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아니 가을의 문턱에 비가 내리네요.
정말 오랜만에 혼자서 편안한 일요일을 보냅니다. 참,,, 비와 함께네요. ^^
지난 여름 휴가지의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몇장 올려봅니다.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방을 가족과 여행하다가 보스턴의 old town의
창과 문이 예뻐서 창과 문만 찍었습니다. 바다도 조금 찍었구요.
아래의 창과 문중에서 여러분께서는 어떤 창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골라보셔요....저는....... ( ) 번이 젤 마음에 듭니다..제 답은 젤 아래 사진 아래에 이씁니당. ㅋㅋ
참, 제가 수평을 아직도 잘 못잡습니다. ㅠㅠ 사진이 삐딱해도 이해해주시기를..
1번 :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고 색깔이 예쁩니다.
2번 : 문이 참 이쁜데 조금 삐뚤어 졌죠. 제눈이 사시가 넘 심해서 수평잡는데 한계가 있답니다 ㅠㅠ 극복해야 하는 제 핸디캡..
3번 : 예일 대학인거 같아요.
4번 : 하버드 대학 도서관 입구의 창문입니다.
5번: 색깔이 참 특이하죠. 재밌는 문이예요
6번 : 기하학적 창문에 비친 하늘과 구름입니다.
7번 : 보스턴 MIT 대학의 미디어센터내의 한 연구실의 문입니다. 미래의 오페라에 대해 연구 한답니다.
8번 : 보스턴 올드타운
9번 : 보랏빛 색깔이 쥑이지 않습니까? 문의 유리에 비친 성조기도 괜찮죠?
10번 : 나무로 뒤덮힌 창문.. 너무나 더운 날이었는데 화분에 물을 안주었나봐요. ㅋ
11번 : 안티크한 모습의 창문이 참 예쁘죠. 하늘과 구름도 반영되어 있어요.
12번 : 아취형 창문 그늘이 이쁘죠
13번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창문입니다. 아기자기 꽃이랑 채송화가 넘 정겹지 않습니까..
14번 : 담쟁이 넝쿨 사이로 가려진 문... 전 웬지 이 문이 좋아요.
15번 : 올드타운 한 건물의 창들입니다. 이곳엔 사람들이 많이 와서 사진을 찍더군요. 길바닥의 돌이 정겹죠.
창과 문을 사진찍고 있는 저.. 재니스 입니다. 인증샷이 되버렸네요. ㅋ 박카스님 가방은 줄기차게 메고 다녔습죠. ㅋ
제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창은 13번이구요. 문은 14번이 젤 맘에 듭니다. 안티크하면서도 정겨워서요. 그리고 11번 사진도
참 많이 맘에 듭니다. Happy 추석 되셔요.
첫댓글 창은 6번이 맘에 들고, 장렌즈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는 창이네요...
저는 9번 알파와 오메가 좋습니다.
역시 륜님 다운 안목이시네요. 저도 6번 멋졌는데 장렌즈는 넘 피곤하고 힘들고 구찮아서 꺼내지 않고 다녔죠. ^^
자연인님..께서는 역시 개성이 넘치세요. 앞으로는 자연인님이보다는 개성인 이라고 불러드려야 할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