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독자들에게 읽히는 매력을 가진 콘텐츠를 생산하라 한다.
(무엇보다 먼저 클릭을 해야 한다.)
기사가 육하원칙에 의해서 '자신의' 정보만을 전달하던 시대는 끝났다.
해당 독자층이 볼만한 내용과 자사의 홍보를 연결하는 기술이 핵심인 시대이다.
(그런데도 대다수의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행정기관, 사회적기업의 보도자료는 여전히 누구도 관심없는 자신들의 일정 보고 수준의 기사를 쓴다.)
기사는 '전달하는 것'이 아닌 '만드는 것'이니
홍보담당자는 '쓰는 사람'이 아니고 '만드는 사람'이다.
보도자료를 쓰는 홍보담당자 입에서 절대 나오지 말아야 할 말은...
"우리 내용은 홍보 가치가 없어요."이다.
이런 사람은 홍보를 전혀 이해 못하는 사람이다.
홍보가치가 없어 보이는 팩트들을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거나,
다른 콘텐츠들과 섞어서 홍보가치를 가지게 하는 업무를 자신이 맡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다.
기자들은 그럴 수 있다.
매일 수 개의 기사를 써내야 하니 기사 거리가 안되는 '팩트'는 버리기도 하고,
'야마'가 안 잡히는 것은 관심을 안 갖는다.
그러나 홍보 담당자는 그들과는 다르게 해당 분야를 꿰뚫고 있고,
구체적이고 세밀한 내용을 알고있고, 현업에 근무하는 현장 전문가이다.
그러니 더 충실한 기사를 쓸 수 있다.
옷캔이라는 곳의 홍보 담당을 만나보고 싶다.
아래 기사 원문
http://news.zum.com/zum/view?v=3&id=29677425&cm=facebook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2E23F572306FE18)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C1D3F572306FE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