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광수(이하 백호)를 봤을때 몸이 넘 비실비실하여 농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허우대만 멀쩡한 그런 캐릭터였다.. 그리고 바쁜 직장생활 관계로 인해 코트에 얼굴을 자주 비치지 못함으로서 코트 부적응자(?)가 되지 않을까하는 의구심도 들었음이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여느 누구 못지않은 열정의 소유자였으며,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시스트라고 명명해도 무방할 정도의 감수성을 지닌 아름다운 청년이었다.. 혹자(최??동ㅋㅋ)는 자신이야 말로 지상 최후의 로맨티시스트라고 하는 얼토당토 않는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백호야 말로 진정한 로맨티시스트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례로 그는 길을 가다 꽃이 너무 아름 답다 하여 신문지에 꽃을 싸오는 아름다운 모습) 이 사건이 그를 새로 보게 하는 획기적인 사건이었음은 당연하다...
ㅋㅋ 정식 날개가 된 이후에도 어느 시간까지는 백호는 미완의 대기였다.. 부족한 웨이트로 인하여 전쟁터인 골밑에서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면서 자기 자리를 확실하게 꿰차지 못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달라졌다... 파란 날개의 디펜스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특히 오펜스 리바운드의 점유율을 30%정도로 끌어올린 장본인이 되었다...
슬램덩크의 강백호처럼 리바운드에 대한 투지!!!! 그리고 그에 겸비하여 착실한 공간 확보 능력이 있었기에 그의 리바운드 능력은 빛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순백색의 종이에는 내가 구상하는 그림을 얼마든지 그릴 수 있다.. 또한 그 어떤 종이 보다도 흡수력이 빠르다.
우리 백호를 보고 있노라면 꼭!!!!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무엇을 주문하든 간에 흡수할 능력이 되는 그런 녀석 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주문을 하면 자신이 코트위에 섰을때 응용해 보려 하고 또한 시도해 보려는 도전정신 또한 지니고 있다...
그에 더불어서 확실한 자기만의 공격옵션을 2개 정도만 겸비한다면 파란날개가 전국제패를 할 그날은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一新又一新... 日就月將... 靑出於藍...
이 모든 것이 백호를 위해 예전부터 존재해온 선현들의 뜻이지 싶다..
직장일 하랴~~ 집안일 챙기랴~~ 농구하랴~~ 몸은 하나인데 할일은 무수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여기지 않고 삶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백호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가끔 농구장에 나타나지 않더라고 카페를 통해서라도 안부를 묻는 멋진 사나이, 아름다운 청년의 소개글은 여기서 이만 줄일까 합니다..
written by Dokdo
story by PANA No7 박성술, producer 파란벽지
(이영화 볼때,몇장면 가슴이 울컥하게 만드는 장면이 있던데, 내 옆의 동료는 "자기는 최민식을 별로 안좋아한다"라고
볼때마다 편안하게 보게하지를 않고,,, 무엇인가 저끝까지...마음을 후빈다고...-근데 난 쥐어짜는게 좋아^^ - 개인적으로 이영화 감독,, 류승완감독의 독립영화 데뷔작...몇년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영화평론가 말듣고서 비디오 빌려봤을때의 느낌..그뒤로 계속 발전하여 좋은 영화를 만들어 주었네..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음..-근래 한국영화중에서..처음 영화를 시작할때 무척이나 낯익은 멜로디의 아련한 음악이 인상적이었음...-개인적으로 박정현도 좋아하고..^^, 성술 항상 멋진글 감사..// 백호야 회사에서나 어디서나 다치지말고...건강하고..)
뉴질랜드 로토루아의 민요 입니다. 한국전쟁당시 참전용사들에 의해 전해진 노래로 연가 라는 노래로 번안되어 우리나라에 알려진 노래입니다.
로토루아 호수 주변에 살고 있던 원주민 마오리족은 여러부족으로 갈라지면서 이권을 둘러싼 전쟁을 일삼았고, 그 중 아리족과 휘스터족의 다툼이 가장 치열했었는데 이들 부족의 휘스터족 최고의 전사 두타니카와 아리족 추장의 딸인 히네모아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두 부족은 화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Pokarekare ana 와이아푸의 바다엔 Nga wai o Waiapu 폭풍이 불고있지만 Whiti atu koe e hine 그대가 건너갈 때면 Marino ana e 그 바다는 잠잠해질겁니다
E hine e 그대여, 내게로 Hoki mai ra 다시 돌아오세요 Ka mate ahau i 너무나도 그대를 Te aroha e 사랑하고 있어요
E kore te aroha 내사랑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E maroke i te ra 결코 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Makuku tonu 내사랑은 언제나 I te aroha e 내 눈물로 젖어있을테니까요
E hine e 그대여, 내게로 Hoki mai ra 다시 돌아오세요 Ka mate ahau i 너무나도 그대를 Te aroha e 사랑하고 있어요
Pokarekare ana 와이아푸의 바다엔 Nga wai o Waiapu 폭풍이 불고있지만 Whiti atu koe e hine 그대가 건너갈 때면 Marino ana e 그 바다는 잠잠해질겁니다
*pokarekare ana는 오래된 마오리 노래입니다 1910년대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한국전쟁때 참전한 뉴질랜드 병사들이 한국아이들에게 가르치기도 했다는군요 1986년에 뉴질랜드 요트팀을 프로모트하기위해 pokarekare ana의 음을 따다가 썼다고 합니다.
[출처;옛고을 그향기]
"Pokarekare ana" '투타네카'와 '히네모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Pokarekare Ana
'투타네카'와 '히네모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비바람이 치는 바다~ "로 시작하는 번안곡 '연가'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이 노래의 무대가 된 곳은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유황 온천으로 이름
난 휴양지 '로토루아'이다.
이 노래에는 마오리족인 ‘히네모아와 ‘투타네카의 아름다운 사랑과 추억의
전설이 담겨져 있다.
육지에 사는 아리와 부족 족장의 딸 히네모아는 모코이아 섬에 사는 훠스터
부족 족장의 아들 투타네카의 피리 부는 솜씨에 반하여 짝사랑을 하게된다.
그러나 가문의 반대로 사랑병을 앓고 있던 ‘히네모아’는 어느 추운 겨울밤
맨몸으로 겨울바다를 헤엄쳐서 섬으로 간다.
섬에 닿은 '히네모아' 투타네카의 집으로 가서 얼어붙은 몸을 온몸으로 녹였
다(?)는..
그래서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기어이 결혼을 하여 부모님의 가슴에
염장을 질렀고 결국 바다를 사이에 둔 두 부족끼리의 해묵은 전쟁을 끝냈다는
마오리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이다
이 노래를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1914년 1차 세계대전에 출전하는 아들과 애인
을 전쟁터로 보내면서 애타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고 이 때 노랫말의 E hine
e (girl)는 tama(boy)로 바꾸어 불렀다.
전쟁터의 뉴질랜드 병사들은 이 노래로 향수를 달랬다고 한다.
1917년에 즈음에는 ‘토모아나’란 마오리 사람이 마오리ㆍ군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가무단을 만들어 이 노래를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5300여명의 뉴질랜드 병사들에 의해서 우리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뉴질랜드의 유명한 관광지인 로토루아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노랫말에서 Wai
apu(바다)를 Rotorua (호수)로 바꾸어 히네모아 라는 아름다운 여인이 애인을
만나기 위해 그가 부는 피리 소리를 들으러 로토루아 호수를 헤엄쳐 모코이아
섬까지 갔다는 전설을 만들어서 본디 노랫말 보다 더 많이 불려지고 있다.
아버지가 마오리족인 뉴질랜드가 낳은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 '키리 테 카나와'
(Kiri te Kanawa)가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불려지게
되어 지금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다.
주먹이 운다
Round of 강태식 왕년엔 복싱 스타. 지금은 매맞는 남자.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한때 아시안 게임 은메달리스트로 잘 나가던 태식, 현재 그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돈을 받고 사람들에게 매맞아 주는 일을 한다. 도박으로 진 빚과 공장의 화재로 인해 가진 것을 모두 날린 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거리의 매맞는 복서로 나서게 된 것. 그에게 유일하게 남은 것은 아내와 사랑하는 아들뿐. 이제, 그를 찾는 것은 소문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구경꾼들과 빚쟁이뿐인 처량한 신세다. 몸과 마음이 모두 피폐해진 그에게 설상가상으로 아내는 이혼을 요구해 오고, 삶의 유일한 희망인 아들 서진이와 함께 살 수 없게 되자 태식은 깊은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이제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잃을 것도 없는 인생 막장의 늙은 복서 태식은 다시금 희망을 품고 신인왕전 출전을 결심하게 되는데...
Round of 유상환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권투로 세상과 싸울 것이다!
패싸움과 삥뜯기가 하루 일과인 상환. 어느 날 큰 싸움에 휘말려 합의금이 필요하자 동네 유지의 돈을 노린 강도 사고를 벌이게 되고 이 사건으로 상환은 소년원에 수감된다. 수감 첫날부터, 권투부 짱 권록과 한판 싸움을 벌이면서 순조롭지 않은 생활이 시작된다. 권록과의 싸움을 눈여겨 본 교도 주임은 상환에게 권투부 가입을 권한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었던 것도 없던 상환에게 권투는 처음으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의지와 기쁨을 느끼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공사장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시고 할머니마저 쓰러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져 온다. 쇼크를 받은 상환은 처음으로 가족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신인왕전 출전 의지를 불태우는데...
Last Round 신인왕전 결승! 드디어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드디어 신인왕전 예선이 치러진다. 예전의 노련했던 권투 실력을 회복해가며 상대를 이겨나가는 태식과 매경기마다 KO로 승리하며 무섭게 질주하는 상환. 두 남자는 각자의 상대들을 모두 굴복시키고 마침내 신인왕전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독특한 이력, 막상막하의 실력과 운명을 가진 두 남자. 더 이상 물러 설 곳 없는 인생 막장의 복서 태식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소년원 복서 상환. 두 남자의 인생을 건, 단 한번의 대결이 시작된다!
주먹이 운다 주먹이 운다 주먹이 운다 주먹이 운다 주먹이 운다
제목 : 주먹이 운다 (Crying Fist, 2005) 감독 : 류승완 출연 : 최민식(강태식), 류승범(유상환) 기타 : 한국 | 드라마 | 134 분 | 개봉 2005.04.01 | 15세이상
영화 평점:8.43/10
영화줄거리 :
왕년엔 복싱스타. 지금은 매맞는 남자.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한때 아시안 게임 은메달리스트로 잘 나가던 태식, 현재 그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돈을 받고 사람들에게 매맞아 주는 일을 한다. 도박으로 진 빚과 공장의 화재로 인해, 가진 것을 모두 날린 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거리의 매맞는 복서로 나서게 된 것. 그에게 유일하게 남은 것은 아내와 사랑하는 아들뿐. 이제, 그를 찾는 것은 소문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구경꾼들과 빚쟁이뿐인 처량한 신세다. 몸과 마음이 모두 피폐해진 그에게 설상가상으로 아내는 이혼을 요구해 오고, 삶의 유일한 희망인 아들 ‘서진’이와 함께 살 수 없게 되자 태식은 깊은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이제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잃을 것도 없는 인생 막장의 늙은 복서 태식은 다시금 희망을 품고 신인왕 전 출전을 결심하게 되는데…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권투로 세상과 싸울 것이다. 패싸움과 삥듣기가 하루 일과인 상환. 어느 날 큰 패싸움에 휘말려 합의금이 필요하자 동네 유지의 돈을 노린 강도 사고를 벌이게 되고 이 사건으로 상환은 소년원에 수감된다. 수감 첫날부터, 권투부 짱 ‘권록’과 한판 싸움을 벌이고 독방에 갇히고 순조롭지 않은 생활이 시작된다. 권록과의 싸움을 눈 여겨 본 교도 주임은 상환에게 권투부 가입을 권한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었던 것도 없던 19살의 상환에게 권투는 처음으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의지와 기쁨을 깨달아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공사장에서 일 하던 아버지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시고 할머니 마저 쓰려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져 온다. 쇼크에 쌓인 상환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잊고 할머니가 하루빨리 깨어 날수 있도록 신인왕 전에 출전해 결승의 꿈을 이뤄보려는 전의를 불태우는데… 신인왕 전 결승! 드디어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 된다. 드디어 신인왕 전 예선이 치러진다. 예전의 노련했던 권투 실력을 회복해가며 상대를 이겨나가는 ‘태식’과 매 경기마다 KO로 승리하며 무섭게 질주하는 ‘상환, 두 남자는 각자의 상대들을 모두 굴복시키고 마침내 신인왕 전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독특한 이력, 막상막하의 실력과 운명을 가진 두 남자. 더 이상 물러 설 곳 없는 인생 막장의 39세 거리의 복서 ‘태식’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19세 소년원 복서 상환. 한치도 물러 설 수 없는 두 남자의 인생을 건 단 한번의 대결이 시작된다!
첫댓글 저의 허접한 글을 주장님이 너무나 아름답게 빛나게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백호 멋지다!!! 화이팅
리바운드를 은근히 잘 잡아..닉네임에 걸맞는 플레이어 백호...!! 이제 삼점슛 연마로 팀에서 슈퍼에이스로 거듭나길..ㅋㅋ..항상 눈웃음으로 방갑게 인사하는 네 녀석이 좋다네...!! 멋진 티샤쓰는 이제 안입고 오냐?
와.. 이번 소개 또한 엄청 멋지네.. 울 백호는 더욱 멋지고.. ^^ 멋진 오펜스 리바운드 항상 부탁해~~~~
나보다 팔긴 유일한 녀석!! 너가 있어 든든하다.. 우리 농구 같이 안한지 넘 오래된거 아냐?? :)
지극히 예의바르고 공손한 청년이지만 코트에서는 아~주 적극적이고 볼에대한 집착이 강한 청년!!ㅎㅎㅎㅎ백호 홧팅!!
사랑한다 백호.ㅋㅋ
백호 멋지지... 그날의 꽃중 일부는 내가 받았는데...ㅋㅋ 한동안 내방 향기가 좋았지요... 지금은 켁~~
와우! 누군가를 소개할 때 이런 소개법은 처음 봅니다. 잘 코트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백호가 성실하고 멋있는 청년이라는 사실만은 변함이 없겠죠! 백호 화이팅!
백호는 내가 처음 파나에 들어갔을때 제일 따듯하게 맞아준 가장 고마운 친구..
졸린듯한 눈으로 쳐다 볼 때 .....백호 너 멋지다~
자 특훈은 다 마쳤으니 이제 미들슛의 제왕이되었구나
백호는 리바운드와 디펜의 장점이 있으니 잘 살려보자꾸나..
나의 공격패턴을 배우면 너는 최고가 될수 있다.. 화이팅이다..^^
2006년에는 코트에서 더 자주 보자꾸나~ ^^ 여친 손 잡고 와~ 내가 괴롭혀줄께... 푸쿠쿠쿠~ 백호 화이팅!!! 파나 화이팅!!!
너무나 감사합니다.....요즘에 회사일로인해..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마니 지쳐있었는데.... 이글보고나서 입에서 미소가 떠나질않네여~앞으로 분발하겠습니다^^ 파나형님들 공격옵션 2개 제가 토할때까지 가르쳐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