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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기맥(호남) 스크랩 땅끝기맥 제4차산행 밤재~328봉까지
두루 추천 0 조회 35 11.09.21 22:0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땅끝기맥 제4차산행 밤재~별뫼산~제안고개~깃대봉~장군봉~328봉까지

산행일시 : 2011년 08월 30일

누구와 : 홀로

산행거리 : 접속거리포함 약13km

산행시간 : 접속시간포함 약 8시간30분

산행코스

07:20 밤재 산행시작

08:20 별뫼산

09:08 216봉

09:29 13번국도

09:45 제안고개

10:19 정골재

10:57 깃대봉

11:44 장군봉

13:58 당재

14:26 328봉

15:00 임도탈출

16:00 서산 월남마을도착 산행종료

 

한동안 산행을 하지 못했읍니다.

쉬는날마다 비가 오고 또 일이 생기고~

아침저녁으로 약간 시원해지는 감이 있고 모처럼 시간이 나서 땅끝길을 나섭니다.

나주에 내리니 비가 옵니다.

저녁을 해결하고 저번에 쉬었던 나주 찜질방에서 하루를보냅니다.

▼ 찜질방

아침 일찍일어나 24시 해장국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나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성전으로 향합니다.

성전에 내려서 간단히 빵두개 막걸리2병을 준비한후 택시로 밤재에 도착합니다.

강성철강 담장과 2층처럼 높이보이는 레미콘건물사이 523번전봇대 뒤로 들어서면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 들머리

▼밤재

레미콘시설 자갈이 쌓여있는 지대를 만나고 자갈위를 조금지나서

좌측으로 숲속으로 진행을 합니다.

숲길을 걷는데 어제 밤에 비가와서 그런지 조금지나지도 않아서 바지단이 다 젖어 갑니다.

제법 심한 잡목을 헤치고

철탑을 지나고

별뫼산 오름길은 얼마나 가파른지 모릅니다.

엄청난 경사를 밀어 올리느라 숨이 턱턱 막힙니다.

그리고 오랫만의 산행이라 체력이 떨어져 더한것 같읍니다.

▼ 정상인가 했더니 암봉갈림길입니다. 별뫼산은 아직도 200미터 더 가야 합니다.

▼ 좌측으로 보이는 암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별뫼산 정상

▼ 적당한 자리에 앉아서 성전에서 준비한 막걸리 한병을 다 비우면서 한참을 쉬었다 갑니다.

내리막이라 힘은 안드는것 같은데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 216봉을 지나갑니다.

▼길가에 있는 세월에 묻힌 삼각점을 지나고

▼ 조형물이 있는 13번국도를 지나갑니다.

차량이 없을때 적당히 넘어 갑니다.

▼ 도로를 건너서 절개지쪽으로 가면 안되고 좌측으로 완전히 붙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 돌아보는 13번국도 조형물과 별뫼산과 암봉

장흥고씨 묘지를 지나고

▼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 애향 조형물이 있는 제안고개에 도착합니다.

▼ 조형물 있는곳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와서 숲속으로 들어 섭니다.

▼ 오래된 삼각점을 지나고

▼ 기맥본색을 드러내는 잡목숲을 헤치고

▼ 잘정비된 묘지를 만나고 묘지에서 우측위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밭사이에 있는 19번철탑을 지나서

밭고랑사이를 넘어서 농로에 도착합니다.

▼ 농로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 우측으로 있는 대나무 숲길사이로 가야하지만 편하게 과수원으로 돌려서 갑니다.

▼ 대나무 숲속에 있는 정골재를 지나갑니다.

▼ 한여름의 땅끝은 만만치 않읍니다.

▼ 땀한번 쏟고 깃대봉에 도착합니다.

▼ 깃대봉에서 바라보는 별뫼산과 지나온길

▼ 삼형제 바위도 지나고

▼ 길을 막고

▼ 가야할 땅끝기맥길

▼ 헤치고

▼ 좌측으로 임도가 지나는 옛고개에 도착합니다.

지쳐서 한참을 주저앉아서 쉽니다.

중식으로 빵1개를 막걸리와 같이 간신히 목으로 넘기는것 같읍니다.

▼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고 ~ 안을 보니 상당히 깨끗합니다.

무척이나 체력이 떨어집니다.

▼ 당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그만할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억지로 발걸음을 띄웁니다.

결론은 여기서 탈출했어야 하는데~~~

▼ 좌측으로 임도가 기맥을 따라 옵니다.

▼ 열기와 습기와 그리고 잡목이~~

328봉에 도착합니다.

봉우리에서 주저앉아서 한참을쉬어도 어지러움증이 가시지를 않읍니다.

물은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가시지를 않고~~

도저히 더이상 진행을 할수 없어서 다시 당재로 하산을 합니다.

▼ 상체서부터 젖어 들어가 무릅아래로 젖어 내려갑니다.

▼ 당재가기전에 무덤있는곳에서 잡목을 뚫고 그냥 임도에 내려섭니다.

임도에서 제일 가까운것 같으니까 담에이쪽으로 올라와야 할듯합니다.

▼임도를 따르고

마을을 찾아서 내려오다가 조그만 개울에서 한참을 씻고 내려갑니다.

▼ 느티나무가 멋진 서산월남마을에 도착하고 택시로 강진으로나옵니다.

월남마을 어르신들 말씀이 오늘 폭염주의보가 내렸다고 합니다.

폭염속에서  진행을 했던 땅끝기맥길입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더 힘들었고 결국은 도중 탈출을 하였읍니다.

조금 기온이 떨어지고 시원해지면 이어가야 할듯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행복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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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22 09:16

    첫댓글 이제는 날씨도 선선해지고 산에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저도 진양기맥 끝나면은 두루님 따라서 땅끝이나 따라 갈까요...
    폭염속에 산행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11.09.22 13:03

    슬슬발동이 걸려구먼 고생헸수~

  • 11.09.22 19:53

    햐~~~
    눈 쌓였을때 지나가논께나 한군데도 모르겠네
    그려~
    요쒸 땅끝은 겨울에 해야 되능기라

  • 11.09.24 10:43

    심히 올만에 보는 산행깁니다.
    산에 못간 마음고생 심하셨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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