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삼락회장 3월 인사말

인사말씀  안녕하십니까? 만나 뵈면 항상 반갑습니다. 지난겨울 그렇게도 춥더니, 그야말로 춘 삼월 온 산과 들에 매화, 산수유, 개나리, 철쭉이 활짝 피고 이어서 벚꽃도 망울져 피기 시작한 정말 화창한 봄날입니다.  어제 저녁 월드컵 국가대표 팀이 대 카타르 전에서 계속 상대편 꼴키퍼를 혼내키며 곧 터질 것만 같던 꼴은 터지지 않고 끝까지 우리들을 긴장케 하더니 연장전 마지막 시간에 한 꼴이 우리 모두를 흥분시키고 행복하게 하였습니다. 그러한 승리는 그냥 이루어 진 것은 아닐 것입니다.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거나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노력 없이 이루어 진 것은 아무것도 없답니다. 우리들도 원만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나를 고집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욕심일랑 내려놓고 이웃을 배려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자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우리 삼락의 정신을 실천해 보고자 희망하신 회원들이 30분 전에 거북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셨는데 13분이나 오셔서 거북공원 쓰레기를 완전히 없애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고 마음이 내키지 않더니 같이 할수록 더욱 신나고 할만한 일이라 생각되어 회의 시 마다 계속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오니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 정기 총회에 저희들에게 채찍 해 주신 안건에 대하여 앞으로는 회칙에 준하여 운영 할 것이며, 봉사 단체 회원이 100명은 넘어야 삼락회의 위상과 지원금에 영향이 있고 자격정지는 권리와 의무가 없어지기 때문에 제명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조의금 50만원 전달하고 남은 돈 처리에 대하여 명확히 하라고 하셨는데 회원 사망시 회비에 1만원 플러스 하는데, 한꺼번에 회비 징수가 안 되고 2, 4, 6 개월에 걸쳐 회비가 징수되기 때문에 보고가 어려우나 그 달 회비는 15,000원이 아니라 25,000원이기에 남은 돈이 유용 될 수는 없게 되어있습니다.   다음 현재 정기 예금된 1천만원의 용도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 지금 당장 쓸 계획은 서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돈이 더 많이 모여지면 다음 후배들이 유용하게 활용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순수한 우리 회비 년 90,000원인데 6회 식사대 하고 9월 선진지 시찰하고 나면 오히려 부족한 금액입니다만 회장단의 노력으로 모아진 돈입니다.   미납회비 175만원은 너무 많으니, 회칙대로 제명하고 미수된 회비는 징수하라고 하셨는데 자격정지는 시켜 놓고 회비는 계속 미납으로 처리하여 그렇게 된 것으로 바로 시정하였습니다.  저희 임원들 회비 한 푼이라도 아끼고 더욱 잘 운영하고자 모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 못된 부분이 있으면 조용히 타일러 주시고 격려해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변명만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 인생과 함께 살아야할 행복 ♤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 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껄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이 타거나 질어 아내가 미안해 할 때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대범하게 말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가를 미리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나서 좋고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앞날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받을 것은 잊어버리고 줄 것을 잊지 않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은 돈으로는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 한 번만 바꿔 먹으면 그 순간부터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좋은 글 중에서-  요사히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봄도 가을도 점점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내년 봄을 또 맞이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흐드러지게 많은 꽃이 만발한 이 좋은 기회 놓지지 마시고 지갑을 크게 열고 가족들과 함께 꽃 나들이 한번 해 보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꾸 해 봐야 더욱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마음 좋은 생각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3월 27일 박삼규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