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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 대전지점 원문보기 글쓴이: 진한향기
'갑천 물놀이공원' 오늘 첫선… 4계절 시민 놀이터로 | |||||
市 '새물길 열기' 행사 | |||||
[대전=중도일보] “여름에는 멱 감고, 겨울에는 썰매를 지치던 그 옛날의 추억속으로 돌아가 보세요. 갑천이 올해 특별하고도 새로운 추억으로 거듭납니다.” 대전시는 26일 오후 1시 유성구청 앞 어은교 하단에서 '제18회 세계물의 날'과 '갑천물놀이공원 새물길 열기' 행사를 갖는다. 국내 첫 야외 수영장인 갑천 물놀이공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대북공연 등 흥겨운 식전행사에 이어 물대포 발사, 소금쟁이 로봇·물로켓·물자동차·정수기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물사랑 과학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물고기 및 환경사진 전시 등 물 사랑 전시회와 대전의 물 '잇츠 수(It's 水)' 시음회 등도 열린다. 유림공원과 연접한 어은교 하단에 조성된 갑천 물놀이공원은 길이 300m, 폭 50m의 자연형 하천으로 수위자동조절장치를 설치해 평상시에는 0.5m의 수심을 유지, 어린이들이 물놀이와 멱을 감을 수 있도록 했다. 수영대회 등이 개최될 때는 수위를 최대 1.2m까지 높여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또 겨울철에는 수위를 0.3m로 유지해 스케이트와 썰매를 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천변 2만 4000㎡의 부지에 자연석을 쌓고 탈의실, 샤워실, 산책로, 그늘막, 조망데크, 벤치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시는 갑천 물놀이공원의 물을 정화하기 위해 갑천대교 상류에 1일 3만㎥를 취수할 수 있는 하상여과시설을 조성하고 연중 깨끗한 물을 공급해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외선(UV) 소독설비 등을 설치, 각종 세균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해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되는 대전 3대 하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천을 중심으로 문화와 레저활동을 즐기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도시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
3월 26일 오후 1시 대전 유성구청 앞 어은교 하단에서 박성효 시장,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초·중학생,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갑천물놀이공원’ 개장 행사가 열립니다.
갑천물놀이공원은 갑천대교 상류에 1일 3만㎥(톤)을 취수할 수 있는 하상여과시설을 조성하고 유림공원과 연접한 어은교 하단에 조성되고 있습니다.
물놀이공원은 하천의 정수기라 할 수 있는 하상여과시설과 자외선(UV) 소독설비 등을 설치해 각종 세균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또 주변에는 자연석을 쌓고, 탈의실, 샤워실, 그늘막, 조망데크, 벤치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물놀이장은 길이 300m, 폭 50m의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됐습니다. 수위자동조절장치를 설치해 평상시에는 0.5m의 수심을 유지해 어린이들이 물놀이와 멱을 감을 수 있도록 하고, 수영대회 개최 시에는 수위를 최대 1.2m까지 높여 운영키로 했지요. 겨울철에는 수위를 0.3m로 유지해 스케이트와 썰매를 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네요.
제18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 행사를 기념해 열리는 이날 개장 기념행사에서는 풍물놀이, 대북공연 등에 이어 수영 시연, 물 대포 발사, 소금쟁이로봇 만들기, 물 로켓 만들기, 물자동차 만들기, 정수기 만들기 등 다양한 물 사랑 과학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하천에서 멱 감고, 겨울이면 썰매를 지치던 어릴적 그 아련한 추억 속으로 한 번 빠져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