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마다 새해 초에는 면 별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하고 있다,
비대면 직불금 교육이 어려운 사람들은 이런 교육에 참석하면 교육으로 인정을 받는다.
10시에 마산면 청마관 강당에 도착하니 어르신들로 자리가 꽉 찼다.
입장하면 2시간 동안 꼼짝없이 교육을 받아야 된다고 해서 책만 받아가지고 귀가하였다.
나는 비대면으로 미리 교육을 받아 놓았다.
귀농하여 정보를 받아보는 것은 농민신문은 일주일에 월, 수, 금요일 3번이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보내오는 전남농업 책자는 분기별로 1번씩이다.
구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시로 영농교육이 있지만 요즘은 별로 참석을 하지 않는다.
2.
지인이 진행하는 감나무 전정은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
명절 이후에 날씨가 추워서 그만큼 일이 늦어졌다.
굵은 나뭇가지는 작년 말에 새로 집을 지은분에게 가져가라고 하였다.
마침 불 때는 아궁이방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나도 불 때는 아궁이가 있는 방을 하나 만들어 보고 싶다. ㅎ~
모처럼 봄날씨였다.
감나무 전정을 한 굵은 가지들
맛이 보장되는 섬진강 메기탕이다.
처형부부가 내일 장모님 뵈러 간다고 구례를 방문하여 함께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