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년 2월 26일(토) 02시 20분 ~ 2월 27일 06시 10분
거리 : 약 80km(접속구간 거리 포함, 누계거리 ; 306.5Km, 진행율 ; 38.6%)
동행 : J3클럽 신백두대간팀 19명(수도권_9명, 영남권_10명)
날씨 : 1일차 ; 맑고 강한바람, 2일차 ; 비
시간 : 27시간 50분
코스 :
미천마을→목장안부→삼도봉→삼마골재→밀목재→석교산→우두령→삼성산→여정봉→바람재→형제봉→황악산
→운수봉→여시골산→괘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추풍령→사기점고개→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
→큰재→회룡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이번 구간은 지난 4구간에서 걷지못한 목장안부에서 우두령까지 거리를 포함하여 약 80Km 이상을 걸어야하는 대장정의 길입니다. 게다가 주말부터 전국에 비소식까지 있어 고난이 예상됩니다. 북대구IC에서 버스를 타고 창원내서를 거쳐 무주 미천마을에 도착하니 날씨가 꽤 쌀쌀합니다. 단체사진 찍고 5구간 출발합니다.
▲ (02:20) 미천마을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 미천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목장으로 올라갑니다.
▲ 지난번 눈 때문에 놓쳤던 구간에 도착합니다.
▲ (04:16) 삼도봉 도착
능선의 칼바람이 무섭게 불어댑니다.
▲ 밀목재를 지나...
오늘 산행속도 괜찮습니다.
▲ 1175고지 아래 로프구간 내려갑니다.
▲ (06:50) 석교산도착
상고대가 좀 있습니다.
▲ 보스톤대장님 머리에도 상고대가...
▲ 곳곳에 녹지않은 눈이...
▲ 일출도 보며...
비소식이 있었는데
날씨는 괜찮을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 (07:36) 우두령 도착
계획시간보다 1시간정도 빨리 도착합니다.
▲ 식사하고 이제 본격적인 5구간 들어갑니다.
▲ 지나온 석교산
▲ 가야할 여정봉(뒷봉우리)
▲ 삼도봉쪽이겠죠?
▲ 영화배우님 오늘 멋진모습 보여줍니다.
▲ 3구간부터 체력이 완전히 달라진 자경산인님
▲ 바람재 내려갑니다.
▲ 형제봉과 황악산이 보이네요...
▲ 바람재 내려가는길에 눈이 있는데...
아이젠없이 그냥 내려가 봅니다.
▲ (09:36) 오늘은 바람재에만 바람이 있는게 아닙니다.
▲ 먼저 내려와 기다려도 내려오지를 않습니다.
저기 이제 내려오길레 그냥 형제봉으로...
▲ (10:23) 황악산 도착하니 아무도 없어...
사과하나 먹고 놉니다.
▲ 뒤따라 올라오신 보스톤대장님
▲ 언제봐도 멋진 영화배우님
▲ 황악산 정상에는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이제 운수봉으로 내려갑니다.
▲ 운수봉 가는길에 일반산객이 많이 올라옵니다.
▲ (11:18) 운수봉 도착
▲ 여시골산
▲ 괘방령너머 가성산이 우뚝 솟아있네요...
▲ (12:03) 괘방령 도착합니다.
▲ 점심식사후 또 올라갑니다.
▲ (14:21) 가성산에서 신화님
▲ 가야할 장군봉과 눌의산이 보이네요.
▲ (15:29) 눌의산 도착
▲ 동해지부의 멋쟁이 후사님과 용아님
▲ 수도권지부 노송형님과 무조건대장님
▲ (16:23) 바람도 자고가는 추풍령 도착
▲ 수도권지부 몽혼산님
▲ 작점고개에서 야간모드로 들어갑니다.
▲ (20:20) 밤하늘의 별을보고 비는 오지않을것이라 생각하며
용문산에 도착합니다.
▲ (21:30) 국수봉 도착
여전히 별은 반짝거립니다.
▲ (22:33) 큰재에 도착하여 휴식하고 갈려니
밤하늘 별이 서서히 사라집니다.
▲ 회룡재 오기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회룡재에서 우중산행준비를 합니다.
▲ 비가 오락가락 하면 우의도 벗었다 입었다를 반복하고...
▲ (04:05) 윗왕실재에서 고생끝에 백학산에 도착합니다.
▲ (05:25) 백학산에서 돌고돌아 개머리재 도착
▲ (06:10) 드디어 날머리인 지기재 도착합니다.
▲ 5구간 고생많이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큰 비가 오기전에 하산하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신발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새벽부터 막걸리와 김치찌게, 라면으로 속을채웁니다. 20여분후 후미까지 내려오고, 시산제까지는 시간이 많이남아 상주에 씻으러 갈 사람 가고 차에서 휴식을취합니다. 날이 밝아오니 빗줄기는 더 강해지고... 시산제 끝날때까지만 참아주면 좋으련만... 전국에서 모인 클럽회원들 참석하여 우중에 시산제를 끝내고 식당으로 이동, 점심과 함께 산우의 정을 나눕니다. 대간팀에 힘을 실어주기위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운영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편한세상대장님 얼굴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빠른 쾌유를 간절히 바랄께요... 시산제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구요... 대간팀들 장거리산행 수고 많았습니다.
지족님, 함게한 산행 즐거워습니다... 후미에서 가다보니, 점점 편해지는것 같아 후미에서 산행합니다...
조금은 힘이들었지만, 여기서 주저 앉지만 모든것이 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6구간에서 뵙시다... 화성에서 老 松
큰형님 다리가 불편하신데도 불굴의 투지로 완주한 5구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 6구간도 무탈히 갈 수 있도록 조리 잘 하십시요...
짧은구간이 아닌데도 항상 웃음꽃이 피어있는 얼굴들보니 대단들하십니다 땜빵까지 고생마니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궂었지만 많은 비는 맞지않아 다행이였습니다.
제일 긴구간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하신 느낌입니다. 멋진모습으로 진행하시는 님들이 있어 클럽은 발전합니다.
앞으로 남은구간도 무사안산 하세요.
대장님 감사합니다. 궂은 날씨에 시산제 진행하신다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점점 갈수록 당당하고도 힘차게 진행하는 모습에서 ,그리고 함께하는 모습에서 더할수 없는 격려와 감동을 받습니다.화이팅~입니다.
예 자경님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100km예행연습으로 가볍게 80km넘었네요~수고많이했읍니다.
무조건대장님도 수고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