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좋은 음악영화가 나왔다.
마이클 잭슨(1958~2009)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는 아니었고
성장기와 세계적인 스타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였다.
(영화의 마지막 자막을 보면 마이클의 이야기는 계속된다...속편 내지는 시즌 2가 있을 거라는...)
영화의 마지막까지 계속되는 아버지의 학대(허리띠 폭행부터 펩시콜라 화재 부상까지)가 하나의 큰 흐름이었고
생쥐 벤 부터 시작해서 라마, 침팬지, 기린, 비단뱀까지 평생을 비롯한 동물사랑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였고
아동병원에 대한 기부, 화재사건의 보험금을 모두 아동 화상 센터에 기부하는 등, 아동 관련 관점도 적절했다.
영화는 잭슨파이브의 마지막 투어 공연을 마이클이 선언하면서 아버지와의 관계를 끝맺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마지막 자막 마이클의 이야기는 계속된다면서 끝이 난다.
후속편이 나온다는 말이다.(어쩌면 다 찍어놓고 일단 1편 먼저 개봉하고 후속편은 편집중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성장서사로 끝을 맺은 영화 <마이클>,
1990년 이후 사회적인 메세지를 많이 던졌던 <마이클 2>가 기다려진다.
130분 순삭 영화다.
* 주연을 맡은 자파 잭슨은 마이클의 형의 아들(몇째 형인지는 모르겠고), 그러니까 조카이고
그래서 싱크로율은 나쁘지 않다.
첫댓글 저메인 잭슨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