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띠가 간다
-모인날: 2023.09.26.(화) 늦은 8:00
-어디서: 서귀포지회 사무실
-발제자: 이영숙
>이야기나누기
1. 책을 읽고 각자 느낀점을 이야기하고 그 중에서 이견이 있는 내용에 대해 좀더 이야기 나눠보자
-초저를 대상으로 한책인데 수준에 맞게 잘 써진글이다
-생각할수 있는 뻔한 내용이 아니고 예상 밖의 사건사고가 계속 이어져서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고
그런부분에서 소재가 신선했다.
-스스로의 선택으로 합기도을 했기 때문에 태평이가 행복했던 것이다. 타의에 의한 것이 아닌게 좋았다.
-외부갈등보다는 내적갈등을 잘 그려내고 있어 공감이 쉬웠다 저학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재미가 덜했다. 문체가 간결하고 짧아서였던것 같다
-> 오히려 쉽게 읽혀져서 좋았고 재미있는 일들이 이어져 몰입이 쉬웠다.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고 있는점도 좋았다.
-과정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관장의 말이 너무 교훈적으로 드러나서 식상했다
-> 초고용 동화라면 식상할 수 있겠으나 초저용 동화라서 오히려 좋았다. 아이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쉽게 씌였다
-태평이가 꼭 공부잘하는 아이였어야 했나
-> '우리의 다짐'을 암송하며 반성하는 모습 등 이야기 내내 태평이가 주도적인 아이로 표현되고있는데 그런 설정이 오히려 태평이의 행동을 억지스럽지 않게 보이고 있다.
2. 어른들이 경쟁을 위해 만들어 놓은 틀에서 당당히 자신을 인정하는 태평의 모습은 대견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시도해 본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자
- 소소한 이야기들이 오고갔으나 내용은 생략함
3. 이 이야기에는 나쁜 사람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저학년 책으로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자
-저학년용은 안정감을 주는데 의미가 있다. 재미있는 사건들로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동화라서 나쁜사람의 등장은 필요치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