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았던 우리 어무이는 기독교를 믿고계셨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스며든 나의 신앙세계
반항의 시기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담배,술을 베웠고 어린 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그렇게 자라면서 몸에 익숙하게 배어있는 종교관,사회생활 ,직장이란 나에게 맞지않는 양복과 같았다
그렇게 시작하게된 엔지니어 생활, 일상의 탈출구로 시작한 산행~~~
95년도 아는 행님을 따라 기지바지입고 구두신고 도봉산 어느자락을 따라갔던 기억
1호선 기차를타고 의정부쪽으로 가다가 내려서 올라갔는데 돌계단이 끝도없이 이어졌던 기억 ㅎ
참 세월이 마이도 흘렀네요
정맥도 끝나기도전에 강, 강, 강강수월래~~ 강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더니
이제와서 왜하느냐고 핀잔을준다 ㅎ ㅎ 지금 작난하십니까
힘들고 비,바람, 온갖 풍파가 오겠지만 즐기면서 내가할수있는 만큼만 열심히 가보련다,내가할수있는만큼 !!!
누군가는 가야하고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라면 정면으로 다가오는 강풍이라도 맞으면서 가볼랍니다
겁내지마라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다
기죽지마라 끝난것은 아무것도없다
걱정하지마라 아무에게도 뒤쳐지지 않았다
슬퍼하지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조급해하지마라 멈추기엔 너무이르다
울지마라 너는 아직어리다 -좋은글 중에서---

오늘 총감독님 !!!
골빙대장님

쉽게 흔들리면 안된다
여기 저기 기웃거리지말고
늘깊은 생각끝에 움직이라는 말이다
처신이 가벼운 사람은 어딜가도 대우를 받지 못한다
곧싫증을내고 떠날것을 알기때문이다 -가장 낮은데서 피는꽃



강물을보니 엄청불어 건너기를 포기하고 ~~~ 앞에보이는 풍애터널로


연무대처자님께 기차통과시간 확인해보니 아이 멀었다네요
추산대장님과함께 앞서거니 뒷서거니 걷는데 자갈소리가 공명이되어 엄청크게 들립니다
열차통과시간은 한참남았다는데도 공포심은 어쩔수가없네요
좌측에 보이는 시커믄 부분이 피난소 같은데 가방은 어쩌지 ? 순식간에 들이닥칠건데 ~~~
가방에 허리벨트를 풀고 거의 한쪽팔만 걸치고 빨리 통과합니다 에휴~~~ 한숨이 다나옵니다
어떤책에 쓴얘긴데 어떤분은 터널안에서 기차를 만나 그자리에서 기절을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기관사가 다음역에서 역장에게 무슨터널에서 사고가나서 사람을친것같다고 얼른가보라고해서 갔더니
기절을했더래요 ㅎ ㅎ 조심 조심 또조심 해야겠죠


이곳 봉화에 철길이 놓인것은 2차세계대전 끝날무렵 1944년 경으로 광석이 많이 나오니(납,아연,백중석)
왜놈들은 이지역민들을 동원해 영주에서 봉화까지 철길을 놓기에 이러른다
그렇게 해를 넘겨 광복이되고 중단된철도 6.25가 발발하고 후에 철도는 완공되고 봉화로 몰리던 곡물과 임산물
물류의 중심이 봉화에서 영주로 옮겨가게 되었답니다
두번씩이나 중단된 철도를 가리켜 지역민들은 "억지춘양"이라 불렀다네요

제2현동 잠수교를 지나구요

위대한 사람은 단번에 그와같이 높은곳에 뛰어오른것이 아니다
동반자들이 밤에 단잠을잘때 그는 일어나서 괴로움을 이기고 일에 몰두했던것이다
인생은 자고 쉬는데있는것이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는데있다 -브라우닝-

어랍쇼
여보우 그기서 무얼하시나 ?
우리 어무이가 하늘에서 보고계실텐데 어쩌나
어무이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한번만 용서해주이소
추산 안동선비께서 그것은 포기한 과실이니 몇개 더따가갑시다
욕심은 화를 부르는법 각자 한개씩만 취하고 길을 제촉합니다

춘양목
봉화군은 예로부터 춘양목의 산지로 유명하다
봉화군 춘양면에서 나거나 모여드는 소나무 제목을 "춘양목" 이라고하여 한옥을 짓는데는 으뜸으로 꼽혔다
옛날 사대부 집안이나 조선말 안동의 세도가들의 집은 모두 춘양목으로 지어졌다한다
현동에서부터 명호까지 유달리 나루터가 많은 이유도 소나무 운반이나 임산물,농산물을 운반하기위한 수단으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지금은 나루터의 형체조차 알수없고 지형만 비슷하게 옛문헌에서 확인할수밖에~~~

작년에는 잡풀로 무성했던 길이라는데 ~~~

소수력발전소로 물이들어가는 입구인가 봅니다
반대쪽은 이쪽보다 고도 편차가 많이 나겠죠
낙차가있어야 전기를 생산할수 있을 테니까요

물을 가두기위해 보를 막아놓은거 같습니다
물은 막히면 돌고돌아 위에서 아래로 아래로 흐른다
유하디 유한 물은 거스르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것을 사를수있는 불길도 유하디 유한 물을 이기지 못한다
인간사의 세상사와도 닮은 꼴!!! 대쪽같이 강한자도 유연한 사고를 가진자를 이길수 없다는 사실~~

잘못된 선택도 나의 선택이었고
잘못된 사랑도 나의 사랑이었다
언젠가는 후회할지 모르지만
나의 것들이기에 안고가련다

임기 소수력옆 조기 보이는 정자에서 방장님 라면 끊여주시네요
작년에 추산대장님 걸을때는 없었나 봅니다
쇠고기도 아니고 냄새만나는 쇠고기 그놈의 쇠고기 징글징글 합니다
집에는 때꺼리가없어서 매일같이 이놈만 자신다니 으이구 ~~~

쇠고기 냄새나는 밀가루반죽 먹었디만 ㅎ ㅎ 유격훈련이 기다릴줄이야~
작년에 걸을때는 물이 작아서 물가여불때기로 부터갔다는데
이건뭐꼬 ~~~ 방장님의 필살기 골탕먹이는 재미로 사시는 듯~~~ ㅎ ㅎ
칡덩쿨 이빠이 환삼덩쿨 오메 환장하겠네
정다운님 낫들고 일로 빨리오소 환삼넝쿨 약재로 쓴다캤는데 와이마이 있는교 미쳐~

추산대장님 길을 개척하려 애를 써보지만 만만치가 않네요
그래도 대장은 대장입니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삼사백미터 개고생하고 겨우 야자수매트를 찾아서 길을 발견했네요
인적이없어니 일이년만 자라도 길을 덮어버리니 어짤수가 없지요
대간길처럼 빠대준다면 고속도로가 되지않을까싶네요

봉화군에서 작업을 하기는 하는가봅니다
요시그널 이후에는 길을 잘정비해 놓았더군요


방장님 요기에서 반대편으로 건너다가 물속에서 두바퀴 구르고
벌떡일어났는데 휴대폰 음악은 나오고 있었다는데 ~
그때 가시지 ~~ 무슨 미련이 남아서 ~~ ㅎ
언제나 소수의 편에서라
너와 다른사람을 인정해라
소외된 사람에게서 등돌리지마라
그리고 혹 네가 소수의 서는 사람이 되더라도,
소외받는 사람이 되더라도 좌절하지마라 -노희경-


아람마을인듯 합니다
역시 인걸은 간곳없구요

석문이 보이시나요?


예전엔 주위 사람들에게 없는듯 있는 존재란 말을 듣곤했는데
나는 이말을 칭찬으로 알았다
타인이 먼저 부추기거나 시비를 걸지 않는한
내가 먼저 부담을 주거나 내존재를 괜히 과시하려거나 하지않는 편이었다
이제는 아예 있는듯 없는 존재가 되어야 할때가 왔는데도 자꾸있으려한다

아름마을을 지나 여기서부터는 길은 있으나 길이아니고
걸어갈수밖에없는 운명인것을 ~~ 무념무상 잡풀때문에 긴바지를 입었더니 스칠려가지고
허벅지 안쪽이 다헐어 제대로 걸을수가없다 ㅠ ㅠ ~ 말이없는 추대장 무심한듯 시크한듯
앞서가는 모습이 야속하기만하다
얘기해봤자 나만 바보가되니 두번다시 수모는 겪지말자 ~
누구에게 얘기해봤자 돌아올대답도 이미 정해져있는데 ~~
꾸역 꾸역 그렇게 혼자 바보가 되기싫어~ 시간이지나 머리 누일때까지 참아내자 오로지 그마음으로 걷고 또 걷는다


대빵인가 ? 다른애들은 물가에 놔놓고 지혼자 저거와서 폼잡고있네요

방장님 물가에서 꼴까닥했나싶어 마중나오시고 ~
임기소수력이후 허부고 뜯고 십여키로를 힘들게 올라오니 댕댕이가 자바묵을듯이 울어댄다
구불구불 턱까지 차고오르는 산길을 오르니 "합강" 가는 간판이 보인다. 삼동리 방향인데 마을 이름은 아래황새마을 이란다
우리가 합강이후 바로올라왔는데 다른길이 있었나 봅니다
하기사 지도에보니 여기서부터 길은 없고 명호 비나리까지는 아직도 십여km가 남아있는데 길이없고
물을 건너야하는데 장맛비가내려 물은 엄청많아서 건널수가없네여 도로로 올라갈수밖에요
추산대장님 산길을 돌고돌아 명호소수력으로 가는길이 있다고 그러시네요
그길은 후답자님께 패스하기로하고 도로따라 명호까지 내려옵니다 오다보이 저번 운곡천길이랑 겹치네요 ㅠ ㅠ


내려오다 요런것도 감상하구요

명호면소재지에서 밥풀때기 구경해봅니다
쫄쫄굼꼬 배꼽이 등가죽에 부탔십니다
연무대 처자님이 사진한장 보내라캐서 추산대장 잘보일라꼬 아무도몰래 슬쩍찍해서 보냈네요
혼자만 스마일^^^


으이구 지옥같았던 운곡천 ~~~ ㅎ ㅎ
도리기재 에서 구룡산 올라가는데 넉다운되고 구룡산 꼭두베기에서
단팥죽 혼자무갖다고 괘심죄에걸려 그날 지옥행 열차타고 죽다살았네요 에이 1818 운곡천
꼬신바리 당해서 디지는줄 알았십니더 조앞에 운곡천과 낙동강처녀가 만나네유


대중들에게 다가서는 지름길은
그들에게 혀를 내미는게 아니라
귀를 내미는 것이다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달콤한말을 한다해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자기가 말하고 싶어하는 얘기의
절반만큼도 흥미롭지 않은 법입니다



힘센 헤라클라스 우리 대장님 !
어찌 요번에는 국시 한그릇 먹을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여

무슨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하시나요 ?
과거는 언제나 수많은 만약을 남긴다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그런 직장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그런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다시 태어난다면까지
과거는 사람을 만약이라는 후회의 그림자안에 머물게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백용담

피리부는 낙동강처자 ? 소리는 안들립니다
노는 어디치아뿌고 갑자기 피리를 ~~~ 하기사 노거그 백날저어봐야 노래한곡 내는게 백번났죠

봉화의 명산 청량산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에는 지난 날 연대사(蓮臺寺)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應眞殿)이 남아있다. 또한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淸凉精舍)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서성(書聖) 김생(金生)이 글씨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김생굴(金生窟), 대문장가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風穴臺),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와서 쌓았다는 산성 등이 있다
주세붕은 "유청량산록"이라는 기행문에서 얘기하기를
"해동여러 산중에 웅장하기는 두류산이고 청절하기는 금강산이며
기이한 명승지는 박연폭포와 가야산 골짜기이다
그러나 단정하면서도 엄숙하고 밝으면서도 깨끗하며 비록 작기는 하지만 가까이 할수없는것이 바로 청량산이다
이산은 둘레가 100리에 불과하지만 산봉우리가 첩첩이 쌓여있고 절벽이 층을 이루고잇어 수목과 안개가 서로 어울려 마치 그림같은 풍경이다
산봉우리들을 보고있노라면 나약한자도 힘이 생기고 폭포수의 요란한 소리를 듣고있어면 욕심많은자도 청렴해질것같다
총명수를 마시고 반월암에 누워있으면 비록 하잖은 선비라도 신선이 아니고 또무엇이겠는가"라고 적고있다

우리가 걷는길에는 비가 별로내리지 않았는데 언제 비가 이렇게 왔는지 ?
온종일 이슬비가 오락가락 정도였는데 ~~ 물론 신발속에는 개구리가 가득하고
사오십년은 족히되어보이는 소나무가 쓰러져 길을 가로막고있었다

오늘 숙박은 청량산입구 배정자님 집에서 하루무거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온다고 미리 모기장쳐놓고 이부자리 다펴놓았네요 쥔장님 감사드리구요
하루의 피로를 걸리 일병으로 풀어봅니다
꼴까닥해서 떠내려오믄 건질라고 깔꾸리 하나들고 올락 내리락하믄서 욕봤습니데이
진종일 궂은 날씨에 하마모 올라나 하마모 올라나 왔다리 갔다리 마음써가메 애써준것 다압니데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러게 똑바로댄 짐승을 들이대시지 어설픈 인간을 들이대가지고 사서고생을 하시나 ? ㅋ ㅋ
그렇게 허허실실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추석쉬고 2부에서 뵙겠습니다 end ~~~
첫댓글 음~~~
골빙 드셨구만
낙동감 2구간까지는 워밍업이고
이제부터 진정한 묵언 수행길이니 앞만보고 시맨트길만 보고 걸음 하시기 빕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말 한마디 못할 수 있으니 말 하는 인형 꼭 가지고 가십시요.
재미난글 잘보고 웃고 가요
당근이죠 골빙
계속들고 있습니다 골빙!!! 감사
봉화 청량산 이나리강은 옛추억이 있던 곳인디
숙박으로는 아주 멋지곳에서 했네요
묵억수행길 이제 부터 인듯하니 단디 맘 먹고
다음 구간도 화이팅 입니다^^
예 고맙습니다 지부장님 !!!
최데한 열심히 가보겠습니다
ㅋㅋ 저 없었어도 같이 걸은거나 진배없음~
이글스님 글이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재밌네요. 후기 올리시려면 며칠 걸릴 줄 알았는데
어찌 이리 빨리 올리셨을꼬.
사진 보니 추산대장님이랑 알콩달콩 재미지게 걸으셨네요.
1년 전에는 우리 모두 모르는 사람들이었는데...
^^
저는 참 좋습니다. 여그 와서 강행, 해안을 하면서
얻는게 많아요. 모두가 복입니다.
힘들다~ 생각하면 힘든거고
재밌다~ 생각하면 한없이 재밌는 겁니다.
2부도 낼 모레면 나오려나?? 기대할께요.
1부보다 더 재밌게 써주세용.
뭣이라 요래써는것도 대갈빡 깨질라캄 !! 엔가이 하세요 처자님
늘관심 감쏴~~~
이길은 추산대장, 배방, 전국구 4명이서 걷은 구간이라 기억이 생생합니다



해안길 땜빵도 많이 남아 있고,
기면서 다니세요, 젊은할배 홧팅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ㅇㅅ 老 松
큰 냇가 안 건너도 되는데, 굿이 배방이 왔다리 갔다리 시키니, 바닥은 물이끼로 미끄럽고 물양은 많으니,,,,
쪼매 건너기 힘이 듭니다, 홀로 큰일 합니다,,,, 내는 정맥 언제 끝나나,,,
대간도 한방에 해야 하고,,, 체력은 고갈되고, 아픈곳은 여기 저기 뛰쳐나오고, 강길 시작 하셨으니,
넘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행님 누가뭐라캐도 건강이 최곱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해안에서 만날께요
응원글 고맙습니다
선배님의 낙동강길
가만히 앉아서 편안하게 즐겨보니
걷고는 싶은데 용기가 나질않네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명절 잘 보내시고 2부 기대해 보렵니다.
시간나실때 살살가보세요
재미도있고 산길을 걸을때 보이지않던것도 보이구요
물의 흐름도 읽을수가 있어요
늘건강하시고 잼난걸음 하십시요
묵언길이라더만 동행자가 많습니다
추산대장님 얼굴 보니 반갑고요
수고하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같이걸을날을 기다립니다
대간길 잼나게 진행하세요
우와~ 행님의 지식내공이 일케 깊은줄 미처 몰랏다는 둥...
이번 강길은 거저 먹었는것 같은디요 아마도 배방 추대장한테 사전에 물을 쪼까 친듯한 냄새가...ㅎㅎ
으리으리의샤냐이 안동양반추대장이 큰일하셨꾸먼 만약 동행 안했더라면 이건 분명히 낙동강 오리알인디...ㅎㅎ
아련히 떠오르는 그길 노송큰할베,배방,추대장... 그때 그시간을 회상해봅니다.. 아우~ 머쪗어라~~
추석명절 잘 보내시구요 ^^
ㅎ~~~
같이 걷기를 기다려보구요
늘지켜봐주고 응원줘서 고마버요
해안길에서보길
이렇게 멋진글을 올릴려니 인고의 시간이 필요한거지요~
멋진 후기 재미나게 읽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참 다행이였네요~
네~~~
잼난걸음 하시구요
해안에서 뵙겠네요. 같이한번 걸어시죠 참말로~
세분이서 걷는 길 재미있는 얘기들 많이 나누셨을 듯싶네요
때로는 거친 칡덩굴도 큰 장애물이 될 수 없네요
동행하는 길 좋아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네 대장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셋이걸으니 늘아옹다옹 하지요 그재미로갑니다 ㅎ
대장님의 산길도 응원합니다
터널에서 담은사진 멋집니다...
고맙습니다
산정에서 뵙고싶네요 늘무탈한길 되시길
국민학교 시절에 터널을 지나가다가 중간에서 기차를 만난 적이 있지요.
나는 어렸고, 동행인 형이 차장한테 뺨을 한대 맞았다고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분천역 그림은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총대장님
고맙습니다 열심히 걸어볼려고합니다
늘건강챙기시구요 산정에서 뵐수있기를 바래봅니다
겁내지마라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다
기죽지마라 끝난것은 아무것도없다
걱정하지마라 아무에게도 뒤쳐지지 않았다
슬퍼하지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조급해하지마라 멈추기엔 너무이르다
울지마라 너는 아직어리다
오늘 이글이 가슴에 꽉~~~와닿네요^^~강행기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