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9일 수요일 수요기도회 설교
믿음과 행함의 관계
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찬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기도(히브리서 12:1-2 인용)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수요 기도회에도
저희가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온전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이 교회에 임하셔서 은혜와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사도신경
야고보서 2:14-26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 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 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 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 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 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 25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 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 14절 수사 의문문
@ 15-16절 14절의 대답으로 야고보의
유머 감각이 나타난다. 저녁을 먹지 않고 수요기도회에 나온 사람에게 “예배
잘 드렸으니 집에 가다가 네 돈 내고 밥 사먹어라.”
@ 17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 귀신의 믿음; 귀신도 유일신인 예수님의 존재를
알고 두려워한다. 귀신이 귀신같이 예수님을 알아 보았다.
마 8:29a 하나님의 아들이여, 막 1:24b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막 5:7a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 귀신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믿는 것이 아니다. 귀신들의
믿음은 심판과 멸망을 두려워하는 믿음이다. 귀신의 믿음은 저주받은 믿음이다. 귀신들의 믿음은 구원받을 수 없는 믿음이다. 성도들과 천사들의 믿음은 복된 믿음이다. 성도들과 천사들의 믿음은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이다.
@ 아브라함과 라합의 비교
아브라함에 대한 호칭; 우리 조상 아브라함,
라합에 대한 호칭; 기생 라합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존경하는 사람이었고, 라합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무시하는 사람이었다. 아브라함과 라합의 예를 든 것은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된다는 말과 같다. 아브라함도 믿고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고 기생 라합도 믿고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행함으로 증명이 되었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벗이라는 칭함을 받았다.
아브라함은 우상의 도시 갈대아 우르에서 살았다. 아브라함이 어린 시절부터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지 몇 살 때에 부르심을 받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아브라함이 아버지의 집인 하란을 떠날
때의 나이는 75세였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훈련을
시키시고 백세에 얻은 귀한 아들인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을 순종할 정도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 주셨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살았거나 아버지의 집인 하란에서 살았으면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아브라함이 영적으로 환경적으로
독립을 한 후에 믿음의 훈련을 받아서 믿음의 조상이 될 수가 있었다.
기생 라합은 정말 소망이 없는 인생이었지만 그가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하나님을 믿기를 사모하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라합이 이스라엘 정탐꾼을 살려 줄 수 있어서 라합은 그 공로로 말미암아서 이스라엘 남자와 결혼을
하고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다. 아브라함은 그 당시나 후대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고 라합은 전혀
존경을 받지 못한 사람이었지만 이들은 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의 조상의 족보에 이름이 올라갔다.
@ 22절 믿음은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해진다.
@ 로마서에서의 상황과 야고보서에서의 상황의 차이는 로마서에서는 유대인들은 행위구원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이들이 행위 구원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바울이
강조한 믿음은 구원 받을 때의 믿음이다. 야고보서에서는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는 사람들이 행함이 없는
것을 지적하고 믿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은 믿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것이 믿음으로 행함이다.
@ 행함이 없는 사람은 온전한 믿음을 가졌다고 볼 수가 없다.
온전한 믿음을 가진 증거로서 믿음의 행위가 나타나는 것이다.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 하심을
합심기도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