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에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메탄 가스의 농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우리나라의 메탄 가스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1999년~2008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주요 3국의 메탄 농도와 전 지구의 농도를 대표하는 호주와 하와이의 메탄 농도를 비교한 결과 동북아의 메탄 농도가 상당히 위협적인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와 하와이의 경우 메탄 농도가 각각 1732.9ppb, 1795.9ppb였지만, 동북아는 평균 농도가 1867ppb로 나타나 전 지구 평균 농도보다 78ppb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메탄 농도는 1891.4ppb로 동북아 평균에 비해서는 30.7ppb, 전 지구 평균보다 102.4ppb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온실가스에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염화불화탄소, 육불화황 등이 있으며 이중 메탄은 전체 온실가스의 18%를 차지하며 이산화탄소 다음으로 지구온난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동북아 지역의 메탄 배출이 심각하며 이중 한국의 메탄 농도가 가장 위험한 수준을 보였다"며 "2013년 포스트 교토 시대를 대비하고 범국가적인 기후변화대응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체계적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댓글 .........
아..진짜... 우리나라작은데도 어디서 몇등안에들고 막그러던데 환경오염그것도 몇등안에드는구먼..
헐...아주 다 상위권 안에 들어요 순위가 .......
나쁜것도 상위권 좋은것도 상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