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2.
어릴때부터 숱이 워낙에 많아 다들 제 머리 손으로 잡아보며 와와~ 하곤 했는데 저도 작년까지는 크게 변화가 없었는데 올해 3월경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일 이후 글쎄 정수리에 원형탈모가 생겼어요. 탈모반크기는 2.5센치라고 하네요.
탈모로 피부과에 가야한다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이런저런 글 검색해보다 확실히 하자싶어 병원에 갔고 선생님도 하시는 말씀이 에스테틱 제품 다 소용없고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제일이다 하시며 2주간격으로 6번 진행 예정이고 지난주에 1회 탈모반에 주사맞고왔어요.
두피에 주사맞고 있으니 현타가 세게오더군요.
아프지는 않았구요.
약처방은 따로 안받았습니다.
불안한마음 반, 나이가 이제 그럴때다 하는 마음 반..
스스로 위로하며
해볼수있는건 해보자 하는 맘으로 샴푸정도는 바꿔보자하고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 초록색상병샴푸 그거한번 사서 2주 사용해봤습니다. 재밌는것은 탈모라고 인지하기전에 무심코 이거 진짜 쓰는 사람들은 효과있을까? 했는데
몇주사이 이 비오는 아침에 뭐할까하다 제가 탈모진단 후 샴푸 후기를 쓰네요ㅎㅎ
저처럼 궁금하실 분들이 계실것같아 쓰니 참고만 하셔요.
다 개인차가 있고 절대적인건 없으니까요.
우선 스테로이드 주사한 탈모반주변에는 머리카락이 솜털처럼 자라고 있는 시점에 샴푸를 시작하였습니다.
결론만 얘기하면 저는 기대한만큼 효과는 못봤습니다.
시중에 나온 유명하다는거 몇개 써봤지만 큰 효과는 못봐서 약국가서 추천받은 샴푸로 바꿨습니다.
그러고나서 느낀 변화는 샴푸할때 빠지는 머리카락 갯수가 2-3일만에 반으로 줄고 현재 이주정도까지 지속적으로 줄고있어요. 이게 샴푸성분덕인지 제가 조심히 두피를 마사지하며 감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후자의 영향도 있을것같아요. 빗질도 조심스러우니까요.
그리고 거품이 매우 크리미하고 매우매우 풍성하여 힘을 안줘도 머리가 잘감깁니다. 원래 광고에서 봐온 샴푸만 써왔는데 이게 가장 큰 차이였어요.
빠지는 양이 반이상 줄어든건 기분이 좋긴합니다. 그리고 머리카락 전체(위에서 아래까지)에 힘이 생긴 느낌이 확실히 들고 탄력이 생겼는지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느껴져요.
모근에 힘이 들어간 것같구요.
딱 요정도 입니다.
저처럼 궁금하셨던분들은 참고만 하세요^^
계속 써봐야겠지요.
첫댓글 나이드는게 참 슬프네요 예전에는 머리숱으로 고민안해봤는데 ㅠ
저는 비오틴 먹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건지 영~ ㅠ.ㅠ
샴푸는 지금은 어떤거 쓰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해요^^
저두요. 이제는 한올한올이 소중합니다ㅜ
샴푸는 약국에서 주신 재생샴푸로 쓰고있습니다.
시중에 나오는것들보단 나은거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자세히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재생샴푸 찾아보니까 제품들이 너무 많은데요.ㅠㅠ
약국가서 달라고 하면 될까요? 아니면 쓰시는거 링크있음 올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미리 감사해요,,
저도 찾아보다가 종류가 넘 많아서
약국가서 증상 얘기하고 추천해주시는거로 쓰고 있어요.
근처 약국가서 달라고 하셔도 되고
아니면 제가 쓰고있는건 이거에요.
https://laherbell.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1&utm_source=d&utm_medium=ca&utm_campaign=hs02
알려주신대로 한번 따라해볼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