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바위 빙벽 전경,
우측위에 우리팀 2명이 올라가 있다.
2021년 1월 23일 토요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 부엉바위 빙벽장
총8명(임동철외 7명)
10 : 00 - 16 : 00
부엉바위 빙벽장,
아침에 대둔산 근처에 있는 부엉바위 빙벽장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있다.
우리도 준비하고 빙벽타러 간다.
우측앞에 두분은 준비하고 있는 우리팀....
선두가 로프 깔아 놓고 나는 3번째로 올라간다.
뒤에 짊어진 배안안에는 두툼한 점퍼를 집어넣었다. 낙빙에 대비해서....
4명이 빙벽오르고 있는데,
좌측에서 2번째가 임동철....
꼭대기까지 다 올라갔다....
지금은 하강하는중,
얼음이 녹아서 물이 줄줄 흘러내려 장갑이며 옷이 전부 다 젖었다.
나는 윗옷은 우비를 걸쳐 입고 등반을 해서 별로 안젖었지만 장갑, 바지와 빙벽화 등은 전부 젖어 버렸다.
오후 4시 넘어 병풍바위로 이동한다.
병풍바위 빙벽장은 부엉바위 근처에 있는데 자동차로 20분 정도 거리,
병풍바위에서 야간등반을 하려했는데 코오롱 등산학교 강사 2분이 얼음 정리를 하고 있다.
떨어질 위험이 있는 얼음 등을 전부 미리 밑으로 떨어트려 낙빙사고를 방지하고자 하는 작업중이라,
늦게 끝날꺼 같아 내일 등반하기로 하고 나는 대전집으로 간다....
2021년 1월 24일 일요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 병풍바위 빙벽장
총6명 (임동철외 5명)
08 : 00 - 16 : 00
병풍바위 빙벽장,
앞에는 코오롱 등산학교 빙벽반 학생들이 빙벽 교육받는 중....
여기도 물이 줄줄 흘러내려 위에 우비를 입고,
등반시작 전에 기념사진 한장 담고....
꼭대기까지 다 올라간 다음에 무사히 하강....
하강하고 내려오니 허욱님이 와있어서 같이 기념사진 한장 담고,
허욱 : 1979년 당시 26살의 나이로 27살인 윤대표와 함께 한국인 최초로 아이거 북벽을 3박 4일에 걸쳐 등반 성공,
빙벽탈 때 흘러내리는 물로 내헬멧에 물이 묻어 있는 것이 보인다.
윗옷은 데날리 갈때 입었던 우비인데 물 흔적만 조금 보인다....
점심으로 미리 예약해 놓은 능이버섯 백숙을 먹고....
나는 스크류 체결연습을 한다.
빙벽 오르고 있는 3인중에 가운데가 임동철....
우측 2번째가 임동철,
두번째 스크류 체결하고 올라가는 중....
우측에서 2번째가 임동철,
2번째 스크류 체결하고 3번째 스크류 체결하기 위해 오르는 중....
맨좌측 임동철,
3번째 스크류 체결하기 위해 벨트에서 스크류 꺼내고 있는 중,
저렇게 스크류 체결연습을 2번 하고....
우리팀 전부 기념사진 한장 담고,
8명인데 사진 찍는 사람 한사람 빼고 7명,
이로써 1박 2일 대둔산 근처의 빙벽장 2곳 등반 끝내고,
오후 5시경 서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