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말이산(末伊山) 고분군은 해발 50m 정도의 낮은 구릉 능선을 따라
5∼6세기에 만들어진 113기의 큰 무덤들이 나란히 입지하고 있다.
사적 제515호인 말이산 고분군은 면적이 562필지에 525,221 ㎡ 나 된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 안내판
삼국유사에는 아라가야 또는 아야가라(阿耶加羅),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아시라국(阿尸良國) 또는 아나가야(阿那加耶),
고구려 광개토왕릉비와 일본서기에는 안라(安羅)라고 하고있다.
아라가야는 안야국(安耶國)으로, 변한 12국 중 하나인데,
그 뒤 6가야로 통합된것으로 보고있다.
아라공원 입구
특히 함안군은 2009년 5월 성산산성 발굴과정에서 700여년전 고려시대의
진공상테 연꽃씨앗 10여개를 발견하여 이를 발아시키는데 성공한 후
함안지역의 옛 이름을 따서 "아라홍연"으로 이름 함으로써 더욱 유명해졌다.
말이산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북쪽방향
서쪽 박물관 방향
남쪽 성산산성 방향
2,3호분 앞에서 바라본 말이산 고분군
고분군에서 본 함안 시가지 풍경
말이산 57,128호분과 발굴유물
해 모형
달 모형
함안의 황금 들녁
해와 달(일,월)
석조 칠성판(출토 유물)
말이산 86호분과 출토유물
700여년전의 연꽃씨앗이 발견된 성산산성(맞은편)
함안 박물관 조망
함안 박물관 입구
함안의 구석기 부터 신석기 등 시대별로 다양한 유물전시
아라가야 시대 전후의 토기류와 하단의 석조 칠성판 유물
가야에서 신라로
1) 마애불상(아래 왼쪽) 군북면 방어산 능선의 사면에 위치한 마애불상으로
801년(통일신라 애장왕 2년)에 만들어진 불상(우측 협시보살아래 명문이 있음)
2) 아라홍연(아래 우측) 국립 함안문화재연구소가 함안 성산산성을 발굴 조사하던 중
연못에서 옛 연씨를 수습하여, 그 중 두알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하여
연대를 측정한 결과 700여년전 고려시대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후 싹을 틔우기 위해 씨 담그기를 하여 세알을 싹 틔우는데 성공하였다.
함안 박물관을 둘러보고 다시 고분군 능선을 넘어 출발지로 온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