다.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마스크를 제작한 투소 부인이 1835년 영국에서 밀랍 전시실을 처음 공개한 이래로 암스테르담, 라스베거스에 이어 네번째로 홍콩 피크 타워에 설립된 것이다.
링컨, 처칠 등의 세계적인 유명 정치가들과 잭키 찬, 피어스 브로스넌 등의 영화 스타들의 모습을 그대로 본 뜬 밀랍 인형들은, 그 키와 생김새가 실제 인물들과 똑같아 섬뜩할 정도. 영국 왕실 가족과 마주 보고 서 있는 아름다운 다이아나비의 아련한 모습도 감상해 볼 수 있다.
입장료: 어른 홍콩달러 75불, 어린이(4세 이상) 홍콩달러 50불
카페 데코 (Cafe Deco) 와 피크카페 (The Peak Lookout)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면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가 여러 곳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레스토랑 카페 데코는 아담한 쇼핑몰인 피크 갤러리아 2~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빼어난 전망과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곳에는 서양식 스테이크와 바비큐에서부터 일본식 스시에 이르기 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이 골고루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적당하여, 연인끼리, 가족끼리 근사한 저녁 만찬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피크 갤러리아 옆에 자리잡은 피크카페 (더 피크 룩아웃)는 카페 데코 보다는 좀 더 아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아이비와 덩굴장미로 뒤덮인 아름다운 단층 벽돌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홍콩, 인디안, 타이 등 아시안 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신선한 카푸치노 커피와 부드러운 티라미수 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갖추고 있다. 마치 그림 엽서 속의 풍경과도 같은 피크카페에서 달콤한 쵸콜릿 케익 한 조각을 맛 보고 있노라면, 사랑스런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위의 두곳 비싸다는 것이 간파되십니까?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홍콩 물가가 만만치 않아서..
빅토리아 피크에도 맥도날드, 편의점(파큰샾?)등이 있습니다. 이 곳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구룡반도에 건너와서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야시장을 갑니다. 교통편: MTR(지하철) 조단(Jordan)역 하차) 또는 도보로 죠단로드 템플스트리스 야시장을 갑니다.
값싼 모조품, 기념품등을 시컷 구경하시고 간단하게 노천에서 한잔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홍콩대표 맥주는 생력(날 생, 힘 력), 싼미구앨 맥주입니다 . 이게 젤 싼편이고요, 가리비 구이와 함께 먹으면 좋더군요. 더 많은 음식들이 있었지만 음식을 가리는 관계로..
그리고 택시타고 호텔로(20원) 돌아오시면 아마 씻기 바쁘게 피곤으로 잠을 청하실듯
템플 스트리트 마켓(Temple Street Market)
템플가의 야시장. 남대문과 흡사한 느낌으로 홍콩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MTR 조단(Jordan)역에서 하차하면, 템플 스트리트(Temple Street)를 따라 야우마테이(Yau Ma Tei) 지역까지 수많은 노점상들이 저렴한 물건을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저녁 6시부터 한밤중인 12시 정도까지 열리지만, 심야보다는 저녁 8시부터 9시 사이에 가는 편이 안전하다. 총 350점포 가운데 150 점포 가량은 남성용 바지, 넥타이, 티셔츠 등을 판매하며, 그 외에도 시계, 가방 등의 물건도 판매 되고 있다.
저렴한 여행기념 선물을 사기에는 좋지만 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물건들도 있으니 반드시 주의할 것. 길가에 이어진 해물요리 노점에서 추천할만한 메뉴는 '모시조개 마늘찜’. 하지만 냉장, 냉동 상태가 좋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셨다면 로얄퍼시픽 호텔과 다리로 연결된 구룡공원 산책을 하시고요.
호텔에서 아침식사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조금 늦게 11시쯤 아점을 하셔도 ..
스타페리 선착장 근처에 왼쪽으로 동그란 건물에 영월루라는 딤섬집이 있습니다. 영어이름은 세레나데 11시부터 점심시간에만 판매하는 딤섬 정말 강추합니다. 작은 구루마에 저마다 틀린 만두, 디저트, 밥 종류를 가지고 다니면서 테이블 옆으로 오면 열어보고 골라먹을 수 있는데 그때마다 계산서에 도장을 찍어주죠, 그중 투명한 만두피에 살짝 비치는새우 - 하까오가 젤 인기 있습니다. 차는 따로 시켜야 하는데 비싼편이고요. 이 식당이 있는 건물 옆이 연인의 거리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홍콩섬을 바라보는 야경도 죽입니다. 저멱에 캠맥주와 함게 야걍감상하세요.
근처에 가장 오래? 됐다는 페닌쉴라 호텔(반도호텔) 1층 커피숖에서 에프터눈 티를 시켜시면 삼단 은쟁반에 과자,케익이 담겨나옵니다. 물론 가격은 비싸지만 사랑하는 애인을 위해서라면 이정도 쯤이야.. 한사람분만 시키세요.
오션파크(Ocean Park)
아이가 있는 경우 추천하고 싶은 코스. ‘바닷가에 세워진 대공원’이라고 불려도 좋을 아시아 최대의 해양공원이다. 스릴 넘치는 각종 놀이기구와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 케이블카,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 수족관, 해양 쇼, 상어 터널 등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개장 시간 오전 9시에는 각종 퍼레이드와 공연등이 펼쳐지며, 저녁 시간에는 미들 킹덤 안의 ‘황실극장’에서 전통 곡예와 가면 연기의 진수 “쓰추안 공연”을 진행한다. 매주 화, 목, 토요일에 공연이 있으며, 매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입장권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일부 놀이기구는 오션파크 입장권만 있으면 자유롭게 탈 수 있다.
여기서의 압권은 뭐니뭐니해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길다는 케이블카입니다. 해안가로 따라가는 케이블카(무료) 정말 좋습니다.
문의:(852)2552-0291 , www.oceanpark.com.hk
개장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30분
입장료: 어른 홍콩달러 165불, 어린이 (3-11세) 홍콩달러 85불
교통편: 센트럴-> 해양공원
지하철(MTR) 센트럴(Central)역이나 어드미럴티(Admiralty)역 부근 버스 정류장에서 오션파크로 가는 버스를 탄다. 어른의 경우 홍콩달러 189불, 어린이 홍콩달러 97불인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면 버스 왕복권과 오션파크 입장권을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오션파크 패키지 티켓은 지하철 어디미럴티 역 B번 출구 근처 시티버스 터미널(City Bus Terminal)과 센트럴 역 스타 페리(Star Ferry) 부근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
로얄퍼시픽호텔에서 973번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이 버스는 스텐리마켓도 갑니다.
리펄스 베이 (Repulse Bay)
리펄스 베이에 들어서면, 새하얀 백사장과 드넓은 해안선이 눈앞에 가득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동양적인 건물은 찾아볼 수 없으며, 서양의 이국적 향취가 가득한 최고급 리조트 맨션이 들어차 있다.
영화 <모정>의 무대로 더욱 유명해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하려면, 리펄스베이 행 버스 종점 이전에 푸른색 고층 빌딩 ‘더 리펄스 베이’앞 정류장에서 내릴것. 해안선 일대의 드넓은 모래사장과 다양한 패스트푸드점들은 여름철에는 해수욕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질 정도이다. 드라마 ‘맛있는 청혼’과 조성모 뮤직 비디오의 배경이 되기도 한 곳.
그리고 유난히 미신을 좋아하는 홍콩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 신의 모습을 원색으로 칠해 만들어 놓은 곳이있습니다. 해변으로도 k로 연결되고요. 거기서 구먼뚤린 아파트가 보입니다. 풍수지리적으로 그쪽이 뚷려야 한다나. 어쩐다나 용리 지나가는 자리라고도,, 누구는 태풍의 피해를 막기위해서라고도하고요 , 유덕화가 살던 아파트라고합니다.
교통편: 센트럴의 익스체인지 스퀘어 버스 터미널에서 61번 버스 이용.요금은 홍콩달러 5불.스탠리행인 666, 6A(저는 6A를 탔습니다.), 6X번을 타도 된다.
스탠리 (Stanley)
특별한 쇼핑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스탠리는 유럽의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카페와 상점의 거리다. 리펄스 베이와 이어져 있으며 홍콩 현지인들보다는 외국인이 많이 머무는 곳. 물기를 머금은 해풍을 맞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 등 이국적 먹거리와 이색적인 바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스탠리는 감옥이 있었던 지역이기 때문에 예전에는 어두운 이미지가 일부 남아 있었지만, 산록과 바다의 푸르름을 사랑하는 서구인들이 많이 거주하게 되면서 점차 서구적인 분위기를 띄게 되었다.
스탠리의 중심거리와 맞닿아 있는 스탠리 마켓은 서구인들을 상대로 하고 있어 칠보 액세서리, 비단 제품 등 중국풍 상품을 많이 판매한다. 추천할만한 곳은 고급 브랜드 제품을 덤핑으로 판매 하는 상점들. 잘 고르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마켓에서는 공장에서 직접 가져온 싼 물건, 신선한 과일, 옷 등도 판매하고 있다.
교통편: 센트럴-> 스탠리(리펄스베이에서 오는 경우도 해당)
익스체인지 스퀘어의 버스 정류장에서 6, 6A, 6X 스탠리행 버스를 탄다.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ae)
홍콩섬의 퍼시픽 플레이스는 홍콩의 어느 유명 쇼핑몰에도 뒤지지 않는 거대하고 화려한 쇼핑 아케이드이다.
랜드마크 보다 훨씬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매리어트, 아일랜드 샹그릴라, 콘래드 등의 유명 호텔과 연결되어 있어 쇼핑과 숙박, 식도락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U2, 보시니, 지오다노 등의 홍콩 브랜드 뿐만 아니라 루이뷔통, 샤넬, 펜디 등 외국 유명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레인 크로포드 (Lane Crawford)나 세이부(Seibu)등의 유명 백화점들을 둘러볼 수도 있다.
퍼시픽 플레이스에는 홍콩에서 손꼽히는 레스토랑들도 여러 곳 있는데, 특히 중식당 'ZEN', 프랑스 식당 '라 시테(La Cite)', 이태리 식당 '그라빠 (Grappa's)' 등은 그 독특한 스타일과 최고 수준의 요리로 유명한 곳이니 꼭 한 번 들러 보도록 하자. 짧은 시간 안에 간편하게 식사를 마치고 싶다면, 카페테리아형 음식 편의점인 'EAT'도 추천할만 하다.
위치: 88 Queensway, Central
문의: 852-2801-4197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
코즈웨이 베이 지역은 홍콩섬 유일의 상업 지정 지구로 홍콩 젊은이들의 활기가 넘쳐 나는 곳이며, 이곳을 거니는 젊은이들을 통해 홍콩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과 타임 스퀘어 (Times Square) 등이 가까이 있고, 패션 워크 (Fashion Walk)라 불리우는 페터슨 스트리트 (Paterson Street)에는 A/X를 비롯한 각종 명품 숍들과 극장들이 자리 하고 있어서 주말이면 인파가 넘쳐난다.
록하트 로드 (Lockhart Road)에는 홍콩 브랜드 제품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하므로, 저렴한 가격에 색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보기 원한다면 꼭 들러 봐야 한다. 이곳에 위치한 소고(SOGO)백화점은 오후 11시가 되어야 문을 닫을 정도로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다.
히기 레스토랑(Hee Kee Restaurant)
홍콩에서 가장 자주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바로 해산물. 섬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겠지만 그만큼 다양한 요리법들이 발달해 있기도 하다.
히기 레스토랑은 각종 해산물들을 맵게 요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식당. 비록 내부는 작고 허름하지만, 이곳을 한 번 찾았던 사람은 잊지 않고 다시 찾을 정도로 그 독특한 맛으로 알려져 있다. 매운 정도는 본인의 입맛에 따라 약간 매운맛, 중간 매운맛, 아주 매운맛의 세 가지 중에서 선택 할 수 있는데, 한국 낙지볶음의 매운맛에 익숙하다면 '아주 매운맛'으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 해산물을 먹을 때 주는 '콘지'(Congee)라고 부르는 죽은 고소한 향으로 입맛을 돋구어 준다.
영업시간: 오전 7시 ~ 오후 5시 30분
요금 : 생강과 양파로 조리한 튀긴 게(대) HK$400, (중)HK$300, 고추를 곁들인 볶은 조개HK$50, 후춧가루와 소금으로 간한 오징어 튀김 HK$60, Congee HK$50~80
위치: 4/F, Harbour City, Canton Road, Tsimshatsui
문의: 852-2893-7565
세째 날: 웡타이신 사당 -> 구룡공원 -> 쇼핑(나단 로드, 하버시티, 라이즈 커머셜 빌딩)->너츠포드 테라스
홍콩의 진정한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는 둘째 날, 아쉽지만 홍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좀 더 분발해서 다양한 곳을 돌아보도록.
나단 로드(Nathan Road)
구룡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넓은 도로가 바로 나단 로드인데, 이곳에는 U2, Lacoste, Bossini, Cordodile 등 각종 브랜드 의류점에서부터 패션 쥬얼리, Toys outlet 같은 완구 용품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점의 쇼핑거리가 길게 형성되어 있다.
나단 로드의 서쪽은 최고의 상업 지역으로 카메라나 전기 제품을 취급하는 곳이 많은 반면, 동쪽은 쇼핑 번화가와 환락가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하버시티(Harbour City)
스타페리 승강장에서부터 길게 펼쳐지는 거대한 쇼핑몰 하버시티를 가 보면 비로소 '쇼핑 천국, 홍콩'이란 말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길게 이어진 건물 안에는 유아 용품점, 세계적인 완구점인 ToysRus, 보석과 장신구류 전문점, 세계적인 명품 숍과 각종 홍콩 브랜드숍 및 레스토랑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일단 내부로 들어서면 하루종일 구경해도 모자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입구에 비치된 지도와 잘 정비되어 있는 안내 표시를 따라 다니는 것이 편하다.
너츠포드 테라스(Knutsford Terrace)
침사추이의 킴벌리 로드(Kimberley Road) 뒤쪽으로 들어서면 허름한 건물 사이로 예쁜 조명을 밝히고 있는 카페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너츠포드 테라스 (Knutsford Terrace)이다.
너츠포드 테라스는 외국인들과 홍콩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카페 거리로 밤에 더욱 멋진 곳이다. ELCID 같은 스페인 레스토랑에서부터 프랑스식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Island Seafood 레스토랑 외에, 각종 와인 바와 테크노 바들 까지 자리하고 있어 식사와 술을 즐기며 홍콩 젊은이들의 밤 문화도 만끽 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Island Seafood 위치 : 10, Knutsford Terrace, Tsimshatsui, Kowloon
문의 :852-9633-8804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길은 어떨까요?
★ 어디서 타나?
<<셩완의 순탁터미널>>
홍콩 섬 의 셩완에 순탁 터미널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마카오 가는 배가 여기서 출발하고 약 15분 간격으로 배가 있습니다. 셩완 MTR 역에 내리셔서 화살표를 따라 걸어가면 야외로 나가지 않고 바로 이 터미널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침사츄이에서 셩완까지 약 15분 , 센트럴에서 약 5분거리 입니다.
이 건물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표를 파는 로비와 여행사 , 상점등을 만나게 됩니다.
<<구룡의 차이나페리 터미널>>
침사추이의 구룡공원 뒤쪽에 차이나 페리터미널이 있으며 로얄 퍼시픽호텔과 연결됩니다.
퍼스트페리가 운행하고 있으며
시간대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저녁 8시 이후로 이용하실분은 홍콩의 순탁 터미널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침사추이 MTR에서 도보로 10분거리. 버스 - 3C, 12, 14, 238X, K15
★ 표는 어떻게 구입하나?
표는 보통 약 한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보통은 직접 터미널 까지 가서 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주말이나 사람들이 특히 몰리는 홍콩 마카오의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출발 당시 표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홍콩으로 돌아오신다면 표를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는 몇 종류가 있는데 15분에서 30분 정도의 간격으로 거의 하루종일 운행하고 있습니다.
★ 출입국 절차는 ?
홍콩과 마카오를 드나들 때의 출입국 심사는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늦어도 출발시간 30분 전까지 터미널에 도착하셔야 차질 없이 배를 탈 수 있겠지요.
홍콩의 터미널에서 배표와 여권등을 준비 하셔서 출국 하는 방향으로 걸어 나가시면 출국 심사대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방문객 (VISITOR)에 줄을 서면 되겠지요. 홍콩 입국시 작성 했던 카드 중 남은 한 장 출국 카드를 여권과 함께 제출하시면 도장 하나 찍어 주고 금방 끝이 납니다. 출국 심사를 마친 뒤 해당하는 GATE( 표에 적혀 있음) 로 가시면 됩니다.
GATE 앞에서 표를 내밀면 직원이 좌석표 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그리고 거기서 대기 하시다가 탑승하라는 표시가 있으면 줄을 서서 차례로 탑승 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출발하기 5분 전쯤 탑승을 시작하니 서두르실 것 없습니다.
약 한시간 가량 유람을 하시고 배 안에서 간단한 음료수나 샌드위치등을 판매하며, 퍼스트에서는 간단한 간식 거리도 제공 됩니다.
배 안에서는 담배를 면세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는 반드시 여기서 마카오 입국 카드를 받아서 작성 하셔야 합니다.
배에서 내리면 홍콩의 순탁 터미널과 비슷한 마카오의 터미널이 나타나고 역시 홍콩 출국시와 비슷한 절차로 마카오 입국 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마카오는 무비자로 3주간 머무를 수 있습니다.
터미널을 빠져 나오면 택시들이 줄을 서있는데 마카오는 좁은 곳이니 택시를 이용한는 것도 괜찮습니다. 택시 관광을 하라는 삐끼 아저씨들이 많은데 만약 이용시에는 가격을 잘 협상하세요.
★ 홍콩으로 돌아올 때는 ?
홍콩으로 돌아 오실 때 역시 마카오 도착한 터미널로 가시면 되고 역시 약 출발 30분 전쯤 도착하셔야 안전 합니다. 그러나 보통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가는 절차가 빠른 편입니다.
역시 출입국 카드 관리 잘 하시구요, 주말이나 특별한 공휴일에는 홍콩으로 돌아가는 수 많은 사람들로 인해 표가 없다든지 장시간 줄을 서야 하니 이런 날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첫댓글 BILLY님 홍콩에 사세요 저도 홍콩에서 2년 동안 살다가 나왔어도 이렇게 자세하게 올려 주시다니요 현지인 보다 잘 아시는 것같아요 여러분 이글을 참고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