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님의 글을 보고 잠시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느날 갑자기 무의미해지거나 휴지조각이 될수도 있다는 가정을 한번쯤 해보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네덜란드의 튜울립 광풍이나 남해회사 투자사건등 인류사엔 잘알려진 여러가지 광풍도 있었고 지금보면 어이없고 우습게 보이지만 당시엔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가치있다고 여겼던것들이 어느날 그 가치를 잃고 사라졌었던 역사가 있죠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먼저 알아두면 그것들이 혹시 어느순간 갑자기 사라졌을때 받을 충격을 덜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우리에겐 무엇이 중요하고 열광하며 쫒아가고 있나요 대책은 뭘까요........?
놀지도 못하고 평생 일벌레처럼 일만해서 겨우 아파트 장만하는것
- 만약 아파트의 가치가 몇분의 일로 폭락한다면...?
내가 성인이된후 일하고 혼신을 다해 돈을 버는 직장 혹은 사업체
- 갑작스런 회사 부도나 사업체가 망해서 어쩔수 없이 나오게 된다면...?
온 가족의 목표가 아이들 교육
- 수입중 많은 부분을 사교육비로 투자하고 학원을 보내는 경쟁이 무의미해진다면...? 혹은 그러질 못한다면...?
안정적인 대기업 혹은 공무원을 향한 열망
- 변화된 사회로 인해 대기업이 쓰러지고 공무원조차 월급을 받지 못하고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시대가 된다면...?
먹을것 넘치는 풍요로운 시대
- 식료품 구입비가 올랐다지만 아직 우리에겐 먹을건 풍족하고 충분히 싼편인데 만약 어느날부터 북한처럼 쌀조차 구하기 힘들고 배를 굶는 상황이 온다면 ...? 하루의 목표가 먹을것 구하기라면...?
돈을 벌기위해 평생 일하고 저축하며 아껴쓰는것
- 평생 힘들게 일하고 안쓰고 모은 통장의 돈이 어느날 휴지조각이 되고 그것들로 쌀한가마 사기 힘들어지며 화폐개혁으로 번번히 새지폐로 대체되는 날엔 ...?
자유 민주주의 사회의 종말
- 내 맘먹은대로 이사하며 여행도 할수 있고 투표날 선거를할지 놀러갈지 고민하지만 어느날 여행도 통제되고 내가하는 투표가 조작되며 경찰과 군인이 거리에 깔려서 머리길이와 여자 치마길이같은 사소한 것으로도 벌금을 물리고 구속하는 날이 온다면 ...?
사회 이념과 가치관의 붕괴
- 아이는 어른에게 순종하고 어른은 아이를 잘 양육하고 보호하며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서로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며 교통질서와 규율을 지키던 양심의 가치가 어느날 무너진다면 ...?
서부시대같이 저마다 권총이나 칼을 차고 다니며 맘에 안들면 총질과 칼싸움을 하고 재미로 사람을 다치게하거나 죽게하는 사회가 오면 ...?
혹은 다시 신분사회로 나뉘어서 양반계급은 서민을 세금으로 착취하며 맘대로 여자를 농락하고 남자의 노동력을 헐값으로 갈취하는 사회가 오면 ...? 아이는 6살부터 노동력으로 착취되는게 당연시 된다면...?
종교의 붕괴
- 기독교,천주교,이슬람,불교등 절대자를 향한 인간의 종교적 믿음이 어느날 갑자기 그 존립대상이 없다는게 명백히 증명되어 믿음의 대상이 상실되고 허무해진다면 ...?
일단 생각나는 몇가지만 적어보았지만 이미 인류사에서 있었던 일들입니다
지금 우리가 아주 소중히 여기고 추종하는것들이 어느날 한순간 그 가치를 잃고 휴지가 되는것도 한번쯤 생각해볼만한것같습니다
제가 미쳐 적지 못했던것들도 여러분이 생각해보시고 추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코난님께서 예를 잘 들어 주셨네요. 현실이 최악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해두어야 합니다.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라도 있다면 그건 다행한 일이지만.. 회복할 수 없는 여건의 상황이 되면.. 먹고사는거 외로 중요한게 없을 것입니다.
우린 지금 잊고 있지만 먹고사는게 정말 중요한데 만약 굶주린다면 지금 우리의 양심과 선, 사회가치관들도 파괴되고 다시 야만의 시대로 떨어질수도 있지 않을까해서 생각좀 해보았습니다 정말 우리의 소중한 가치들은 지켜야죠
좋은 글입니다.
세상을 바라볼 때, 스스로의 자신이 인간이 아닌 외계의 존재라는 관점에서 이 세상을 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지켜볼 때 ... 우리가 상식이라고 당연히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왜 생겼을까? 어떤 의미를 갖는가? 영속성은 보장 받는 것인가? 등등...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해보는건 중요하고 꼭 필요한일이죠 가치있는 삶을 위해서나 생존을 위해서나 둘다...
여러가지를 생각하는 ...
생각나게하는 글입니다.
저도 비슷한 글을 쓰고 있는데...
이것저것 업무처리하면서 짬짬히 쓰니...
속도가 안나네요^^^^ 에고 ~~~
글중엔 빠졌는데 마지막글과 반대로 혹시 신과 종교도 과학적으로 입증될수도 있을지도 모르죠 개미의 작가가 쓴 티라토노트처럼 저승과 신의 존재도 증명될날이 올지^^
먹고 사는게 가장 중요한 세상이 온다면 전 개인적으로 진돗개나 한마리 키우고 싶네요. 왜냐면 먹고 사는 생존 문제가 되면 이런거도 순식간에 씨도 안남고 없어질지 모르죠 아버님이 개를 많이 잡수셔서 보은 차원ㅎ
이와다르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우리가 모르는 그 무언가 그 찾을수 없고 숨겨져 있는 비밀이나 무언가를 찾는게 생에 가장 가치 있는것이 아닐까 저도 모릅니다
비밀을 알아내니... 세상에 종말이 온다네요.. ㅎㅎ
비밀을 아시면 제 다음생에 가르침 부탁 드림니다._ _)ㅎㅎ
정말 이것저것 생각하면 나비효과란 영화의 주인공처럼 세상에 살지않을 권리를 행사하는게 더 낳아 보입니다....ㅠㅠ
그래도 이 세상에 나를 있게한 대자연의 섭리를 알고자하긴 하는데.....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는 순간 ,ㅎㄷㄷㄷ 정말 인간사 묘합니다....
나비효과라.. 자신의 희생으로 엮여간 굴레를 멈춰야 하는 그리고 뒤늦은 후회감.. 도박과 같은걸까요 ㅎㅎ
저도 늘 이런 생각을 하며...
우울해합니다.
(대비를 해야 하는데.ㅋㅋ)
ㅎㅎㅎ 그래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을까나?
유익한 글이군요. 감사합니다.
좀 극단적 이지만 가능한 일 이죠
대책은 뭔가요 ....제가 해결해 보려 하는데 기대해 주세요
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배고픔을 모르고 자란 세대들이 과연 얼마나 빨리 적응을 하고 얼마나 많이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