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수월도량 염화실을 열다 1

[眞如華]

     12. 수월도량 염화실을 열다

 2004년 12월 12일 무비스님은 인터넷 포탈 사이트 다음에 카페를 열었다.

컴퓨터 사용법은 [화엄경] 책을 쓰면서 배웠다.

범어사 종무소에도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 무비스님이 대학원장으로 있던 은해사

승가대학원에서는 대학원생 스님들이 컴퓨터로 모든 교재를 만들어서 사용하도록 했었다.

무비스님은 새로운 문물과 과학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

 ”승(僧)자가 무슨 글자입니까? 사람 인(人)변에 일찍 증(曾)자, 보통 세상 사람보다 한 걸음 빨리 가는 사람입니다.“

방편이 아닌 경전의 말씀이라면 순전하게 믿는 사람이 무비스님이었다.

또 한편, 병 때문에 운신의 폭이 좁아졌으니 공부한 것을 회향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인터넷에 카페를 열면서 모든 이가 쉽게 오갈 수 있도록 회원과 비회원의 차별 없이

모든 항목을 개방했다. 카페 이름은 살고 있던 당우 이름 그대로 <염화실>이라고 지었다.

[眞如華]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자인월]

감사합니다-()()()-

[청산(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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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대원성]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一眞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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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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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주]

염화실 까페의 탄생. 영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까페' 라는 말을 '커피 파는 집' 정도로 알아서
'큰스님이 무슨 커피장사를 하시나?'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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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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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明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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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覺心]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여연행]

새롭습니다 ^^_()()()_

[무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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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行]

^^_()()()_

[妙法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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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의주]

🙏 🙏 🙏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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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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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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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월]

카페라는생소한단어에 뭔가하는궁금함이있었습니다-()()()-

[극락영]

[일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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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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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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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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