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보호자가 음낭수종이냐, 탈장이냐에 대하여 민감하게 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낭수종이면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탈장이면 큰일이다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소아에서 대부분의 음낭수종은 탈장과 기전이 같아서 장이 물과 같이 있으면 탈장이고 없으면 음낭수종이다. 따라서 기전이 같으므로 치료방법 (수술방법)도 같다.
아래 글을 자세히 읽어서 오해가 없도록 하자.
음낭수종은 초막내 액체가 고이는 것으로 초막이 고환전체를 둘러싸고 있어 음낭에서 낭성종물로 만져지거나 초막이 고환상부의 정삭까지만 확장되어 서혜부나 음낭상부에서 낭성종물로 만져지기도 한다. 주로 유아와 40대 이후의 성인에서 흔히 발생하게 되는데 서로 발생기전이 다르다. 유아에서는 대부분 초막이 초상돌기를 통하여 복강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막히지 않아 열려있어 심하게 운다거나 만성기침이나 변비로 복압이 올라가는 경우 복수가 음낭으로 내려와서 발생된다.
통증은 없고 낭성종물로 만져진다. 유아에서는 복압의 변화에 따라 크기가 변화하며 매우 커 팽만한 경우는 고환을 만지기가 힘들다. 성인에서는 크기변화가 거의 없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다.
(우측 음낭수종사진) 발생빈도 및 기전 초상돌기는 생후 유아기를 통해 막히게 되는데 신생아에서는 80-94%에서 열려있고 성인에서는 약 15-30%에서 열려있다. 유아에서 초상돌기의 복강 쪽 입구가 작은 경우는 액체 (복수)만 음낭 쪽으로 유입되어 수종으로 발현되나 큰 경우는 장이 빠져 나오므로 탈장이 된다.
(정상과 탈장, 음낭수종의 모식도 설명) 원인 초상돌기가 열려있는 경우로 미숙아, 저체중아,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잠복고환 등에서 잘 동반된다. 고환염, 부고환염, 음낭손상, 종양, 뇌실복강 단락 등의 2차적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진단 신체검사에서 대부분 빛이 잘 투과되어 진단이 쉬우나 탈장이 동반되어 있거나 혈액이 고여 있으면 빛이 잘 투과되지 않아 초음파를 시행하여 원인을 감별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치료 대부분 1세 이전에 초상돌기가 막히고 수종이 흡수되므로 탈장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 1세 까지는 기다려 볼 수 있다. 1세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는 수술적 교정이 필요하다. 1세 이전이라도 탈장이 동반되는 경우는 감돈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즉시 수술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음낭수종이지만 수술부위는 성인과 달리 음낭이 아니라 서혜부가 되고 여기서 초막교정 (high ligation)을 하여야 한다. 1세 이전의 유아기에는 수술 시 반대측의 초상돌기가 열려 있는 경우가 있어 반대측에 탈장이나 음낭수종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주사기를 이용하여 액체를 뽑아내는 것은 곧 다시 차게 되므로 교정에는 별 의미가 없다. 단 수종의 크기가 매우 커 혈류장애의 위험성이 있든지 환자가 매우 불편한 경우 또는 고환이 잘 만져지지 않는 경우 액체를 흡인하여 크기를 일시적으로 줄이거나 고환을 만져 볼 수 있다. 그러나 자주 시행하면 감염과 혈종이 발생 할 수 있다. 수술 후 합병증에는 재발, 정관손상, 드물게 고환위축이 올 수 있다.
대부분 보호자가 음낭수종이냐, 탈장이냐에 대하여 민감하게 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낭수종이면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탈장이면 큰일이다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소아에서 대부분의 음낭수종은 탈장과 기전이 같아서 장이 물과 같이 있으면 탈장이고 없으면 음낭수종이다. 따라서 기전이 같으므로 치료방법 (수술방법)도 같다.
아래 글을 자세히 읽어서 오해가 없도록 하자.
음낭수종은 초막내 액체가 고이는 것으로 초막이 고환전체를 둘러싸고 있어 음낭에서 낭성종물로 만져지거나 초막이 고환상부의 정삭까지만 확장되어 서혜부나 음낭상부에서 낭성종물로 만져지기도 한다. 주로 유아와 40대 이후의 성인에서 흔히 발생하게 되는데 서로 발생기전이 다르다. 유아에서는 대부분 초막이 초상돌기를 통하여 복강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막히지 않아 열려있어 심하게 운다거나 만성기침이나 변비로 복압이 올라가는 경우 복수가 음낭으로 내려와서 발생된다.
통증은 없고 낭성종물로 만져진다. 유아에서는 복압의 변화에 따라 크기가 변화하며 매우 커 팽만한 경우는 고환을 만지기가 힘들다. 성인에서는 크기변화가 거의 없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다.
(우측 음낭수종사진) 발생빈도 및 기전 초상돌기는 생후 유아기를 통해 막히게 되는데 신생아에서는 80-94%에서 열려있고 성인에서는 약 15-30%에서 열려있다. 유아에서 초상돌기의 복강 쪽 입구가 작은 경우는 액체 (복수)만 음낭 쪽으로 유입되어 수종으로 발현되나 큰 경우는 장이 빠져 나오므로 탈장이 된다.
(정상과 탈장, 음낭수종의 모식도 설명) 원인 초상돌기가 열려있는 경우로 미숙아, 저체중아,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잠복고환 등에서 잘 동반된다. 고환염, 부고환염, 음낭손상, 종양, 뇌실복강 단락 등의 2차적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진단 신체검사에서 대부분 빛이 잘 투과되어 진단이 쉬우나 탈장이 동반되어 있거나 혈액이 고여 있으면 빛이 잘 투과되지 않아 초음파를 시행하여 원인을 감별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치료 대부분 1세 이전에 초상돌기가 막히고 수종이 흡수되므로 탈장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 1세 까지는 기다려 볼 수 있다. 1세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는 수술적 교정이 필요하다. 1세 이전이라도 탈장이 동반되는 경우는 감돈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즉시 수술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음낭수종이지만 수술부위는 성인과 달리 음낭이 아니라 서혜부가 되고 여기서 초막교정 (high ligation)을 하여야 한다. 1세 이전의 유아기에는 수술 시 반대측의 초상돌기가 열려 있는 경우가 있어 반대측에 탈장이나 음낭수종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주사기를 이용하여 액체를 뽑아내는 것은 곧 다시 차게 되므로 교정에는 별 의미가 없다. 단 수종의 크기가 매우 커 혈류장애의 위험성이 있든지 환자가 매우 불편한 경우 또는 고환이 잘 만져지지 않는 경우 액체를 흡인하여 크기를 일시적으로 줄이거나 고환을 만져 볼 수 있다. 그러나 자주 시행하면 감염과 혈종이 발생 할 수 있다. 수술 후 합병증에는 재발, 정관손상, 드물게 고환위축이 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