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14 7,8회 떡밥 정리 & 업데이트 신의 선물-14 인물관계도

[Edmund]

신의 선물-14일

(회별로 업데이트 되는) 주간 인물관계도 버전5.0

& 7-8회 떡밥 정리

 

무섭게 시작해서 무섭게 끝나는 본격 호러 스릴러 '신의 선물'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가트니!!!

이번주에도 '왜 때문에' 새 인물 등장!!!

대하드라마를 방불케하는 인물관계도에 D군은 넋을 놓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D군의 업이므로 이번에도 업데이트된 주간 인물관계도를 올려봅니다.

 

샛별아빠 스파이더맨화는 예견된 사실...

 

7-8회 떡밥 정리

회수된 떡밥과 새로운 떡밥

1. 장문수는 빵집 초등학생 살인사건의 진범≠ 트럭 문신남

 회까지 강력한 용의자로 의심받던 장문수.

알고보니 그는 샛별이의 학교 친구 은주를 노렸던 소아성애자였습니다.

 

타임워프 전 샛별이가 '은주가 며칠째 학교에 안나와'라고 한 말로 눈치채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은주는 그때 장문수의 밀실에 납치 감금되어 있었던 거죠.

 

한지훈이 10년 전 맡았던 5건의 살인사건 중 하나인 '빵집 초등학생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아버지 장만복의 무죄를 주장했던 그. 이에 대한 앙갚음으로 샛별이를 유괴했을 것이라 추측했던 수현과 동찬의 생각은 빗나갔습니다

그는 빵집 초등학생 살인사건의 진범이었고,

한지훈은 장문수를 구하려는 아버지 장만복의 자백만 믿고 진범을 놓치고 말았던 것이죠.

 

결국 차봉섭의 현장검증 날 경찰차를 치어 차봉섭의 탈주를 유도, 한기태가 차봉섭을 죽일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 트럭 운전수 문신남은 장문수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신남은 장문수의 문구점에 일주일에 3회 이상 들리고, 망원 렌즈를 구입해간 단골 손님이었죠.

 

하지만 장문수는 여전히 차봉섭과 연결됩니다.

미카엘 재단에 기부하고 있었던 그. 이건 어떤 연결고리일까요?

 

그리고 한기태의 오토바이를 고장내 사고사로 위장시킨 사람은 장문수가 아니라면 누구일까요?

한기태와 장문수가 같은 오토바이 동호회이고, '네메시스'라는 게임을 좋아하는 걸로 연결이 된다면

한기태를 죽인 범인도 연결된 사람이 아닐까 감히 추측해봅니다.

2. 한지훈이 본 사진= 후배작가 주민아와 한지훈의 불륜 현장

 타임워프 전 후배작가 주민아가 수현에게 숨겼던 것.

민아의 연인(으로 수현이 지레짐작하는지도 모를) 강PD가 '김작가님도 알아야한다'고 협박했던 그것!

그것은 한지훈과 주민아의 불륜 사실이였습니다.

 

낙태를 했다 통화했던 일도 지훈의 아이를 지웠다는 한지훈과의 통화인데요.

 

이 때문에 아이를 잃은 분노를 샛별의 유괴로 풀 것이라 예측하며 주민아는 새로운 용의자가 됐지만

8회에서 낙태는 거짓이고, 주민아 역시 문신남에게 미행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죠.

 이 시점에 불륜 사실로 주민아를 협박했던 강PD는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는데요.

문신남의 돌출된 광대로 보아 강PD는 아닌 듯...

3. 토마토 투척녀는 한지훈이 사건을 맡았던 피해자 유가족

 샛별이가 사망하기 1년 전, 당시 대선후보였던 김남준과 '사형제 찬반'를 주제로 TV토론을 벌이며 사형제 반대 입장을 펼친 한지훈.

그를 이를 갈며 지켜보고 있던 여인이 있었으니.

한지훈에게 토마토를 투척하고 '니 아이가 그래도 범인 인권 운운하겠느냐'며 오열했던 유가족은

알고보니 한지훈과 인연이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김수현이 한지훈을 만났던 무렵,

한지훈은 재벌가의 자식(으로 추정되는) 이민석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 사형을 구형했는데요.

재판은 대패하고 용의자는 무죄로 풀어납니다.

토마토녀- 피해자 황민호의 어머니-는 또 다시 오열하고, 한지훈은 용의자에게 반드시 죄를 물을 것이라고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는 날에도 법원을 상대로한 토마토녀의 1인 시위에 함께 해주었습니다.

 

자신과 함께 싸워주던 한지훈은 어떤 계기로 사형 반대 입장을 갖게 된 것이 괘씸했던 여인은

배신감에 치를 떨며 그날 토마토를 투척했던 거였죠.

 

한지훈이 사형을 반대하게 된 이유. 

한지훈에게도 찜찜하게 남아있는 두 사건 '무진 부녀자 연쇄살인'과 '빵집 초등학생 살인사건' 속에 그 답이 있지 않을요?

4. 이순녀가 발견한 무진 연쇄살인사건의 의문점

월도(월급도둑) 이모님이 갑자기 출산을 앞둔 딸 때문에 휴가를 내고 동호, 동찬의 엄마 이순녀를 대타로 보낸 일은

사실 이순녀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순녀는 뒷돈을 주며 수현의 집에 3일간만 일하게 해달라 요구했는데요.

 

그녀는 수현의 가족이 모두 외출한 틈을 타 한지훈의 방을 뒤지며 10년 전 '무진 연쇄살인사건'의 기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샛별이가 준 절대딱지 속에서 한지훈이 가졌던 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봤기 때문인데요.

 파편적으로 보여진 절대딱지 내용과 당시 사건기록을 정리해보면,

 

10년 전 무진 연쇄살인사건

첫번째 피해자- 김재경(25). 10군데 자상 입고 과다출혈로 사망. 저수지 인근 하수구에 유기. 상습적 낙태의 흔적 보임.

두번째 피해자- ㅇㅇㅇ(30대), 14군데 자상 입고, 유기됨. 친정에서 몸조리를 했다는 내용이 나옴.

세번째 피해자- 이수정(17).

 

이 세 사람 모두 무진에 연고를 두고 있음.

 

이 세 사건을 동일범의 행적으로 본 이유는 잔인한 살해방법과 대담한 유기 방법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왜 앞선 두 살인에게서 '강남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의 냄새가 나는 걸까요?

특히 두번째 피해자 14번 찔렀다는 것도 닮았음 ㄷㄷㄷㄷ

여기서 D군은 감히 '무진 연쇄 살인사건' 2건의 범인은 차봉섭, 이수정 살해는 모방범의 소행이었다고 소설을 써 봅니다.

 

 

5. 현우진과 김수현이 헤어진 이유는 '집안의 반대'

 

그들이 첫사랑이라는 사실 밖에 밝혀진 것이 없는 우진과 수현의 과거.

깡패여고생 수현은 우진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대학을 갔으며, 우진과 헤어진 후에도 그를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들이 헤어진 이유는 현우진의 집안에서 고아였던 수현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수현은 고아가 아니였죠. 엄마에게 버림을 받았고, 자신은 고아라 생각하며 자랐을 뿐.

8회에 새롭게 등장한 엄마 장미순은 사건 풀이에 어떤 키가 될까요?

 

그리고 우진은 그저 동찬과 수현이 경찰의 공권력을 좀 더 쉽사리 이용해 범인을 잡게 만들기 위해 등장하는 걸까요?

아직 이들의 관계가 극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감을 잡을 수 없습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들

1. 샛별이가 일기장에 숨긴 사진

 장문수 사건으로 수현과 지훈이 말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이, 이를 지켜보고 있던 샛별인

카페 '데스티니'에서 엄마와 찍은 사진-하지만 샛별이의 모습은 사라진-을 일기장에 숨기는데요.

찢어진 일기장의 떡밥이 이 사진과 함께 풀릴까요? 

 

2. 잃어버린 샛별이의 휴대폰

타임워프 전 샛별이는 3월 11일 스네이크의 녹화방송을 갔다가 휴대폰이 망가졌는데요.

(스네이크 따라 용산 갔다 경찰서에 끌려가는 바람에 수현에게 된통 혼나죠.)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는 것일까요?

없어진 샛별이의 휴대폰.

 

혹시 시계를 훔쳐간 은주의 소행?-_-

3. 문신남의 정체

뒷목을 톡톡 두드리는 버릇이 있는 문신남.

그는 장문수의 문구점에서 망원 렌즈를 (추적을 피하기 위해) 무려 현금으로 구입했고,

수현의 집 맞은편 빌라에 방을 구해 수현의 가족을 감시하고,

수현과 샛별이 머문 호텔을 뒤져 지갑을 가져가고, 

한지훈에게 불륜현장 사진을 담은 서류를 퀵아저씨로 둔갑해 샛별이에게 전했으며,

주민아에게도 찾아갔는데요.

 

급기야 아지트를 들켜버린 문신남은 수현을 납치하기에 이르는데.

동찬에게 납치된 수현의 모습을 보내주며 금오동 철거촌으로 유인한 문신남.

한지훈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 말한 자동차 속 남자와 동일한 사람일까요?

샛별이의 유괴와 한지훈이 받고 있는 협박 간의 상관관계가 문신남의 정체와 함께 밝혀지길 기대해봅니다.

 

4. 한지훈이 만난 검은 승용차

 한지훈에게 '어때?'라는 문자를 보낸 휴대폰 번호 뒷자리 9980.

한지훈과 이미 만난적이 있는지 '거기로 나와'라는 말에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나타나

'일주일 안에 해결해'라는 충고를 받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한지훈을 그림자처럼 돕는 존재? 아니면 협박범?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무진 연쇄 살인사건'과 '빵집 초등학생 살인사건' 모두를 꺼낸 것을 보면

한지훈은 협박범이 누구인지 확실히 모르고 있을지도....

는 D군의 망측한 추측입니다.

5. 아직도 베일에 싸인 추병우 영감의 정체

 FTA 체결을 앞두고 있는 EU를 압박해 대한민국에 사형이 집행되지 못하게 막고 있고,

대통령과 한때는 절친했지만 현재는 등을 지고 있고,

영규가 뇌손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기동찬을 움직여 누명을 쓰고 있는 (듯한) 기동호를 구하고자 하는 추병우 영감.

 

혹시 기동호 가족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닐지.

 

6. 6년 전 사고, 현우진의 죄책감

6년 전, 기동호 사건 피해자 유가족이 벌인 인질극으로 영규는 뇌손상을 입고,

동찬은 과잉진압으로 징계를 받고 형사를 그만두게 됐습니다.

그리고 한때 비밀이 없었던 파트너였던 우진은 동찬에게 불리한 증언을 해 사이가 멀어졌는데요.

 

그 이후로도 동찬의 집을 찾아가 물질적으로 돕고 있는 우진.

6년 전 사건 현장에서 동찬만이 발포한 것이 아니라 우진도 함께 발포했다는 사실에 영규의 사고는 우진이 초래한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

혹시 우진은 그 사실을 알고 동찬과 동찬의 가족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7. 기동호는 진짜 이수정을 죽였나

 동찬은 자신의 두 눈으로 기동호가 여자친구 이수정을 물에 빠트리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고,

그날의 일은 10년 간 동찬을 악몽에 시달리게 해 불면의 밤을 보내게 만들었는데요.

동찬이 그날 본 것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기동호는 정말 이수정을 죽이고 저수지에 시체를 유기한 것일까요?

아니면 물에 빠진 이수정을 구하려 했던 건 아닐까요?

여기서 밝혀진 또하나의 놀라운 사실

재판 중 증인석에 선 동찬은 19세 또는 20세의 청소년이란 것.

ㄷㄷㄷㄷㄷ

 

이수정이 살해됐을 당시 17세였고, 수정에게 기타를 받을때가 동찬의 나이 19세였으니.

끽해봐야 갓 10대를 벗어난 동찬의 외모가 참으로 성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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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이 너무 많아 나노단위로 봐야하는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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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dramacube/150187637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