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내리는 빗 줄기가 밤새 내릴때 내가슴도 걱정으로 무너져 내린듯 했습니다.
'전주' 계획만 세우면 비가오니 징크스가 있나?
기상청 일기 예보는 다음날(13일)에 남쪽 지방부터 개인다고 는 하였지만 사람이다보니
눈에 보이는 것만 걱정부터 하게 됩니다.
전날 참석회원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내고 정상 출발을 알렸습니다.
새벽에도 참석 회원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사실 새벽에는 좀 그쳐 주었으면 하였지만 역시 빗 줄기는 그칠 기세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진인사 대천명' 믿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회원님들 일기가 불순 한데도 시간 맞춰 집결하여 주셔서 잘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지세 새옹지마'라고 역시 우리는 잘 선택을 하였고 하늘도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현지 전주의 날씨는 햇볓이 뜨거운 것보다 오히려 더 좋았고
진안 의 날씨는 비 개인 오후의 날씨 청명(淸明) 그 자체 였습니다.
하늘은 더없이 좋은 날씨와 쾌적한 푸른빛 하늘을 우리에세 선사하여 주셨습니다.
차량도 여지껏 배차된 차중에서 가장 신형 새차를 배차 받아서 승차감도 쾌적했습니다.
특히 우리 회원들에게 편안하게 배려 해주는 '뉴 명진 관광' 이청수 기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정모 여행에는 카페지기의 파트너 '안방마님 낮달'님이 함께 못 가셔서
그 빈자리가 너무나 컸었습니다.
'동아'님과 '목련'님이 도와 주셔서 큰 도움은 받았지만 저 진땀 좀 났습니다.
'안방마님' 담 부터는 결석 안 하실 거쥬~?
전주에서 점심식사로 한 궁중비빔밥은 식당 사장님이 특별 배려로 평소 안올리던
반찬이 듬뿍 놓아지고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어디서 이런 정다운 모습들을
또 어울려 보겠습니까?
진안 마이산으로 향하는 버스에서는 카페지기의 땜방 특강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강사의 특강 시간으로 배정 해두었던 시간이었지만 강사의 사정으로
제가 애드립으로 립서비스 하였습니다.
진안의 날씨는 어찌나 그리 청명한지 그 보다 더 파란 하늘은 다시 볼수가 있을까 할 정도로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멋지게 펼져 보여졌습니다.
마이산을 등반 하고 내려와서 우리는 너와지붕의 원두막을 연회장 삼아 간식을 나누며
하루의 정모를 얘기꽃 피웠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비교적 원할한 교통의 흐름으로 그리 힘들지 않게 돌아 올수 있었고
차 안에서는 저마다 노래 솜씨를 뽐내며 여흥의 시간도 보냈습니다.
그 외에 더 많은 얘기와 추억거리가 있었겠지만 회원님들이 올리는 사진과 얘기로 함께 하시고
다음달 정모에 우리 모두 뵙기를 바랍니다.
차기 정모는 '경북 불영계곡과 영덕대게 식도락 여행'이지만
근래에 개통 된 '새만금 방조제 고속도로 탐방과
변산 국립공원내 내소사 탕방 계획'으로 변경 하려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 운영위원들과 숙의 해서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사실 정모 행사를 진행 하려면 1개월 전에는 계획을 구상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하여서
버스 대절을 맞춰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쾌적한 여행을 하기가 어렵 습니다.
그런데 회원들의 반응을 보아서 버스를 대절 해 두었는데
회원들의 참석율이 떨어지면 비용 문제에서 난감한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그렇다고 회원님들에게 비용문제를 분담시킬수도 없는 노릇이고 보면
가장 시급한 일은 회원 배가 운동 입니다.
그래서 언제라도 무난히 35명정도는 참석이 이루어 져야 하는
두터은 회원 층이 필요 하게 됩니다.
회원님들 각 자가 이 카페에 주인이고 특정임무만 카페지기에게 전담을 맡겼다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 합니다.
'나 하나쯤 얹쳐 다니면 되지 뭐...' 이러다보면 사진방 정모는 진행자에게만
큰 짐을 지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공유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 ~~ 정모 후기는 낮달님이 써야 제 맛인데..... 다소 무거운 정모후기를 써내려간
이몸을 너그러이 보아 주시고
즐거웠던 6월 정모를 마무리 하고 7월 정모는 잘 준비해서
더욱 즐겁고 유익한 정모로 다시 뵙겠습니다.
6월 정모 후기에 부치며 -카페지기 서호 씀-
전주 한옥마을에서 활동논의 중
점심식사로 준비 된 궁중 전주비빔밥
진사들의 열정에 청명한 하늘을 선사하시는 ....
너와집을 연회장 삼아서....
귀가 차량 여흥시간에 열창을 뽑내는 시크릿 님
첫댓글 ㅎ~ 서호님은 후기도 참 잘 쓰시네요..정모의 생생한 현장감 그리고 모든회원님들께 전하는 메세지도 영양가 있으시고....항상 마음으로만 함께 하는 설화는 우리 사진방 회원님들이 부럽기까지 합니다...가는길이 이리도 먼가??? ㅎ~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시간에 꼭 함께 가셔요...감사 합니다.
귀가중 차량에서 서호님이 안타신분 하길래 먼~~~~ 밖에서 소리쳐 불러도 끄냥 떠나시는 모든 회원님들`````
원망, 안타까움 애처로움 그래도 이번일로 차후에는 차량에 안타도 그냥 가지는 않겠지요 정말 기대합니다
제가 모든 책임을 통감 합니다. 후기에 기록은 못했지만 많은 횐님들이 그 때 분위기 풍경사랑 님 ......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어찌 이런일이 많이 놀라셨조 같이 가신 회원님들께선 더 놀랐을겁니다...원망은 버리시고 건일만 기억하세요..아쎴죠
지기님 ~~~~~~~고생하셨습니다. 전주 비빔밥,너와집 연회장 모두 좋았습니다.
언냐??? 전주 궁중비빔밥 맛있더나???
담부터 안방마님 정모에 빠지면 미워 할 꼬야~ 나 어제 목련님과 동아 님이 안도와 주셨으면 멍해질뻔 했다요,...ㅎㅎㅎㅎ
넵~~ 명심하겠심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