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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과 49재(49재의 시원)
성녀문왈 아금운하 득도옥소 오, 무독이 답왈 약비위신 이면 즉수업력 이니 비차이사 면 종불능도 니이다.
성녀가 다시 묻기를 내가 지금 어찌하여, 무엇 때문에 지옥에 도착 했는냐?
아까 무독귀왕이 성녀는 이곳에 무슨 연유로 왔습니까 하고 물었는데, 오히려 성녀가 되묻는 검니다.
왜 왔는지 나도 모르겠다. 내가 이곳에 왜 왔습니까, 무독이 답하되 만약에 위신력이 아니면 업력 때문일 것이다.
이 두가지 이유가 아니면 지옥에는 오지 못하는 곳이다.
위신력이란 말은 자기가 어떤 능력이 있으서 중생제도 하기 위해서 힘을 쓴다든지, 아니면 부처님이나 보살의 신통력 같은 큰 힘에 의해서 오든지 하는 것을 위신력이라 함니다.
아니면 방송국이나 영화사에서 영화찍느라고 연애인데리고 가서 그곳 사람들속에 잠시 있다가 오고 하는데 그곳에 갈수있도록 준비에 의해서 돈의 힘에 의해서 그곳까지 갔다오는 것이고. 업력에 힘에 의한 것은,
옛날에 영국이나 유럽에서는 살인범 강도 같은 아주 중죄인을 배에 실어서 먼 바다 가운데 외딴섬에 데려가서 고생시키는 벌이 있었는데 지옥에 가는 업력이 이런것이라, 죄의힘에 끌려서 벌 받으려고 가든지 둘중하나라,
돈쓰가면서 관광객으로 구경가는 사람이야 그안에서 마음데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재미있게 놀다가 언제든지 돌아오고 싶을때 쉽게 돌아 올수있지만은 업력에 끌려서 가는 사람은 벌받을것 다 받을때 까지는 못돌아와, 위신력이나 좋은 힘이 없어도 갈수없고 죄업이 없어도 갈수 없는 곳이라고 비차이사 종불능도 라 이 두가지가 아니면 이곳에는 오지못하는 곳입니다.
성녀우문 차수는 하연으로 이내용비 하며 다제죄인 급이악수이니까
성녀가 다시 묻기를 이물은 왜 끓어 오르고, 저 많은 사람들하고 악한 짐승들은 왜 이렇게 많습니까.
무독 답왈 차시남염부제 조악중생 의 신사지자로 경 사십구일 하되
무독이 답하되 이곳은 남염부제로써 (우리가 살고있는 사바세계를 다른말로 남염부제라 함니다) 에서 살든 중생들이 죄를 짓고 죽어서 신사지자란 말은 새로 죽어서인데, 사람이 두번 세번 죽는 연습을 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처음 죽는 것이 되기 때문에 新死라 했습니다.
죽은날로 부터 시작해서 49일이 지나도록 공덕을 지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고난을 빼주고 구제해주는 사람이 없고, 생시에 착한 인연이 없음일새, 살았을때 좋은 인연이 없어서, 지금 지옥으로 가는데 이 바다가 지옥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라. 지옥에 가는 중생은 반드시 이 바다를 건너야 하는데, 배가 없어 헤엄을 쳐서 건너는데, 미쳐 건너기도 전에 벌써 악한 짐승들이 잡아먹을려고 달려들고 안잡혀 먹힐려고 이리저리 도망치다가 서로 부딛쳐서 팔다리가 상하고. 앞으로 제2 제3 바다가 더 있는데 첫 바다부터 이렇게 고통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죄짓고 형무소 가는데도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구치소에 먼저 가 있다가 재판 받고 형이 확정되야 정식으로 감방에 들어감니다. 구치소를 다른 이름으로 닭장이라 함니다. 여러분들은 닭장에 안들어가봐서 잘 모르지요, 나는 데모 하다가 닭장속에 들어가서 하루밤 있었는데, 조그만한 철장속에 꽉 차도록 집어넣어요, 그러니 붙어 앉아서 꼼짝 할 수가 없습니다.
취재 받기위해서 임시로 들어가 있는데 공간이 좁아서 꼼짝할 수가 없고 일단 거기 들어갔다 하면 천하 없는 사람도 다 죄인 취급입니다. 세상일은 그렇잔아요, 왠만큼 잘못했어도 높은데 빽쓰면 아예 닭장에 안감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49일이 지나도록 죽은이를 위해서 공덕을 지어주는 사람도 없고 생시에 좋은 일한것도 없어서 지옥으로 가는데 가는길목에 구치소 같은 곳에 와 있는거라, 구치소에 일단 들어 갔다하면 나중에 조사해서 죄가 없는 것으로 판단돨 때 까지는 죄인 취급이라. 구치소에 아무나 마구잡이로 잡아들이지 않듯이 사람이 죽었다고 아무 혼령이나 잡아서 지옥문턱에 있는 바다에 끌어다 놓는 것이 아니라, 이바다에 온 것은 벌써 그만한 잘못이 있기 때문에 왔는데 그 사이라도 49재를 잘 지내주고 공덕을 지어면 풀려 날수가 있는데 49재도 안지내주고 아무른 공덕도 짓지 않으면 뻔 하지요.
49재 왜 지내는냐고 묻거든 이 지장경 43쪽을 착 펴보이세요, 이보라고 죽은 사람을 위해서 제일 쉽고 좋은 인연을 짓을수 있는 기회가 49일 동안이라고, 49일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으니까. 지옥으로 보내 버리는 거지
우리가 하루밤 꿈을 꾸어도 잘 잊어지지 않는 꿈이 있습니다.
꿈깨고 나면 아무소용없는 허망한 꿈인줄 뻔히 알면서도, 아 어제밤에 왜 그른 꿈을 꾸었을까.
꿈 내용에 따라서는 쉽게 잊어지지 않는 꿈이있지요, 어떤 꿈은 몇 년이 지나도 생각하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꿈도 있는데. 하물며 이세상에 살면서 애착을 가지고 온갖 인연을 맺는중에 좋은 일만 있었겠어요.
안 좋은일도 뻔히 알면서도 짓는 나쁜일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죽을때 이 몸뚱이 없어진다고 그 죄업도 따라서 없어지겠어요, 몸뚱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만 작은 업도 고스란히 가지고 저 세상으로 가는데 수십년 살아오면서 별에별 짓을 다 했는데 목숨 떠난다고 그 업이 따라 떠나는냐, 아니거든요.
그래서 죽어서 49일동안 업력을 저울질하는 기간에 부처님의 힘을 빌리고 각계 각청에 선처를 비는 탄원서를 내고 구명 운동을 하면 참작을 해서 크게 받을 벌도 가볍게 받고 마는수가 있다 이말입니다.
교도소를 법당 드나들 듯 하는 박삼중 스님 법문 들어보셨는지요. 사형수도 그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과 스님이 법무부 장관을 만나고 애를 쓴결과 무기수로 감형이 되고 또 모범수로 특별 사면이 되어 풀려나는 것, 옛날 애기가 아니라, 최근의 실화입니다.
지금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그렇잔아도 살기어려워서 죽을 지경인데 뭐할려고 지옥 애기를 저래 오래 해쌓노, 그만 했으면 좋겠구만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야 그래도 재미있다 들어보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말입니다. 느낌은 다 다를 것입니다.
각자 나름데로 느낌이 있는데 이느낌은 전부 개인적인 느낌에 의한 것이지 객관성은 없습니다. 지옥이라는 것이 꼭 이 경문처럼 철위산 서쪽에 만 있는 것이 아님니다. 지옥이 서쪽에 있든지 동쪽에 있든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소감지옥이라 자기가 느끼는 지옥이 중요함니다. 남이 느끼는 지옥은 의미가 없습니다.남하고는 상관없이 오로지 당사자 본인의 느낌이 어떻한냐 요게 중요함니다.
집에 불이 났는데 집주인이 놀라고 아픈 가슴하고 구경하는 사람의 가슴 아픈 것 하고는 천지 차이겠지요.
비오면 짚신 장사가 울고, 햇빛나면 우산 장사가 우는데, 아무 장사도 안하는 제 삼자는 저들이 왜 우는지 그 심정을 모르는 검니다. 지옥 고통도 고통받는 당사자 만이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본업소감지옥 이라 함니다.
업에는 선업도 있습니다. 자기가 어떤 업을 지었는냐 에 따라서 느낌이 극락도 되고 지옥도 된다 해서, 극락과 지옥이 마음속에 있다는 말이 성립되는 검니다.
작년 가을에 설악산 봉정에 갔다 내려올때, 그의다 내려오면 휴개소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쉼니다. 사람들이 험한길 힘든길은 다왔다는 안도와 좋은 경치를 보았다는 즐거움으로 모든 사람들이 환한 얼굴로 재미있게 애길해 삿는데 한 여자가 같은 일행한테 신경질을 내고 있어요. 불평불만을 하는데, 뭐 볼것있다고 이 산중에 끌고 왔는냐고, 마무것도 볼것 없는데 이렇게 고생고생 해가면서 아까운 시간 낭비하면서 비싼 돈 없애가면서 뭘 할라꼬 가자가자 했는냐고 친구들한태 막 신경질을 내싸. 그 사람 얼굴을 보고 또 보고해서 지금도 선함니다.
나는 다리는 아프지만 그래도 설악산을 올라서 하루밤일 망정 봉정에서 기도 했다는 자긍심으로 기분이 대단히 좋은데, 그 사람은 왜 기분이 상했는지 이해가 안데요. 그 사람은 금강산에 가서도 그를꺼라. 뭐볼 것 있다고 금강산 가자 했는냐고 따질 사람이라, 이렇게 경치를 보아도 각기 느낌이 다르듯이 지옥도 업에 따라서 가는 지옥이 따로 있지만은 어느 지옥에 가든지,이 바다에는 반드시 누구나 건너야 하는 바다라, 그래서 서양종교에서도 그려잔아요, 요단강 건너서 만나리. 누구나 저 세상으로 갈때는 강을 건너가게 되어있다 이말이지요.
자연 선도차해 니이다. 자연히 이 바다에 이러러 건너게 된다.해동 십만 유순에 우유일해 하니 기고배차 하고, 피해지동에 우유일해 하니 기고부배 라,첫 관문인 제일지중을 지나서 동쪽으로 십만유순의 거리에 또 하나의 바다가 있는데, 그곳의 고통은 이곳보다 배나 더 하고, 그 바다에서 다시 동쪽에 또 바다가 있는데, 그곳의 고통은 다시 배나 된다.
삼업악인지소초감 일새 공호업해 라 하니 기처시야 니다. , 삼업 - 몸으로 입으로 뜻으로 이렇게 세가지로 지은 나쁜 업으로 인해서, 업의 느낌에 따라서 이끌려서, 온 바다라 해서 그 이름을 공호업해라 다 같이 업의 바다라고 부른다. 그 업의 바다가 바로 여김니다.
업의바다-자기가 지은데로 들어가는 바다. 적게 죄업을 지었으면 고통도 적은 바다에 빠질것이고,
큰죄를 지었으면 고통이 배나 더한 바다에 빠질 것이다. 이것을 우리생활에 결부시키면 전부 연결이 되는 애김니다.
살아있는 우리도 개개인 마다 전부 생각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짓는 업 또한 각각 달라서 지은 업에 따라 받는것도 다 다르다.
조금 지었는냐 크게 많이 지었는냐에 따라서 좋은 업을 지었다면 조금즐거우나 많이 즐거우나 즐거운 것은 마찬가지이고, 악업을 지었다면 고통을 적게 받는냐 많이 받는냐 차이는 있지만, 고통은 역시 고통이라. 죽어서 혼백이가는 것도 살아생전에 선업이 지었다면 극락에 갈것인데 선업의 경중에 따라서 33개의 극락중에 어느극락으로 가는냐 차이는 있지만은 그 이름은 다 극락이고, 악업을 지었다면 지옥에 가는데, 악업의 무게에 따라서 가는 지옥도 다 다르지만 어느 지옥에 가든 이름은 다 지옥이라 이말입니다. , 그래서 공호업해 라 업의 바다다 그랬습니다.
바다라 해서 누구나 다 빠지고 고통만 있는게 아님니다. 여름에 피서로 바다가로 해수욕 가서 놀면
참 재미있습니다. 수영을 잘하면 재미있는데 헤엄칠줄 모르면 빠져요,
바다에 빠져서 물좀 먹고나면 재미 하나도 없어요, 헤엄칠줄 아는 사람은 참 재미있어 함니다.
거기다가 성능좋은 보트를 탄다든가 좋은 배라도 탄다면 훨씬 더 재미있겠지요.
이 세상을 사바세계라 해도 고통만 있는세상은 아님니다. 비록 죄업을 짓지 않는 사람이 없지만은 전부 고통에 빠져서 사는것만은 아니잔아요. 전부 업의 바다에 살면서도. 어떻게 사는냐에 따라서 문제가 달라지고 애기가 달라짐니다.
아무른 재주도 없는 사람은 고통의 바다에 빠질수 밖에 없지만 원력과 지혜로 재주를 부려 산다면 참 재미있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함니다.
배를 타고 가도 파도가 없는것보다 적당히 쳐야 더 재미가 있거든요, 업의 바다를 누구나 다 건너가는데,잘 건너 가는냐, 잘못 건너 가는냐에 따라서 즐겁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는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삼업의 바다를 건너 가고 있는 도중에 있다 해도 과연이 아님니다.그러니 지금 어떤 업을 짓는냐 어떻게 건너가는냐가 이건 아주 중요한 문제니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반야심경의 획심입니다. 가자 가자 어서가자 업의 바다를 건너 고통이 없는 해탈의 언덕으로 건너가자. 삼업의 바다안에 빠지면 지옥에 가는거고 헤엄을 치든지 배를 타든지 재주껏 잘 건너면 행복이 기다리는 저 언덕으로 건너 가는거라.빠지는 사람한테는 파도가 원수가 되기도 하지만, 잘 건는 사람은 파도가 재미를 더해 주는 조건이 될 수도 있는검니다. 그러니 살아가면서 어려운이 있다고 고난이 있다고 실망하고 포기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성녀우문 귀왕무독왈 지옥은 해재 오 성녀우문 귀왕무독왈 지옥은 해재 오 성녀가 또 무독귀왕에게 묻기를 지옥은 어디에 있습니까.
무독이 답왈 삼해지내 는 시대지옥 이라, 기수백천 이로되 각각차별 하니 앞에서 세 개의 바다를 말했는데 지옥이 이 세개의 바다속에 큰 지옥이 있다고 대답을 하면서 하는말이 그 지옥속에 수백천개의 차별이 있는 지옥이 있다 함니다. 지옥이 각각 차별이 있다. 왜 차별이 수백천개냐 하면 업이 만든 지옥이라, 업이 다르기 때문에 업에 따라서 그렇게 차별이 많다 이 검니다.
소위대자 는 구유십팔 하고,, 크게 나누어 18지옥이 있다, 이 18지옥 하나 하나마다 또 18지옥이 있다 그랬습니다.
18 화탕지옥 18 도산지옥 18흑암지옥 18 빙산지옥 소암지옥 화와지옥,
여러 가지의 지옥 있다고 하니 어떤 지옥들이 있는가? 한예로 화탕지옥 하면 뜨거운 물이 펄펄끓는 지옥이라는 것인데. 조금 뜨거운 것, 많이뜨거운것, 아주뜨거운것, 물이 끓는 가마솥, 기름이 끓는 가마솥, 진흙이 유황이 쇠물이 끓는솥 이른씩으로 층층이 18종류의 화탕지옥이 있다.
도산지옥도 나무가 창세운듯한지옥, 쇠창살이 세원져있는지옥, 칼이 빼쪽빼쪽한 지옥, 돌이 빼쪽빼쪽한 지옥,
빙산지옥 은 어름으로 뒤덮인 추운 겨울 지옥인데 추위가 18가지로 다 달라, 왜 (18) 열여들 가지로 다른냐.
18이라는 계산이 6근 6진 6식 3=6=18이라 사람한테 18가지 경계가 있다 .6근 =眼 눈으로 耳 귀로 鼻 코로 舌 혀로 身 몸으로 義 뜻 생각이죠, 6진=色 모양, 聲 소리 香 냄새 味 맛 觸 감촉 法 있는 그대로 의 사물, 본체는 하나인데 받아들이는 인식은 다 달라요,
6식= 눈하고 보는 물질하고 사이애서 일어나는 작용 6식은 그기에서 받아들어 아는 인식작용, 눈으로 보는 시각차이 귀도 그렀고 코도 그렸고. 똑같은 6근 눈 귀 코 입 몸둥이 가지고 있지만 생각은달라,
6진 色 모양, 聲 소리 香 냄새 味 맛인데 피부로 니끼는 감촉은 달라, 똑같은 法도 법자체는 그대로 있는데 보는 시각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까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고 느낌이달라 6식을 달리해서 받아들이니까, 법조차도 달라져버려, 6가지 사물을 6가지 육체적 기관으로 구별해서 받은 다음 따로따로 구분해서 창고에 쌓아 두었다가 꺼내쓸 때 다 다른 용도로 쓴다 이말입니다.
이래서 18경계가 생기고 그 18경계 하나 하나마다 업이 다르고 그업에 따라 18지옥이 벌어지는데 지옥속에서 느낌도 사람 사람 마다 천차만별로 다르게 느낀다.
이른씩으로 차유오백 하니 고독 이 무량 하며 차유천백 하니 역무량고 이니다.
이와같이 오백개가 있는데 그 고통이 말할수 없이 많다, 그 고통의 종류도 이루 헤아릴수 많다. 한량없는 고통이 있다.
추위를 느끼는 것도 사람마다 다 달라, 인도 사람은 영상 2-3도의 기온에서도 얼어죽는 사람이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은 영하로 내려가야 어름이 얼어야 겨울이라 하고, 영하 10도쯤 내려가야 겨울맛이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더운 지방에 살든 사람은 영상5도 에서도 얼어죽는 사람이 있다, 몸이 추위에 적응되어 있지 않아서 그렀습니다. 같은 온도인데도 사람 사람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듯이, 음악소리를 들어도 어떤 사람은 듣기좋다 하는데 어떤 사람은 시끄럽다 하거든,
그래서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내는것도 달라서 짓는업도 천차만별로 차이가 난다.지옥이 그런검니다. 우리가 짓은 업이 다르고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지옥도 그기에 따라서 형성이 되고 그속에서 받는 고통도 차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철위산 서쪽으로 업의 바다라고 하는 3개의 큰 바다가 있는데 그 속에 지옥이 있다, 지옥은 큰 지옥이 18개가 있고 그 지옥 하나한에 따른 지옥이 18개씩 있으서 지옥마다 고통이 달라서 수백 천가지의 많은 고통이 있다.
그런 말을 듣고보니 바라문여인의 어머니가 생전에 옳은 믿음을 갖지 못했으니 지옥에 와서 고통을 받고 있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에서 무독귀완한테 나의 어머니는 어느곳으로 갔을까? 하고 묻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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