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는 죽은 이도 움직이게 하는 놀라운 힘이 있다?!> 우리는 이성에게 멋지게 보이고 싶을 때, 기분이 아주 좋을 때 춤을 춘다. 그런데 여기 춤이 '치유'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뉴욕 시내 중심에 위치한 한 유명 댄스센터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특별한 춤 수업이 열린다. 바로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댄스 수업. 파킨슨병은 행동 장애, 근육 경직, 무의식적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한 질병이다. 평소에는 마음대로 걷거나 움직이는 것조차 힘든 파킨슨병 환자들이 어떻게 춤을 추는 것일까? 그들의 삶까지 병들게 한 지독한 질병을 이겨내기 위한 그들의 마지막 선택, 춤이 가진 놀라운 힘을 소개한다.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춤을 추자> 춤을 추면 학습능력이 올라간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이다. 제작진은 인천의 한 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매일 5분씩 하루에 세 번 춤을 추게 했다. 한 달 후 그 결과는 놀라웠다. 학생들의 학습과 관련된 뇌 기능이 눈에 띄게 향상 된 것. 항상 시험 불안에 시달리던 아이들, 집중력 때문에 고민하던 아이들, 계속되는 학습의 강박과 억압 속에 자존감과 자신감을 잃었던 아이들이 달라졌다. 과연 '춤'은 아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킨 것일까? 춤 속에 숨은 놀라운 비밀을 밝혀낸다.
<춤, 인생의 색다른 비타민이 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해변, 춤으로 감정을 나누고 병을 치유하는 타말파 연구소가 있다. 세계적인 무용가였던 안나할프린은 한 때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였지만, 지금은 암을 이겨내고 춤으로 암, 에이즈 환자 등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 올해로 90세를 맞이하는 그녀는 여전히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춘다. 작은 새싹의 움직임, 바람이 부는 것, 물결의 흔들림마저 춤이라고 말하는 그녀를 통해 춤이 가진 진정한 치유의 힘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몸을 이용하는 것만이 내면의 상처를 치유시키고 자신을 발견하게 해준다는 타말파의 철학을 들어본다.
첫댓글 춤(댄스)에는 치유기능이 있나는걸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