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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통증
 
 
 
카페 게시글
다친 이야기 제가 하려고 하는 수술에 대한 논문이래요..
완미 추천 0 조회 727 14.12.02 12:30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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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02 22:06

    첫댓글 병원 더 돌아볼생각은 없으신가요?
    앞으로 어찌하실계획인가요?..

  • 작성자 14.12.02 22:59

    전 이우천교수님과 다시 상담을 해보려구요.

  • 14.12.02 23:16

    한쪽에 치우쳐서 연골이 닳았나보네요. 혹 카티스템 가능하신 분이 아닐지.
    삼성병원에서 카티스템 발목 임상 시험 (무릎은 카티스템 폭넓게 시행중입니다. 비보험이지만)이 시작되었으니 한번 문의해보세요.

    저는 입원해서 ㅇㅇㅊ 선생님께 과상부절골술을 받으신 환자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핀을 빼러 오셨는데 대체로 만족하시더라구요. 농구도 하신다고.

    저는 지방에서 2번 ㅇㅇㅊ 선생님께 3번 수술을 받았는데 아직 많이 좋아지진 않았습니다. (양발목이라서)

  • 작성자 14.12.02 22:58

    감사합니다. 카티스템 신문에서 본적있네요. 한번알아볼게요.
    님은 어떤 수술을 하신건가요?

  • 14.12.02 23:14

    @완미 복잡한데요
    지방에서 양발목 인대재건술하고 결과가 안 좋아서
    ㅂㅂㅇ에서 양발목에 인대재건술, 덧자란 뼈 제거술, 오른발목은 뒤꿈치를 잘라서 안쪽으로 이동하는 수술, 왼발목은 지방에서 인대재건수술시 잘못된 걸 바로 잡는 수술, 그래도 통증이 있어 다시 오른발에 정강이뼈 사이가 다소 벌어진 것을 고정하는 수술 등을 했습니다. (왼쪽에도 같은 수술 예정 중)

  • 14.12.03 22:18

    @뒷집만수 뒷집만수님 지방에서한 인대재건 예후가안좋으셨던건가요? 오른발은 총 세번이나수술하신건가요?왼발도 현재두번째고 곧 세번째수술앞두신건가요? 지금 발상태는어떠신가요?
    일상생활가능하신가요?

  • 작성자 14.12.03 22:48

    @뒷집만수 에구.. 정말 고생많으셨네요..이렇게 많은 재수술과 추가수술을 했는데도 통증은 별반 차이가 없나요??
    읽기만 해도 이렇게 안타깝고 속상한데 본인은 얼마나 힘드실지...
    저도 발꿈치뼈 잘라서 이동하는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무섭네요.

  • 14.12.04 01:46

    @걷는행복 네 지방에서 한 수술은 처음에는 괜찮은 듯하다가 왼발 수술하고 잊원하는 동안에 오른발목이 너무 아파서 침대에서 뒹굴고 수술한 왼발목보다 오른발목이 더 아파서 밤을 새던 기억이 나네요. 왼발목은 ㅂㅂㅇ에서 덧자란뼈 제거를 위해 열어보니 인대를 원래 있어야되는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 붙여 재건이 되어 있었고 이걸 바로 잡으면서 다른 부위에도 칼을 대었습니다.

  • 14.12.04 01:39

    @걷는행복 오른발은 3번 왼발은 2번했습니다. 오른발 3번째 수술에 관해 교수님과 얘기하면서 왼발도 같은 증상이 있어서 수술해야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오른발 수술 후 통증이 계속되서 일단 중지상태입니다. 지방에서 수술하고 예후가 워낙 좋지 않았던지라 ㅂㅂㅇ에서 수술하고도 일상생활은 잘 되지 않습니다. 오늘 선생님은 통증도 이해가 안 가는 측면이 있고 다른병 때문에 진통제와 진통 목적으로 항우울제 처방(항우울제는 진통효과가 강해서 마취통증의학과나 내과에서 진통제로 널리 처방되요)한다니 정신과 협진을 권하셔서 다소 맥이 빠진 상태입니다.

  • 14.12.04 01:32

    @완미 좋아지기는 했지만 일상생활이 자유로운 정도는 아닙니다. 저는 어쩔땐 많이 아프고 어쩔땐 좀 덜하고 해서 다소 많이 지치네요. 발뒤꿈치뼈 잘라서 이동하는 수술은 평발이나 발목불안정에 많이들 하는 수술로 알고 있는데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될거예요. 모쪼록 선생님과 상담 많이 해보세요.(워낙 바쁘셔서 오래 봐주시진 않지만^^;;;)

  • 14.12.04 20:38

    @뒷집만수 ㅠㅠ...오른발에 3번이나 수술이라면..재수술도 텀이있으니 최소 1년간격으로 받았을텐데..
    참 발목때문에 고생한시간시간, 돈,발아픔,심적고통 말이아니겠어요..ㅠㅜ
    일상생활이 자유로운정도가아니라면 어느정도이신가요...
    통증은 어떻게느껴지는지..몇분정도걸을수있으신지...
    왜 양발다 ㅂㅂㅇ에서 두번째수술했을때 좋아지지않은건지...그것두 이해가안가네요..
    발 한쪽당 세번씩 수술이라니..ㅠㅜ참 발목아픈거 지긋지긋하네요 수술한다고 짠 하고 낫는것도아니고...

  • 14.12.05 21:46

    @걷는행복 제 병력이 긴 편이라 저는 어릴 때(초등학교 5학년 쯤) 발목을 삔 후 계속 발목을 삐어서 손상이 많은 발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목에 다양한 손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상자료 판독능력은 선생님별로 개인차가 좀 있었는데 (ㅇㅇㅊ 선생님이 제일 나았습니다. ㅇㄱㅌ 선생님은 못 뵈었고) 수술에 임해서는 칼을 제일 적게 대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 발목을 완전히 오픈해서 수술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다보니 가장 눈에 띄는 원인에 대한 수술을 먼저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의사선생님 판단 하에 상대적으로 환자에게 영향이 적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건드리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 14.12.05 21:56

    @걷는행복 지방에서 수술할 때 작은 뼈가 덧자랐다고 보이던 부분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보았고 ㅇㅇㅊ선생님은 엑스레이만으로 이게 문제가 되었다고 보았는데 3D CT 이미지에 확실히 군뼈가 제법 크게 자라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군뼈를 제거하기 오픈한 부분에 보이는 모든 덧자란 뼈를 제거하느냐하면 그건 아닌거 같고 문제를 일으키는 큰 부분 위주로 제거를 하시더군요. 오랜 손상을 받은 발이거나 여러 문제가 복합된 발은 수술했다고 문제가 모두 깔끔하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남아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 14.12.05 21:55

    @걷는행복 많이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수술을 많이 하는 것보다도 수술을 했음에도 통증이 계속 되는 환자를 어떻게 보느냐가 문제로 저는 느껴집니다. 수술 후 문제가 나올 수 있고 해결하기 위해 환자도 의사도 노력해야겠지요. 환자도 마찬가지이지만 의사도 환자가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호소하거나 증세를 얘기할 경우 납득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지방에서도 ㅂㅂㅇ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갈수록 병력 청취 시간은 다소 줄어드는 것 같고, 환자의 기질 문제로 돌리거나, 증세를 호소할 때 의사선생님의 강한 반박으로 더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 일이 더 힘든 것같습니다.

  • 14.12.05 23:52

    @뒷집만수 참..만성이된발은 수술해도 급성상태서 하는수술에비해 쉽게 좋아지지않는듯해요..그렇죠 의사샘들입장은 본인은 제대로 한다고해놨고 수술은 제대로됐는데 왜 환자분이 아픈지 이해못하겠다 환자입장은 난계속아픈데 왜아픈거냐 의사는 이해못함 환자는계속찾아가서 호소함..답답해서 다른병원가도 수술한병원가라할테고 아쉬운건 환자니 계속 수술해준샘 찾아가서 아프다고말하면서 계속 눈치보게되고..
    그러다 결국해주는건 스테로이드뿐이고
    참..그게무서워 수술을 결심을못하고있는데
    그냥살아갈 발상태도 못되고 몇프로인지도모르는확률에걸어야하구..

  • 14.12.05 23:59

    @걷는행복 님은 지금 발에 별다른치료안하고 계신건가요?
    재활이라든가 다른병원주사나..
    아님 가만히 시간이지나 좋아지길 기다리고 계신건지..수술하고도 아프면 수술해준병원서 해줄게없으니 수술후에도아픈 환자들은 통증의학과나 한의원다니면서 치료 이것저것많이 하더라구요..그럴수밖에없겠죠..카페주인장님도그랬고..다른회원분도그랬고..근데 결국 아파하며 이것저것 침이고 주사고 다해보다가 결국 좋아지긴하더라구요..
    수술하고도 아팠던발이 족부병원도아닌곳에서맞는 주사나 침치료로좋아졌다는게 이해는안되지만 이것저것해보다가 얻어걸려좋아진것같기도하고 시간지나 때되서좋아진거같기도하구요..

  • 14.12.06 00:04

    @걷는행복 참..수술하고도아프면 수술이잘못된건지 환자발이 문제인건지..맨날수술만하는 명성있는의사가 잘못했을리도없고 환자발이문제인건지..
    주변에 수술하고도 아프신분들을 많이봐서
    내 일같기도하고 속상하네요

  • 14.12.06 20:34

    @걷는행복 지난 여름에 한 수술이 가장 최근에 한 수술이니 아직은 경과를 보는 수준입니다. 발목이 좀 나은 날은 어느 정도 걷는데, 그날 밤이나 다음 날 아침 많이 아픕니다. 가능한 집안에서도 걷는걸 자제하고 있습니다. 병원 진료 받는 날 좀 상태가 좋았는데 선생님이 30분 정도 걷고 다시 진료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진료받고 다음날도 좀 나아서 다시 걷는 연습을 1시간 정도 했는데 다시 통증이 많이 심해져 집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하는 것도 어느 정도 걸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서 집에만 있습니다.

  • 14.12.06 20:42

    @걷는행복 명성있는 선생님들도 잘못하는 경우는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집도한 지방의 선생님도 명성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수술은 문제가 있었지만 진단의 명쾌함은 ㄱㄱㄷ ㅈㅎㄱ선생님보다도 나았고 ㅇㄱㅌ에 계셨던 ㅇㅈㄷ ㅂㅇㅇ 선생님도 이 분은 잘 하시는 분이고 나도 방사선 상에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고 했으니까요. ㅇㅇㅊ선생님도 처음엔 인대재건에 문제가 있을것이라고는 상상도 안 하셨고 제가 인대재건 부분이 아직 불안한건지 아무튼 그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수술 전에 하소연을 계속 했을때 짜증을 내신 적도 있었습니다.

  • 14.12.06 21:09

    @걷는행복 ㅂㅂㅇ ㅇㅇㅊ선생님은 갈수록 설명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걷는행복님께 아프면 수술해야한다는 얘기 외에 별달리 추가 설명이 없는 것도 그렇고. 그래도 ㅂㅂㅇ ㅇㅇㅊ선생님은 어떤 수술을 생각하시는지 한번은 더 가서 뵙고 설명을 요구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힘이 드시니 다른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셨고 거기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되니까요. 한국에서 족부에 문제가 있을 경우 종착역은 ㅂㅂㅇ과 ㅇㄱㅌ 두 군데 뿐인 것 같기도 하구요. 혹 허리문제로 발이나 발목이 아픈 경우도 있는 것같은데 체크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른병으로 신경차단술을 해봤는데 시도해볼 가치가 있는 시술같습니다.

  • 14.12.06 23:14

    @뒷집만수 작년여름부터라니ㅠㅜ시간은계속흐르는데
    답답하시겠네요 하..
    님이 인대재건하고 아프다고갔을때
    ㅇㅈㄷ ㅂㅇㅇ샘이 이상없다고 했다는말이죠?
    ..저는 더이상 가볼병원도없고 너무지쳤어요
    지친걸떠나서 가볼병원이없어요
    전 원래 허리도멀쩡했고 신경문제도아닌데
    (이건 제 생각이맞다고 확신해요 전..)
    최고 명성있다는 선생님들도 크게 해결책을 내려주지않는것같아요..모험하고싶지않은건지..한계인건지..진짜 한국에서 발고치기힘드네요
    제 후기보시면 아시겠지만 만약수술하게된다면 갈병원은 마음정해놨어요..일단..살아보려구요..버텨보든...좋아질거라크게기대는안되는데..수술후회안하려고 지금도못참겠지만 더 버텨보려구요..

  • 14.12.09 16:43

    @걷는행복 제가 감당해야 하는 일이니까 어쩔수없죠^^
    일단 좀 안 아프면 좋겠네요.

    ㅂㅇㅇ선생님은 수술이 잘 되었고 수술이 필요치 작은 이상만 있다고 하시고 깔창을 권하셨네요. ㅂㅂㅇ에서 재수술을 하면서 열어보니 발목 내에 군뼈가 많이 자라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경우는 드물다고 제거한 뼈를 기념으로 주셨습니다.

    걷는행복님처럼 의견이 엄청나게 갈리는 경우는 환자가 판단하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수술 전에 지방과 서울 여러 병원에 다녔지만 제시하는 수술법이 모두 달라서 머리가 터질 지경이었습니다만은, 수술을 해야할지를 놓고도 선생님들의 의견이 갈리니 무척 힘드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6.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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