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는 난이도 특급의 문제다.
이정도 난이도는 세상에서 풀 역술인이 없다.
<18세,고3때의 해운>

위 여명은 고3 때 갑자기 공부를 포기했고, 결국 공부로 성공하지 못하고 그저그런 평범한 인생이 되고 말았는데..
만약 위 여성의 엄마가 위 여성의 고2 때 나를 찾아왔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이랬을 것이다.
지평선 : 글쎄요.. 딱히 세상을 살아가는 뾰족한 수단이 없으니.. 뭘 하며 살아가야 할꼬?
엄마 : 네? 얘 공부 무지 잘해서 서울대도 어렵지 않게 들어갈건데?
지평선 : 글쎄요.. 학문으로 성공하기도 어렵고.. 교수도 되기도 어려우니..
엄마 : 지금 무슨소리 하는거에요? 얘는 과학고 다니는 수재라구요. 대학교수가 목표구요.
지평선 : 글쎄요..
1년 후
엄마 : 선생님! 애가 이상해 졌어요. 갑자기 지멋대로 고집을 부리고, 시험도 보지 않겠데요. 어쩌면 좋아요?
지평선 : 아하.. 결국 그렇게 되는군요.. 하늘의 뜻이로다!
정답은 하늘의 뜻이다.
그래서 난이도가 특급이다.
사주의 원국을 보면 그 사람이 뭘 하며 살아갈지가 나오는데, 위 사주는 세상을 살아가는 뾰족한 수단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인생은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아야 한다.
공부를 잘해서 외국 유학가고 박사되고, 대학교수가 되면 않되는 것이다.
그런데 공부를 잘하니 그것을 막아야만 하는 것이고, 결국 운명이 '네자리 찾아가라!' 한 것이 바로 고3 때 였던 것이다.
그 증거는 이 사주는 시간(時干)의 정재(甲)가 본래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가, 대운에서 18~19세에 정재(甲)운을 만나 뿌리를 내렸다.
그것이 바로 자기의 본래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운명이 이 아이를 그렇게 만든 것이다.
야속한 운명이여~
첫댓글 사주원국에서 천간과 지지의 소통여부를 보면 뭘 하면서 살아갈지 알 수 있나요? 이 분의 경우 편인과 편재는 소통중인데, 그와 관련한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만약 이분에게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부적 같은게 주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해보게 되네요. 하늘의 뜻을 거스르게 되는 것인데, 그런 부적은 없는가요? ^^;;
하늘과 땅의 소통은 하는 일과는 직접관련은 없고, 천간의 육친을 보면 무슨일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재성은 단지 자리만을 말하지 수단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편인은 수단을 말하기는 하지만 편인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수단을 내기 어렵다고 봅니다.
또한 하는 일을 볼때는 현재의 위치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뚜렷한 하는일이 없다면 편인은 사용되고 있지 못함입니다.
하늘의 뜻을 거스르게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래도 좋은지 판단을 해야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걸 비방이라고 하죠. 부적을 쓰기도 하고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무나 할 수는 없습니다.
아린님은 일반 역술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걸 생각하시네요.
그런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일반 역술인과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고(계통이 다름) 더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