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음악시간에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악보를 볼줄 모르는 불쌍한 분들을 위해서 한자 적습니다.
기준은 오선지임.
일단 이 그림을 참고하기 바람.
1.음자리표.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보는 멜로디 악보, 기타악보, 피아노악보의 오른손에 보이는 자리표는 높은음 자리표다. 중고등학교를 제대로 다닌 사람이라면 높은음자리표 악보정도는 읽을줄 안다고 생각하지만 모를 수도 있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높은음자리표는 다른 말로 사음자리표로 시작하는 점이 있는 위치가 솔을 나타낸다. 악보에 나타나있는 음도 솔.
낮음음자리표는 피아노악보의 왼손, 베이스 악보에 주로 보인다.
낮음음자리표는 다른말로 바음자리표 낮음음자리표를 그릴때 땡땡 두개 있는 그 사이음이 파라 그렇게 된것.
음 하나 알려줬으니 나머지는 알아서 계산하기 바람.
2. 조표
조표는 그 음악의 성격을 나타내준다고 한다. 근데 난 그런거 잘 모르겠고. 조표는 악보를 읽다가 옆에 있는 음을 반음 올리거나 반음 내려서 연주하게하는 역할을 한다. 위의 악보에서는 B의 위치에 플랫이 붙어 있으므로 악보상에 제자리표가 없는이상 모든 B 음은 B♭으로 연주해야한다.
3. 빠르기
왼쪽에 있는건 모데라토 보통빠르기라는것인데 저렇게 써놓으면 보통이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을 수 없으므로 ♩=숫자
이런식으로 표시한다.
왼쪽의 음표는 기준이 되는 음표를 말하고 오른쪽의 숫자는 1분동안 그 음표가 몇번 연주되어야 하는지를 말한다.
저 위의 그림에서는 1분동안 4분음표가 120번 연주되는 속도로 연주하라는 뜻.
4. 여러가지 도돌이표들
1. 일단 다 아는 도돌이표
다들 아는 국민동요 학교종을 찍어보았다. 이렇게 도돌이표가 한쪽에 나타나있을경우 연주 순서는 1-2-3-4-1-2-3-4 즉 처음부터 도돌이표까지 갔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것이다. 다음번에는 도돌이표를 그냥 지나친다.
도돌이표의 응용이다. 이렇게 생긴 도돌이표는 1-2-3-4-3-4 이렇게 연주된다. 즉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도돌이표는 지나가고 왼쪽을 바라보고있는 도돌이표를 만나면 다시 오른쪽을 바라보고있는 도돌이표로 왔다가 다시가는 방식으로 연주.
2. 좀 고난이도ㅇㅅㅇ
자 이번엔 도돌이표와 함께 위에 숫자가 나왔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연주 순서는 1-2-3-4-1-2-5-6이다.
차근차근 보도록해보자. 일단 연주가 시작되면 위에 1이라고 써있는 부분을 연주한다. 연주한후 도돌이표가 있으므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 두번째 연주할때는 1 부분을 건너뛰어서 2부분을 연주하면된다.
3. 다른 도돌이표들
-D.C (다카포) 처음으로 돌아가서 Fine(파인 아님 피네임) 에서 끝.
연주순서 1-2-3-4-5-6-7-8(다카포-처음으로 돌아가서)-1-2-3-4(fine 에서 끝)
-D.S(달세뇨)와 세뇨 - 달세뇨에서 세뇨로 돌아가서 fine에서 끝
연주순서 1-2-3-4-5-6-7-8(달세뇨- 세뇨로 돌아간다) - 3-4 (fine 에서 끝)
-마지막으로 코다
코다는 처음연주할때 쭉 하다가 다음 연주때 코다 사이 부분을 건너뛴다.
연주순서 1-2-3-4(달세뇨가 있으므로 세뇨로 돌아감)-2(코다 사이를 빼고 지나감)-5-6
이정도면 악보보는데 불편함은 없을거라고 생각함.
궁금한거 있음 댓글로
첫댓글 여선이 기숙사에서 방청소 한번도 안하고 산다던데 사실인가요
한번도 안하는건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함 ....
냅 선생님
프레이즈같은거는 타브안보고 콩나물을 많이 봐야 지판이 넓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