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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005 (월)
- 단풍나무 - 식물이야기 (19)
어느새 가을이 깊어갑니다. 이제 고3 아이들을 두신 회원님들은 아이와 함께
잠을 줄이고 볼 것도 제대로 못 보고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는 힘든 날들을
보내셔야 하겠군요. 그렇지만 다른 분들은 깊어가는 이 가을을 어떻게 즐겁게
보낼까 하고 이리저리 궁리중이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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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단풍들로 마음이 들뜨게 마련인데 높은 산에는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또한 매스컴에서 연일 단풍얘기가 나오는데 우선 눈으로나마
즐기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이번에는 단풍나무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그런데 올해는 날씨가 좋아서 다른 해보다 단풍이 더욱 곱게 물들 것이라고
말하고들 있는데 농작물들이 풍년이라니까 더욱 아름답겠습니다.
단풍이라면 가을에 나무들이 추운 겨울을 준비하기 위하여 나뭇잎에 공급하는
양분과 수분을 줄이면서 생기는 것인데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누런색 등 등
색깔도 많고 이 모든 색깔이 변한 것을 통칭하는 말이지만 오늘은 우리가
“단풍나무”라고 부르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단풍나무는 한자로 “丹楓” 이라고 쓰지요. 즉, “붉을 단(丹)”자에 “단풍나무 풍(楓)”
자를 쓰는데 “丹”자야 그렇지마는 “楓”자는 참 재미있는 글자가 아닌지요?
우리가 통상 단풍나무라고 부르는 나무들은 잎 모양과 물드는 색깔 등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열매(씨앗)에 양쪽으로 둘로 갈라진 날개가 달려서 마치 프로펠라
또는 부메랑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날아간 씨앗은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싹을 틔우는데 이것을 보고 “나무(木)”
자에 “바람(風)“자를 붙여서 글자를 만드신 분의 지혜에 다시 한 번 감탄합니다.
* 이런 방식으로 씨앗을 날리는 식물은 풀로는 “마”, “수영” 등이 있고
나무로는 “오동나무”, “편백나무”, “서어나무”, “소나무” 등이 있습니다.
단풍이 드는 이유는 계절이 바뀜에 따라 나뭇잎 속에서 생리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인데 즉, 여름이 지나면 잎 속의 엽록소가 점점 파괴되면서 초록 색소에
가려져 있던 카로틴(Carotene or Carotin)이나 크산토필(Xanthophyl) 같은
노란 색소가 드러나기 때문에 은행나무나 생강나무, 아까시나무, 양버즘나무(푸라타나스),
등나무, 싸리나무, 자작나무 등은 노랗게 물들고 단풍나무 종류는 잎의
생활력이 약해지면서 화청소(花靑素 = 안토시안, Anthocyan) 같은 붉은 색소가
새로 생겨나서 잎을 붉게 만드는데 이렇게 붉게 변하는 나무는 또 벚나무, 옻나무,
옻나무 비슷하게 생긴 붉나무, 담쟁이덩굴, 화살나무, 계수나무 등이 있습니다.
* 그런데 원래의 고향이 추운 북쪽지방인 자작나무, 계수나무 등은 아직도
그 습성이 남아서 단풍이 일찍 듭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산에는 참나무 계통이 대종을 차지하고 있어서 가을이 되면
웬만한 산은 거의 누런 갈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사실 나무 입장에서 보면 이제 닥쳐올 추운 겨울에 대비하여 나뭇잎을 포기하는
체념과 슬픔의 표현인데 우리는 그걸 보고 즐거워하니 좀 그렇지 않은지요?
식물학자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우리가 말하는 단풍나무를 중국에서는
“척수(慽樹)”라고 쓰며 중국에서 “풍(楓)나무”는 다른 나무를 말한다고 하는데
맞는지 검증할 수가 없습니다.
* 영어로는 “Maple Tree" 라고 하는 것은 아시지요?
“Maple”의 속어에는 “볼링 핀”이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단풍나무 종류는 매우 많아서 전 세계적으로는 수백 가지 종류가 있고
우리나라에 만도 약 30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은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열매에 양쪽으로 날개가 달려있어서 날아다닌다는 것입니다.
단풍나무 껍질(수피=樹皮)는 대부분 매끄럽고 색깔도 좋고 감촉도 좋은데요.
너덜너덜한 산수유나무, 양버즘나무(푸라타나스), 자작나무 또 구멍이 뚫리고
갈라지는 벚나무 그리고 독특한 수피의 소나무 등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단풍나무 목재는 색깔이 예쁘고 조직이 치밀하고 잘 갈라지지 않아서 테니스라켓,
스키, 볼링 핀, 체육관이나 볼링장의 마룻바닥, 또 소리울림이 좋아서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의 액션 및 각종 조각재로 쓰인다는데 그 외에도 가마, 배의 키, 소반,
이남박 등도 만든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단풍나무로 만든 맥주 컵을 아주 귀하게 여겨서 대를 잇는 가보로
여긴다는데 “Mazer Cup" 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런데 단풍나무는 서양에서는 땅 밑 물길을 찾는 “다이빙 로드(Diving Rod)"로도
쓰인다는데 동양에서도 기우제를 지낼 때 ”강우신목(降雨神木)“으로 쓰이는 걸
보면 무언가 비에 관해서 특별한 신통력이 있는 모양입니다.
* 여기서 동양이란 한국, 중국, 일본을 모두 말합니다.
* 또 단풍나무 목재를 목재상에서는 “체리목”이라고 부르며 비싸다고 합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해서 구황식물에 속하기도 하는데 특히 일본에서는
가을에 예쁘게 물든 단풍잎을 따서 말려서는 튀겨먹는데 잎 모양과 색깔이 그대로
남아서 아주 예쁘다고 하더군요.
단풍나무는 봄에 잎이 처음 나올 때에는 마치 단풍처럼 빠알갛게 나오는데
멀리서 보면 마치 꽃이 핀 것 같기도 한데 이들은 며칠 지나면 푸른색으로 바뀌었다가
가을이 되면 다시 붉게 단풍이 들지요.
그런데 5월이 되면 실제로 조그맣고 자잘한 빨간 꽃이 가지 끝에 예쁘게 피는데요.
꽃이 작아서 하나하나는 별로 눈에 잘 뜨이지는 않지만 자세히 보면 참 예쁩니다.
이들은 곧 양쪽 날개를 가진 열매를 맺고 가을이 되면 차츰 빨갛게 익는데
다 익어서 열매가 갈색이 되면 날아가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습니다.
그런데 단풍나무 꽃말은 “자제(自制)”라는데 왜인지...
우리나라 옛 선비들은 이 나무가 색깔이 여러 번 변하니까 변절의 기운이 있다고
멀리했다고 하지만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매우 좋아해서 궁궐에 많이 심었다고 하며
우리나라 궁궐에 있는 단풍나무는 일제강점기에 심은 나무들이 많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 단풍나무에는 말 그대로 단풍나무 그리고 당단풍나무, 복자기나무,
신나무, 고로쇠나무, 홍단풍, 세열단풍, 산겨릅나무, 청시닥나무 등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우리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류를 몇 가지 알아봅니다.
단풍나무 종류를 구별하는 것은 주로 “잎 모양”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1) 단풍나무 : 제주도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단풍나무는 거의 이 종류로서 손가락 같이 생긴 잎몸(葉身)이 5~7개로
갈라지며 잎가장자리가 톱니 같이 생겼는데 한라산, 내장산, 백양산 등에서
보이는 단풍나무는 이 종류가 대부분입니다.
(2) 당단풍나무 : 북한산, 설악산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단풍나무는 거의
이 종류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잎몸이 9~11개로
갈라지고 잎가장자리가 톱니 같이 생겼습니다.
(3) 복자기나무 : 잎몸이 완전히 3갈래로 갈라지는데 그래서 “삼출엽(三出葉)”
이라고 하며 단풍나무 중에서 가장 붉게 물들어 “단풍의 여왕”이라고도
부르는데 바이올린 명품은 거의 이 복자기나무의 목재로 만든 것이랍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나도박달”이라고도 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단풍나무 중에서는 씨앗의 크기가 가장 큽니다.
(4) 신나무 : 잎몸이 3갈래로 갈라지는데 완전히 갈라지지 않고 서로 붙어있어서
복자기와 구분되며 잎이 두껍고 길쭉한데 단풍이 들면 고운 붉은 빛이고
잎에서 염료가 생산되어 “색목(色木)”이라고도 부르는데 나무껍질을 달여서
“세안약(洗眼藥)”으로도 쓴다고 합니다.
(5) 고로쇠나무 : 우리나라 단풍나무 중에는 가장 굵고 높게 자라서 보통 20미터
이상으로 자라며 잘 아시다시피 봄에 수액을 받아 마시지요.
수액은 무색이나 약간 단맛과 향기가 있으며 칼슘, 마그네슘 등이 들어 있어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성인이 하루에
20리터 까지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
이 수액이 몸에, 특히 뼈에 좋은 물이 나오는 나무라고 해서 옛날 한자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렀다는데 이 말이 변해서 “고로쇠”가 되었다고 합니다.
- 그런데 “골리수”는 “骨利水”, “骨理水”, 라고 쓰기도 합니다.
보통 경칩(3/5일경) 전후에(2/20일 이후부터 3월 중순까지) 채취하는데
나무 밑에서 1미터 정도 되는 곳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호스를 꽂아 통에 받습니다.
그런데 바닷바람이 직접 닿지 않아야 좋은 수액이 나온다는군요.
그렇지만 이렇게 수액을 채취해도 나무의 성장에는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 고로쇠 수액 채취는 산림청 허가를 받은 분들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고로쇠수액은 특히 여자들에게 좋다고 하는데 그래서 일부
지방에서는 남자들에게 좋은 자작나무,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수액을 받는데
고로쇠와는 달리 나무에 물이 가장 많이 오르는 곡우(4/20일경) 무렵에
채취한다고 합니다.
고로쇠나무 잎은 단풍나무 같이 잎몸이 5~7개로 갈라지나 갈라짐이 깊지 않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해서 단순한 느낌이고 마치 말미잘 같이 생겨서 구분이 되며
봄에는 노란색 꽃 그리고 가을에는 잎이 노랗게 물들어 또 구분이 되는데
열매의 날개는 다른 단풍열매가 통상 180도 근처의 각도를 보이는데
고로쇠열매는 팔자(八字)모양으로 각도가 조금 다릅니다.
* 우리나라 삼국시대(요즘은 “삼한시대”라고 말하지요) 때 신라와 백제가
섬진강 옆 백운산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한 신라병사가 목이 말라
샘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는데 마침 화살이 꽂힌 나무에서 맑은 물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그 물을 마셨더니 갈증이 풀어짐은 물론 힘이 용솟음쳐서
백제군을 물리치고 삼국통일의 기초가 되었다나 뭐라나....
- 그래서 지금도 백운산(전남광양시소재, 1,218미터) 고로쇠수액이 유명한데
지금은 채취하는 장소가 많아져서 지리산, 덕유산, 경기도 남양주시,
가평군의 수액도 유명한데 봄에 저희 남양주시에 오시면 주금산이나
축령산 수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ㅎㅎ
(6) 홍단풍 : 일 년 내내 빨간 잎을 가진 나무인데 일본에서 만든 원예종으로서
만든 사람의 이름을 붙여 “노무라단풍” 또는 “봄단풍”이라고도 부르고
반면에 일 년 내내 푸른 단풍은 “청단풍"이라고 부릅니다.
(7) 설탕단풍나무 : 주로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많이 자라는 이 나무는 높이가
40미터까지 자라는 거목으로 캐나다국기에 그려져 있어서 유명한데 가을에는
노란빛이 도는 붉은 단풍이 듭니다.
우리 동네에도 몇 그루 있는데 나무가 곧게 자라고 잎이 커서 보기가
참 좋은데 다른 단풍나무나 당단풍나무가 높이는 그리 크게 자라지 않고
마치 우산 같이 가지를 넓게 뻗는 것과 대비가 됩니다.
이 나무는 단맛이 많이 나는 수액이 나와서 수액을 채취하여 시럽을 만드는데
“Maple Syrup"이라고 해서 캐나다 여행 다녀온 분들은 대부분 한통씩
사오시더군요. 이 시럽을 Hot Cake에 발라 먹으면 아주 맛있지요.
잎은 11개의 각이 있어 쉽게 구분되며 원래 인디언들이 이 수액을 채취하여
시럽을 만들 때에는 불 주위를 춤을 추며 돌며 의식을 거행했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또 땔감으로도 많이 쓰이는데 벽난로에서 태우면 불똥도 안 튀기고
불꽃색도 아름답고 다 타고 남은 재도 아주 곱다고 합니다.
* 여기서 몇몇 나라의 국기를 볼가요?
- 우리나라 : “태극기(太極旗)”, 그런데 외국 분들에게는 그리기가 어렵지요.
- 캐나다 : 말씀드린 대로 설탕나무 잎이 들어 있어 “Maple Leaf"라고 부르는데
단풍잎 양쪽으로 빨간 직사각형이 있는데 왼쪽 것은 태평양을,
오른쪽 것은 대서양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 미국 : 아시는 대로 “Stars & Stripes (성조기=星條旗)”, 그런데 미국국가도
“Stars & Stripes"라고 하는데 같은 이름의 신문도 있더군요.
- 영국 : “Union Jack" 이라고 부르는데 England의 St. George, Scotland의
St. Andrews, 북아일랜드의 St. Patrick 등 각 지방의 수호천사를
상징하는 형상을 합친 거지요.
- 중국 : 이제 많이 보셔서 모두 아실 텐데 붉은 바탕에 노란별 다섯 개로
“오성홍기(五星紅旗)” 인데 “우싱홍치”라고 읽더군요.
- 대만 : “청천백일기(靑天白日旗)”인데 얼마 전 “제8회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 때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 우리나라가 결승전에서 대만을 이기고 우승했는데 제가 응원하는
히어로즈 야구팀의 홈구장인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지난번 드래프트에서 히어로즈팀으로 부터 지명 받은 “문성현선수
(충암고3, 투수)”가 최우수상, 승률상, 방어율상 등 3관왕이 되어 내년도
활약이 너무 기대됩니다. 그런데 마지막 9회초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서 경기를 마무리했지요. 으음~~~~
* 그런데 대만팀의 감독이 “Dirty Play"를 해서 좀 그랬지만도....
* 문성현선수는 지난 4월 “황금사자기대회” 때도 충암고가 우승하면서
최우수선수였는데 역시 굉장했고요.
*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003년 우승이후 6년만인데 2005년
인천문학경기장에서는 지금도 펄펄 나는 김광현선수(SK), 류현진선수
(한화)가 활약했는데도 준우승해서 아쉬움을 남겼었지요.
- 일본 : “일장기(日章旗)”인데 “닛쇼키” 또는 “히노마루노하타” 또는 줄여서
“히노마루” 라고 말하더군요.
- 베트남 : 빨간 바탕에 노란색 큰 별이 하나 있는데 “금성홍기(金星紅旗)”라고
부르지요.
-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등 : 세 가지 색깔을 가로로 또는 세로로 만들어서
헷갈리게 하는데 우리는 그냥 “삼색기(三色旗)” 라고 부르지요.ㅎㅎ
그런데 세 가지 색깔만 가지고 국기를 만든 나라는 주로 유럽과 아프리카에
많은데 전 세계적으로 약 30여개 국가이고요. 세 가지 색깔에 무늬를
한두 개 넣은 나라까지 합하면 약 50여개 국가나 있습니다.
- 북한 : 우리는 “인공기(人共旗)”라고 부르는데 북한에서는 “람홍색공화국기
(藍紅色共和國旗)” 또는 “홍람오각별기(紅藍五角별旗)”라고 부른다고
하는군요. 발음하기가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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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단풍나무 열매에 대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 한번 보겠습니다.
- 황우석박사 덕분에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Science" 라는 과학지의
2009년 6월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실려 있다고 합니다.
- 네델란드 와게닝덴 대학의 데이비브 렌팅크 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의
마이클 디킨슨 교수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단풍나무 씨앗날개의 비밀은 껍질 날개
위에서 발생하는 “앞전와류(Leading Edge Vortex)"라는 소용돌이에 있다고
발표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씨앗날개는 헬리콥터 날개처럼 얇고 경사가 져 있어 공중에서 빙글빙글 돈다.
# 이 때 날개 위쪽에 소용돌이가 생기면서 날개 위쪽의 공기압력을 낮추는데
이 영향으로 “회오리바람(Tornado)"가 발생하며 회전하면서 아래쪽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처럼 씨앗날개가 위로 빨려간다.
# 이렇게 되어 씨앗날개가 공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다.
# 이 때 바람이 불면 씨앗은 먼 곳으로 날아간다.
- 이에 앞서 스웨덴과 미국의 공동연구진은 곤충이나 벌새, 박쥐 등이 날개를
퍼덕일 때 날개위쪽에 “앞전와류”가 발생한다고 발표했었는데 이를 증명한
것입니다.
- 이 원리는 앞으로 공중에서 더 오래 머물게 하는 낙하산이나 행성탐사용 초소형
헬리콥터나 비행체 개발에 응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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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풍나무
(2) 당단풍나무
(3) 복자기나무
(4) 신나무
(5) 고로쇠나무
(6) 설탕단풍나무
(7) 캐나다국기
(8) 단풍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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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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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