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간(정맥) 마지막 12구간(나밭 고개 ~ 매리2교)
일자: 2008.11.23(일) 2일째
날씨: 맑음,
지형도: 사람과 산 낙남정맥(10) 1:50,000
코스: 05:40 나밭 고개 08:15 영운리 고개, 가야C.C-다리→ 클럽하우스→ 골프장 끝(좌)산길↑(급오름)→ 지형도상 641봉 (신어산 서봉),돌탑→ 헬기장→ 이정표→ 구름다리→ 10:30 신어산(△631.1)→ 안부4거리→ 지형도상 605(신어산동봉)→ 포장 임도,11:30 생명고개(고302)→지형도상453→ 장척산(531)→ 지형도상 522.2(좌),이정표→지형도상481(우)→ 안부4거리(고401)→ 지형도상 475(좌)→ 감천고개(고330)→ 형도상 499,바위지대→ 13:00 동신어산(△459.6)→ 지형도상 266(우)↓→ 고속도로 절개지 좌측↓→고속도로 굴다리(우)→ 절개지↓,도로→ 14:10 매리2교, 친구승용차
도상거리: 17.9 km
소요시간: 8시간20 분(휴식포함)
교통:매리농협→매리식사(₩31,000) 김해공항 부산역(₩51.700) 서울역(합계 148,700)
(나밭고개 ) 05:40
구 도로 로 진행 천리교 정문을 통과후 우측 임도따라 등로 진입
(337봉)
등로 진입 여기서부터 는 급경사 오르막이다 천리교에서 만들어 놨는지 등로엔 가지가지 이름의 숲 이름이 있다 솔방울 숲을 지나고 고사리밭도 지난다 . 용을 쓰고 30여분 올라가니 청주한씨 묘가 나오고 잠시 후 나무기둥 주변에 돌들이 있는 337봉이다 . 좌측 나밭고개 우측 영운고개 나무기둥 이정표가 있다. 이후 등로는 잘나있다
(가야C.C) 08:15
가야컨트리클럽을 지나는 곳으로 가야C.C는 정규 27H,퍼블릭 27H 총 54H의 메머드급 규모의 클럽으로 통과 하는데만 30여분이 소요 된다.거의 필드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필드 지나 육교를 통해 골프장 또 필드 을 통과한다.
지도을 보고도 나아갈 길을 어림하기는 쉽지 않다. 육교를 통해 필드에 도착하고 곧바로 필드를 통과하기에는 까딱하면 길을 잃을 염려가 있어 아예 처음부터 필드를 가로지르기로 생각하고 방향을 클럽하우스 로 잡고 진행 도로를 따라 클럽 하우스로 진입 하기로 한다.
(클럽하우스)
20여분 후 클럽하우스 앞에 도착한다. 여기서 곧바로 직진해 그린을 통과 후 그린을 버리고 좌측 시멘트 포장도로 따라 올라가면 마루금과 만남 산등로 진입 후 또 필드가 나오고 필드 건너편에 리본이 펄럭인다
(지형도상 641봉)
641봉은 중간 중간에 바위 지대도 지나면 로프가 설치된 곳도 때때로 지나게 되는 상당히 가파른 길이다. 쉬며 가며 가기를 반복하며 바위 전망대를 지나 30여 분이 지난 후 641봉에 올라선다. 정상엔 신어산 서봉의 정상석이 있다.
(헬기장)
마루금은 우측 헬기장 방향이다. 9분 후 헬기장에 도착
(구름다리)
헬기장을 지나서부터는 길이 좋다. 2분 후 이정표가 있는 상동 장척 갈림길을 지나 7분 후 출렁다리를 지난다.
(신어산 )11:05
(철쭉대평원, 신어산 동봉 조망)
(생명고개)11:30
605봉에서 내려서는 길도 상당히 가파르다. 좌측으로 내려서 가파른 길 300여m를 29분 내려서면 포장도로가 있는 생명고개이다.
직진의 포장길과 이정표가 있는 산길 이 두 길은 결국엔 두 번은 만나게 된다. 산길과 내려서 합류하는 곳에서 다시 임도를 가로질러 산길로 들어서면 405봉에서는 좌측으로 꺽이며 다시 포장임도로 내려서게 된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다시 산길로 진입.
(장척산)
임도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정표가 있는 산길로 들어서면 453봉에 올라서고 여기서 잠시 올라서면 지도상 475봉인 장척산이다. 여기서 마루금은 직진이고 장척산은 좌측으로 10m 비껴 나있다.
(478)
길이 뚜렷한 안부4거리에서 올라서면 지형도상 475봉이고 여기서는 좌측 내리막이다. 낙동강가가 보이고 쉼터가 있어 여기서도 잠시 휴식.
(감천고개)
475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10분 후 안부에 내려서면 뜬금없이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도 길이 잘 나 있으나 마루금은 우측으로 한번 휘감아 돌듯이 길이 이어진다. 평탄한 능선을 더 내려서면 좌우로 길이 뚜렷한 안부4거리인 감천고개이다.
(499)
감천고개에서부터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고도차 170m를 극복해야하는 난코스다. 매우 가파른 곳으로 잡목의 방해도 심하다. 20분을 끊임없이 올라서니 급오름이 끝나고 잠시 후 바위지대인 499봉이다. 혹여 이곳이 동신어산이 아닐까 했는데 동신어산은 이곳에서 한번 더 올라서야한다. 낙동강이 조망되는 조망이 좋은 곳이다. 밀양에서 등산객몇 명 만나 소주한잔 하고 잠간 휴식.
(동신어산) 13:00
499봉의 가파른 내리막을 12분 내려서면 안부에 닿고 다시 이곳에서 15분 올라서면 낙남정맥의 마지막 봉인 동신어산이 있다. △(밀양320-1998복구)과『대우라이언스클럽산악회』에서 세운 『낙남정맥이 시작되는 곳』『동신어산』 정상석이 있다.
(부산-대구고속도로)
동신어산 에서 내려서는 길은 바위지대가 수시로 나오나 모두 아기자기한 것들로 재미있는 곳이다. 한참을 내려선 듯하다 지형도상 266봉에서는 우측으로 바짝 꺽여 내려선다. 잠시 후 개통된 지 몇 년 안된 대구-부산간 55번 고속국도가 내려다보이고 여기서 잠시 갈등을 한다. 우측으로 갈지, 좌측으로 갈지. 자세히 보니 표지기는 좌측 내리막이다.
좌측은 시멘트공장이 보이고 잠시 후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 후 다시 우측으로 가서 절개지를 바라보며 좌측의 산길로 들어선다.
(낙남정맥의 종착지) 14:10
낙남정맥 출발이자 종착지인 매리 삼거리.
일상에서 힘들고 지칠 때 커다란 힘이 되 주고 시험대로 삼았던 그간의 산길들을 회상하며 낙남정맥 완주하고 만세다 만만세 마친다. 부산 촌놈 북파공작요원 단짝 신은범 쇠주 한잔 그간에 힘듬과 지친 몸 달래준다
작성자; 거인7기 고산자 miu
첫댓글 결국 낙남정맥을 마무리 하셨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miu 화이팅!!
결국 해냈군요 대단하십니다 혼자 고생많았습니다,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