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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바의 MTB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구바
투어일: 2012년 3월 25일(일)
라이더: 구바, 알짱님, 일지매님, 알프스님, 준준님(금오바이크)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오신 100여명의 열렬라이더
코스: 동부면 가배리 가브랑 펜션--->덕원해수욕장--->농장--->탑포삼거리--->탑포리--->왕조산임도--->저구리
--->대포항--->망산임도--->여차리 몽돌해수욕장--->다포 3거리--->점심--->1018번 지방도--->탑포삼거리
--->노자산임도--->부춘리--->탑포 3거리--->율포리--->가브랑 펜션
(클릭하시면 조금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리 및 시간: 56km,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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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곡 샾에서 알짱님 스타렉스에 잔차 5대를 싣고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하여 거제도에 있는 가브랑 펜션에
무사히 도착을 하였습니다...
▼ 펜션은 식당을 겸하고 있고 숙소는 방갈로 형태로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보는 율포만의 멋진 경치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 우리는 새벽에 도착을 하였지만 대부분의 회원들은 전날에 와서 열정의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 전날 술을 많이 드셨는지 다들 얼굴이 꽤재재합니다.ㅎㅎ
▼ 너무나 반가운 얼굴들입니다...서울에서 황이장님과 김영제님도 오셨네요...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 반가운 님들과 악수도 하고 우리도 식탁 한켠에 자리를 잡습니다...
▼ 워낙 많은 식구들이 온지라 서빙이 좀 늦지만 아침밥을 든든히 먹어 줍니다...
▼ 식탁안에는 자리가 없어 바깥 평상에 딱님 부부가 자리를 잡았습니다...두분의 열정은 정말 대단합니다.
▼ 이제 아침도 먹었겠다...설설 잔차도 내리고 볼일도 봅니다...정말 대부대입니다.
그런데 이 많은 인원들이 라이딩해도 어느 한사람도 사고없이 또한 뒤처짐도 없이 무사히 다 타는게...
정말 우리들만의 자랑입니다.
▼ 자...우리도 잔차 내리고 준비합시다...
▼ 출발전에 우리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 준하와 두발로님도 끼고...
▼ 끌바님께서 오늘 오신 님들의 소개와 라이딩시 주의를 당부합니다...
▼ 아침에 온 금오바이크입니다...이번 9월 2일에 구미새마을 첼린져대회가 있으니 많이 오시기 바랍니다..라고
구미 대회 홍보도 해봅니다...선물은 고급 MTB배낭으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 자...시간은 좀 지났지만 그래도 준비운동은 해야겠죠...하나 둘... 하나 둘...
▼ 확~~ 궁디이를 줘이 차삘까?
▼ 자...출발 합시다...하자 말자 처음에는 내리막이라 손살같이 내려갑니다...
▼ 덕원해수욕장에는 춘향이가 탔던 그네도 있다고 하던데...진짜 있네요.
▼ 누가 저기 그네 탈 사람...질주님이 저 그네 타면 뭐를 준다고 했었는데...
▼ 산중턱에는 KT 연수원이 멋진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율포만의 앞바다는 한려해상국립공원입니다. 눈만 돌리면 전부 경치가 환상입니다...앞에 섬은 추암도인것 같습니다.
▼ 가배리의 툭 튀어 나온 만에는 가배산성이 보입니다...
▼ 마을을 벗어나 율포리로 들어서면...
▼ 한적한 해변가 도로를 달립니다...
▼ 어제는 워낙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 했었는데 오늘 아침은 그래도 바다가 잔잔합니다...
그런데 하늘은 마치 가을 하늘처럼 구름 한 점 없습니다.
▼ 해변을 달려 도착한 곳은 개인 농장입니다...
▼ 소나무와 어우러진 멋진 야자수(?) 농장입니다...
▼ 임도는 굴껍질을 잘게 부숴서 깔아 놓았기 때문에 하얗습니다...
▼ 이런데서 사진을 안남기면 큰 일 나겠죠...
▼ 독야청정한 멋진 자태의 소나무...
▼ 자...이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앞으로 더 멋진 경치가 여러분들 앞에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하네요...
▼ 율포를 지나 탑포 3거리 방향으로 갑니다...
▼ 외로이 떠있는 죽도도 지나고...
▼ 탑포 선착장 방향으로 갑니다...
▼ 오늘 어울리지 않게 조신하게(?) 타고 있는 울산에서 오신 성옥낭자님...잔차 타다가 갈비뼈에 금갔다고 합니다.
▼ 드디어 오늘의 첫 임도인 9.3km의 왕조산 임도로 올라갑니다...
▼ 처음에는 가파르지만 절벽을 따라서 나 있는 임도라 어느정도 올라가면 업 다운이 골고루 분포된 달리기 좋은
임도입니다...
▼ 그런데 임도는 전부 시멘트로 포장이 되어서 좀 아쉽습니다...아래 사진은 왕조산 정상가는 길입니다...
▼ 행동식 실은 지원차도 따라갑니다...
▼ 아니 벌써...여기는 벌써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 오래만에 뵙는 독수리님...앵두 형수님과 같이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 정말 눈이 호강합니다...어디를 둘러봐도 100점짜리 경치를 자랑합니다.
▼ 하늘과 바다가 하나입니다...
▼ 제일 멀리서 오신 태백MTB님들...
▼ 바다 건너 저구리 마을이 보입니다...
▼ 허걱...여기가 과연 사람이 사는 곳인지...
▼ 왕조산은 잔차도 좋지만 등산을 해도 멋질것 같습니다...
▼ 한참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어느 곳으로 가도 저구리 마을로 갈 수 있지만 우리는 직진합니다...
▼ 여기는 진달래가 더 많이 피었네요...
▼ 앞에 보이는 뾰족한 산은 가라산입니다...저 산 꼭데기에는 봉수대가 있다고 합니다.
▼ 신나게 딴힐하면 저구리 마을로 내려갑니다...
▼ 현재 우리가 있는 곳이 명사해수욕장이 있는 곳입니다.
▼ 저구마을 숲...
▼ 다시 대열을 정비해서 망산 임도를 타기 위해 신나게 달립니다...
▼ 여기서 매물도 가는 배를 타는가 봅니다...
▼ 조금전에 우리가 내려왔던 왕조산 임도가 우측으로 보입니다...
▼ 역시 잔차는 떼거지로 타야 재미있죠...
▼ 지금은 폐교된 명사초등학교를 지나서...
▼ 잠시 대열을 정비후에 출발을 합니다...
▼ 이곳엔 등산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엄청 많습니다...아마 망산이 등산객들한테 꽤나 알려진 유명한 산인가? 봅니다.
▼ 다시 한번 왕조산의 임도를 돌아봅니다...
▼ 1018번 도로 옆에는 주민들이 오늘 갓 수확한 채소를 팔고 있습니다...많이 파세요...할머니~~~
▼ 100여명이 이렇게 질서정열하게 탄다는 것은 정말 많은 내공이 필요하죠...절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홍포마을에서 잠깐 쉬었다가 행동식을 먹습니다...
▼ 여기도 경치가 끝네 줍니다...툭 튀어나온 곳이 등성이골입니다. 지도를 보니 저 끝까지에도 임도가 연결되어 있네요.
▼ 앞에는 크고 작은섬 들이 점점히 떠있습니다.
▼ 밭에는 요즘 보기 힘든 일소가 밭을 갈고 있고요...정말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 알짱님과 황이장님...
▼ 준준님...
▼ 저..구바입니다.
▼ 자...줄을 서시오...
▼ 이건 행동식이 아니라 한끼 식사네요...떡에 수육, 돼지머리 눌린것...
▼ 허걱...거제도에 웬 미나리...
▼ 그리고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는 곡차...
▼ 자...먹었으니 가쁜히 임도 하나 넘어주고 점심(?) 먹으러 갑시다...
▼ 일지매 형님...재미 있었나요?
▼ 마치 물에 떠있는 것 같은 예쁜 섬들과 라이더...
▼ 다시 본격적으로 망산 임도를 탑니다...
▼ 임도 중간에 멋진 전망대가 있습니다...
▼ 황이장님과 함께...
▼ 경치에 취해서 가고 싶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달려야 하는 라이더의 숙명...
▼ 잔차 타지 말고 저 배나 탈까?
▼ 여차리 마을이 보이고...
▼ 여차리 마을 옆에는 천장산이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 라이더들은 너무 멋진 경치에 갈 생각을 잃어버렸습니다...
▼ 신나게 딴힐하면 여차 몽돌해수욕장에 도착을 합니다...
▼ 일지매님...
▼ 구바...
▼ 모모짱님..
▼ 김영제님...
▼ 조금전에 내려왔던 망산임도...
▼ 여차해변에는 낚시꾼들도 많습니다...
▼ 놀래미 한마리 건졌습니다...
▼ 여차 해변을 벗어나 다시 1018번 도로를 타고 저구리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 저구리에 위치한 식당에서 맛난 해물된장찌게로 점심을 먹습니다...자리가 협소한 관계로 1진과 2진으로 나누어서 먹습니다...
▼ 다음 2진 들어오세요...
▼ 성옥낭자님이 밥을 분배합니다...다른 사람들에겐 골고루 나누어 주면서 정작 자신의 밥은 적습니다.ㅎㅎ
▼ 누가 주인인지 모르겠습니다...바쁘면 우리가 다 차려 먹습니다...
▼ 자 다 먹었지예...출발합시다. 이제부터 엄청 빡셉니다.
아마 밥알이 튀어 나올겁니다...라고 질주님이 겁을 줍니다.
▼ 벌써 잔차 몇대는 차에 타고 있네요...
▼ 허걱...경사도가 14도입니다...
▼ 가라산을 보고 열심히 달립니다...
▼ 거제도는 생각보다 섬이 엄청 큽니다. 통영까지 41km 나 가야합니다.
언제 거제도를 일주할려고 했었는데 생각을 바꿔야 겠습니다.ㅎㄷㄷ
▼ 이제부터 신나는 딴힐이지만 마지막 노자산 임도를 타야 합니다...
▼ 탑포 3거리에서 동부방향으로 갑니다...
▼ 도로변에서 우측으로 조자산 오르는 임도가 시작됩니다...
▼ 갑자기 경사가 심해져서 제때 변속하지 않으면 끌바해야 합니다...
▼ 그 와중에도 열심히 올라갑니다...
▼ 조금 더 올라가면 그럭저럭 탈 만합니다...거리는 5.5km 정도 됩니다.
▼ 일지매님...어제도 타고 오늘도 타고...많이 힘들셨을것 같습니다.
▼ 신나게 내려오면 부춘리 마을로 떨어집니다...
▼ 여기서 다시 좌측의 남부면 저구쪽으로 가야 합니다...
▼ 동백꽃보다 더 예쁜 녹수형수님...
▼ 직진해도 되지만 밤개재까지는 구도로를 타고 갑니다...물론 정상에서 만납니다.
▼ 이 도로가 옛지방도입니다...아주 운치가 있습니다.
▼ 오래된 도로 표지판...
▼ 밤개재부터는 신나는 딴힐입니다...
▼ 율포 초등학교도 지나고...
▼ KT 연수원도 지나면 우리가 출발했던 곳입니다...
▼ 드디어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일지매 형님이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 다시 잔차 올리고...
▼ 맛난 석화와 꼼장어로 뒷풀이를 합니다...
▼ 아무리 삶아도 금방 없어집니다...
▼ 알짱님과 앵두님 그리고 구바...
▼ 마지막을 단체 사진을 찌고 오늘의 투어를 마쳤습니다...
▼ 아주 재미있는 태백MTB의 터미네이러님...
▼ 그리고 고생을 즐거움으로 아시는 끌바형님...
▼ 다들 조심히 돌아가시고 다음에 또다시 만나요...
▼ 그리고 많은 남성들을 기죽인 무시무시한 여전사님들...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차안에서 본 거제도의 진산인 계룡산에도 엄청난 임도가...또다시 구미가 급댕기네요.
▼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통영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택시기사님한테 소개 받아 간곳입니다.
▼ 굴 A코스로 시킵니다...
▼ 먼저 굴회가 나오고...
▼ 그다음 굴전입니다...
▼ 그리고 굴구이입니다...
▼ 네번째로 굴찜인데 배가 불러서 요거는 포장하기로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굴밥으로 입가심을...
피곤하실텐데 오고가고 운전하신 알짱님...수고 많았습니다.
뒷브레이크도 듣지 않는 상태에서 내리 쏘신 알프스님...역시 선수는 브레이크가 하나면 되는 군요.
그리고 먼길 라이딩 하느라 고생하신 일지매님...많이 힘드셨죠. 언제 거제도의 나머지 코스 타러 갑시다.
준준...고생 많았다. 그래도 너라도 오니 평균나이는 좀 낮아 진것 같다.
첫댓글 환상적이고 적은 나이도 아니신것같은데 체력이 대단하시네요,,사진감상 잘했읍니다.수고많이하셨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