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혹독했던 추위가 기성을 부리던 1월 동안 내생애 처음으로 목공예를 배우기 시작했다.
탄우 강동수선생을 사부로 모시고 그 문하에 수제자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탄우공방" --- 아직 기틀을 잡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같다.
앞으로 가끔 전우님들에게 근황을 소개하려고 한다.
서툰 첫작품을 집에 가져 오니 내 마눌님께서 꼭 강아지 같다고하여,
바둑이가 연상되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아름", 그리고 성은 이놈이 향나무이니 자동적으로 "향"씨, 본은 울릉도로 했다.
족보에 "향아름", 본은 울릉군, 2011년 2월 1일출생으로 올라진다.
예쁘게 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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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릉도라 기왕이면 독도로 했으면 국위선양의 향아름이.....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광역주소로 울릉도이고 세부주소는 울릉군 독도 1번지입니다..
첫작품의 출정식하던날 은은한 향나무의 향기와 함께 소주잔을 기울이며 감개가 무량했읍니다
작심3일일까 조심스련 우려는 기우이고 작품을 보는날 내심 우려한 내가 미안하기 짝이없었으며
큰 작품이 나오리라 기대를 갖게 되었읍니다 다시한번 따불 따불 축하드리며 큰발전을 기원합니다
축하하드립니다 첫작품이 고우십니다
회장님, 수정님, 격려와 찬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