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열매를 따서 작은 한병에 효소를 담구었습니다. 풍성하게 열린 열매를 보아도 몸이 아파 딸 수도 없고,
힘을 쓸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하네요. 효능과 부작용을 알고 넘어가려고, 지식의 문을 열어 봅니다.
1. 효능 -- 약재로 쓰인다는 보리수 나무의 잎, 열매.
1) 천식을 예방한다(발효액을 만들어 장기간 복용). 2) 소화를 돕는다(발효액).
3) 숙취를 돕는다(아스파라산긴의 함유로 술독 배출 효능/ 두통/ 갈증해소에 도움).
4) 설사에 좋다(말린 보리수 잎, 열매를 15g + 물 700ml를 부어 달여서 마시면 설사가 멎는다).
5) 산후 붓기에 좋다.
6) 장출혈, 치질, 자궁출혈, 중풍, 관절염(잎, 줄기, 꽃을 말려서 차로 달여마시면 효과가 있다).
7) 벌레에 물림에 효과가 있다(모기 등에 물렸을 때, 열매를 찧어 물린 부위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해소된다).
2. 부작용
보리수에 풍부한 탄닌 성분은 설사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열매는 금방 물러지고 상하기 쉬워서 보관 기간이 짦아 장기간 보관시에는 효소나 쨈등의 형태로 가공한다.
첫댓글 보리수나무 그림을 넣었더니 용량이 초과하여 그림을 지웠습니다. 자연과 하나님동산 코너에 보리수열매를 효소를 담기
위해 찍었던 사진이 있답니다.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