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적인 "fine, thanks, and you?" 이제 그만 쓰자

[Ecel^-^]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배운 인사말들은 실생활에서는 전혀 쓰지 않고 있는 생활영어 입니다.
그것을 자랑스럽게 떳떳하게 그대로 학생들에게 주입시키고 있는 선생님들이나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교육부들 빨리 한국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와 같은 초보님들이 제일 잘 쓰는 인사말이 무엇일까요?
정답은 how are you? Fine, thanks, and you?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친구들이 how are you? 하고 물으면 오늘 and you? 내일도 and you?
모레도 and you?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and you? 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지루한 인사말이죠? 듣기 싫어서라도 다시는 how are you? 안 물어 볼 정도 입니다.

오늘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인사말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evening. (비지니스 같은 인사)
처음 보는 사람이나 얼굴만 알뿐 잘 모르는 사람에게 거는 formal 인사이며 거리감을 두는 인사입니다.
비즈니스 형식,격식스럽고 조심스러운 인사말이죠.
굳이 친구한테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evening. 안 해도 됩니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friendly 하게 인사를 하는데 당신이 지속적으로 그 사람에게 fomal 인사말을 하면 나는 너랑 친해지기 싫으니까 가깝게 지내지 말자 란 뜻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그러니까 친해지고 싶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formal 인사를 계속 해주면 되겠습니다.
영어 권 사람이면 금방 알아듣고 당신에게 추근 거리지 않을 겁니다.
비 영어 권 사람에게는 직설적으로 예기 해야 겠죠. “꺼져라, 너랑 친해지기 싫다“

G’day (친근감을 주는 인사)
이 인사는 아침, 점심, 저녁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인사입니다.
위에 굿 모닝과 같은 formal 인사보다는 덜 딱딱한 느낌이고 친근감을 주는 인사 입니다.
한국에서 웃어른(노인)을 만나면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하는 그런 느낌의 가벼운 인사입니다.

(격식을 갖추는 인사 법)
대상 : 비지니스, 웃어른, 처음 대면하는 사람.

A: Good morning. (G’day)
B: Good morning. (G’day)
A: How have you been?
B: Good, thank you, how have you been?
A: Good, thank you.
인사 끝났으면 하고 싶은 말 더 하거나 각자 볼일 보면 되겠습니다.


(격식이 없는 인사 법)
대상: 친구

-- 질문 -- (뒤에 mate, fella, buddy 붙이면 더욱 친근한 옵션사항이 되겠음)
G’day mate.
Hi, Hello.
How are you?
How are you today?
How is life treating you?
How"s things?
How has work been treating you?
How is your day?
How is it going mate?
What"s up?
What are you up to?
What have you been up to?
What have you been doing?

-- 대답 -- (뒤에 mate, fella, buddy 붙이면 더욱 친근한 옵션사항이 되겠음)
Thanks, thank you 를 붙이는 이유는 물어봐 줘서 고맙다는 인사의 의미 입니다.
상대방이 물어봐 줬으면 대답 후에 자신도 물어봐 주는 게 예의 겠죠?
여기서 and you? 보다는 차라리 how are you? 하고 물어봐 주는 게 훨씬 좋습니다.
I am fine thank you and you?
Good thanks mate, and you?
Good thanks mate, how are you?
Good thanks mate, yourself?
Pretty well, thanks.
Pretty good, thanks.
Not bad, thanks.
Not too bad.
No good.
So far so good.
So far I am good.
I can"t complain. (노인들이 잘 쓰는 표현)
Perfect.
Excellent.
Fantastic.
Enjoying myself.
Nothing.
Nothing much.
I am feeling under the weather. (기분이 별로 일때)
I am sick (tired / sleepy / drowsy / exhausted)
I am high (cocaine or magic mushroom)
I am drunk (alcohol)
I am stoned (heroin or marijuana)

이런 식으로 자기 기분을 표현해 주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안면이 있거나 친구가 아닌 이상 자신의 기분을 정확히 말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Good thank you 하면 됩니다.

[co-guy]

Howdy--> 라는 표현은 미국에 카우보이들이 쓰는 표현이지 호주 슬랭이 아니랍니다.^^ 뭔가 착오가......아님 호주사람들이 따라했던지.....제가 알고 있는거라서 말씀드렸답니다.^^

[Ecel^-^]

네 수정했어여~^^ 감솨합니당~~^^

[Jay★]

F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