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산(楡珠山)-416.6m
◈날짜 : 2016년 03월17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남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 지등고개
◈산행소요시간 : 2시간30분(10:48-13:18)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21)-사천휴게소(08:55-09:14)-광양요금소(09:42)-고흥요금소(10:03)-27번-851번(10:30)-지등고개(10:46)
◈산행구간 : 지등고개→170봉→235봉→400봉→유주산→하동마을버스정류장
금강죽도봉 산행 : 14:10-15:35(1시간25분)
지죽보건소→죽도봉→지죽보건소
◈산행메모 : 호남정맥의 방장산, 주월산을 지나 존제산을 앞두고 오른쪽으로 고흥지맥이 분기된다. 고흥반도를 따라 이어가는 고흥지맥에서 지맥의 끝부분에 솟은 유주산을 오르는 산행이다. 지등마을을 지나며 고개에서 하차한다.
오른쪽 포장임도로 향하며 산행시작.
올라가다가 돌아본 지등고개.
여기서 오른쪽으로 묘지를 만나고 묘지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수레길수준의 너른 길이다. 처음부터 오름이라 호흡이 빨라진다.
이런 길을 만나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잠시 상록수림도 만나고. 400봉에 올라선다.
400봉에서 왼쪽 건너에 봉화대가 보인다.
안부를 지나 다가선 봉화대.
유주산에 올라선다. 나로호전망대를 보니 마복산이다.
아래로 구암리 하동마을. 왼쪽에 우리버스도 보인다.
구암리상동마을. 가운데 위로 나중에 찾아갈 금강죽도봉이다. 지죽도를 잇는 지죽연륙교도 보였는데 사진에선 구별이 어렵다.
올라온 길을 돌아본 모습.
지나온 400봉이다.
그 오른쪽으로 올라온 길이 한눈에 드러난다. 가운데 위로 스카이라인을 그리는 팔영산.
점심밥상을 차린다(12:05-22). 봉화대출입계단.
정상석은 없다. 삼각점에서 봉화대를 배경으로.
하산은 가파른 내림이다.
임도를 만나 긴장이 풀어진다.
산불초소와 헬기장.
포장임도에 내려선다.
마을에 내려가서
왼쪽으로 진행하니 찻길을 만난다.
구암리 하동정류장에서 첫단계 산행을 마친다.
정류장에서 유주산에 눈을 맞춘다.
금강죽도봉을 오르기 위해 버스로 죽도까지 이동한다. 고흥반도의 끝에서 죽도를 잇는 죽도대교다. 교량길이 440m로 2003년에 개통된 다리다. 정면 오른쪽으로 모습을 드러낸 죽도봉.
지호복지회관 마당에서 하차한다. 마당 옆에 자리한 지죽보건진료소.
<도화면 남단에서 약 0.3km 지점에 있다. 주위에는 죽도·목도·대도·대염도·소염도 등이 있다. 섬 내에 있었던 호수에서 지초라는 풀이 자생했는데, 여기서 지자와 호수 호자를 따서 지호도라고 하다가, 다시 북서쪽에 있는 부속섬 죽도의 이름을 따서 지죽도라고 했다. 최고지점은 203m로 섬의 남쪽에 솟아 있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이고, 남쪽 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다. 주민은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 쌀·보리·콩·고구마·마늘 등을 생산한다. 연근해에서는 장어·문어·멸치 등이 잡히며 김·미역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북쪽 만 안의 지죽마을에 취락이 분포하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출처:다음백과사전>
지호마을 골목길을 따라 죽도봉으로 향한다. 정면에 죽도봉이다.
삼거리를 만난다. 오른쪽은 나중에 하산길이다. 직진으로 올라 돌아본 모습. 아래로 지호마을이다.
통나무계단을 보니 정비된 탐방로다. 여기서 오른쪽 태산길로 올라간다.
너럭바위에 올라 숨을 고른다. 지나온 지죽대교도 보인다.
그 왼쪽으로 지호마을, 고개를 들면 지나온 유주산이다.
섬의 그림이 좋다.
바위위에는 부처손이 군락을 이뤄 자생한다.
표지는 없지만 해발203m 죽도봉정상이다.
바닷물의 침식작용과 풍화작용에 의해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를 해식애라 하는데 이쪽저쪽으로 거대한 해식애다.
해식애의 상단.
발아래는 천 길 낭떠러지라
간담이 서늘하다.
하산은 석굴로 향한다.
로프도 지나니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
이어서 수레길수준의 널찍한 길이다. 포장임도를 앞두고 만나는 표지.
왼쪽 해변으로 내려간다.
썰물이 돼야 석굴이 드러나나?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오른쪽으로 지나온 죽도봉에 눈을 맞춘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대밭이 등산로와 하산로가 만나는 삼거리다.
지호복지회관을 다시 만나며 두 번째의 산행도 마무리된다.
돌아오는 길에 하동의 경전식당에 들러 하동의 특산물 재첩 국으로 저녁식사.
#승차이동(16:33)-파랑새휴게소(17:16-21)-고흥요금소(17:37)-광양요금소(18:00)-하동요금소:석식(18:15-49)-함안휴게소(19:28-36)-산인요금소(19:45)-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