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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광역시산악연맹 부설 등산학교 총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일송(정11김광수)
앞산 자락길 과 둘레길로 이어진 환종주산행
총 22.68km
토요일 아침 7시30분 잠에서 일어나 궁리 끝에 오늘은 앞산 자락길과 둘레길을 연결한 앞산 환 종주길을 택해 홀로 산행을 시작했다, 오전 8시 고산골 공용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앞산자락길이라고 표시된 곳으로 이동하니 8시 10분경... 먼저 출발점의 사진 한장을 남기고 출발했다,
우선 1구간은 1.8킬로의 메타세콰이어길,,,
아직 어린 나무이지만 언젠간 거목으로 자란다면 앞산 자락길의 대문으로 멋있게 자리할것으로 보인다. 1구간을 진행하다보면 왼쪽으로 용두 토성 가는 계단길이 나타 나는데 바로 직진해 올라간다 .
1구간은 메타세콰이어길과 고산골 공룡발자국과 연흔 건열 .화석지도 있다,
그리고 나타나는 고산골 쌈지 조각 공원이 있다. 잠시 조각 감상을하고 계속 걸어가면 앞산 자락길의 첫번째 팻말인 자락길 이야기 " 고산골" 유래에 대한 표지판이 나온다, 대구가 고향이고 죽 남구와 중구에 살아왔지만 고산골의 유래는 오늘에서야 첨 알게 되었다,
메타세콰이어길이 끝날 무렵 강당골로 가는 팼말이 나오면서 맨발 산책로가 나타난다. 겨울철이라 맨발로 산책하는 사람은 없으나 그래도 잘 만들어진 길이다, 이 맨발산책로를 지나면 강당골로 가는 호젓한 공원길이 시작된다, 이 길이 끝나는 곳에 강당골이 시작된다,
여기가 강당골 시작길이다. 강당골 구간은 여기서 부터 은적사 앞을 지나 앞산 케이블-카 승강장 까지로 약 2.5킬로의 자락길이다, 강당골의 지명 유래를 기록한 팻말을과 음수대 구간 안내도를 뒤로 하고 이 길을 간다,
이 강당골 길은 조금 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가는 길 곳곳에 이런 팻말이 걸려 있어 크게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홀로 산행을 할때 사진을 남기기가 제일 어려운데 지나가는 사람이 없을 땐 임시방면으로 삼각대나,,나간에 놓고 자동 촬영을 한다 . 구도가 안맞을때가 많지만 그래도 최근 홀로 산행에서 조금씩 실력이 널어가는 것 같다,,,,
(난간에 사진기 놓고 셀프촬영/ 그런대로 괜찮았다,)
드디어 2구간 강당골의 구간을 마치고 3구간으로 진입한다. 3구간은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출발해서 안지랑골까지 가는 약 2.5킬로의 자락길이다,
안지랑골 로 가는 길엔 목교가 자주 등장한다, 아름답다,
역시 난간대에 사진기 걸치고 셀프 사진 찍을려니 급하기만 하고 포즈가 영 말이 아니다,
안지랑골 가는 자락길엔 재미있는 것도 있네...군살이없어 40대사이로 통과가 된다, 그런대로 괜찮다,,,,,,아직은,,,
한참 길을 가는데 누가 나무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주위를 살피니 이쁜새들이 나무 줄기에 부리를 박는소리였다 아마 부리를 청소 하는지,,구멍을 뚫어려는지,,아님 벌레를 잡아먹을려는지,,,바쁜새들이다. 이 넘들 촬영한다고 10분 열심히 따라 다녔다,,겨우 건진게 이 사진이다,,,이쁜새다...
어느듯 도착하니 안지랑골의 유래 팻말이 나타나고 잠시 도로로 내려가면 남구의 맛둘레길로 연결된다, 배도 출출하여 아침식사 겸 점심을 10시30분쯤 앞산 유명한 맛집인 대덕식당에서 선지국 한그릇을 먹었다,
선지국 한그릇을 하고 커피 한잔을 한후 다시 자락길산행을 계속한다,
안지랑골 보문사에서 다시 자락길을 시작한다, 골안 골을 거쳐 매자골로 가는 1.3킬로의 자락 길이다,
골안골 가는길엔 솟대가 서 있다,,,여러 모양을 한 솟대가 나무와 어우러져 보기가 좋다,,
골안골을 거쳐 매자골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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