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12월을 시작으로 매달 한차례..무려 13개월에 걸쳐서...
매월 한분의 작가를 모시고 창작시노래를 발표했던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콘서트 행사를 치뤄냈습니다.
비록 조금 무모해 보이기도 했던...아주 힘들고 어려웠던 공연이었지만..
울림이란 단체가 한껏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던 아주 보람이 있는 기획공연였지요.
올 해는 지난 2007년 만큼의 긴 시간은 아니지만..
지난 7월8일...울산 동구에 있는 남목도서관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의 4개구를 찾아가는 새로운 시노래창작공연을 지난 4개월간 진행을 하였고..
이제 그 마무리 기획공연 및 2011년 울림의 정기공연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번 2011년을 마무리하는 정기공연에서는...
박남준시인과 이원규시인을 초대시인으로 모시고..
그분들의 생명평화대장정에 대한 뒷얘기와 지리산 생활에 대한 이야기들로 무대를 꾸밉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이 가을..많은 추억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공연 프로그램...
- 1부
1. 옛날 다방 (시 김태수) / 노래 박경하
2. 그 섬에 가고 싶다 (시 추창호) / 노래 박제광,박경하
3. 페르시안 고양이 (글 박경하) / 노래 박경하
4. 아버지의 강 (시 임성화) / 노래 박제광,박경하
5. 자운영 핀 들길에서 (시 이옥진) / 노래 박경하
6. 우리는 자갈치에 가야한다 (시 손증호) / 노래 박경하,박제광
- 영상상영 : 지리산 행복학교
- 2부
1. 봄편지 (시 박남준) / 그대를 부른다 (시 이원규) - 메들리로...
2.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시 이원규) - 시극
3. 동행 (시 이원규) - 노래 박경하
4. 미운 오리 새끼 / 노래하는아이들 뚜버기
5. 동지밤 (시 박남준) - 노래 울림,뚜버기
6. 노란 오토바이 (시 박남준) - 노래 박남준,울림,뚜버기
7. 문밖의 세상 (시 박남준) - 노래 박남준 / 코러스 - 박제광,박경하
8. 청학동에선 길을 잃어도 청학동이다 (시 이원규) / 낭송 이원규
9. 벙어리 달빛 (시 이원규) - 노래 박제광,박경하
10. 그 여자의 반짝이는 옷가게 (시 박남준) - 노래 박제광,박경하,박남준,뚜버기...
첫댓글 두 신님들, 대도시 사는 사람보다 더 바쁘신 듯..
대전에는 언제 오시려나......*^^*
저도 대전에 오시기를 엄청이나 기다립니다..설산님..도와주세요~~
진도에는 오실일이 없겠죠? ㅎ
잉...미리 좀 올려 주시지
난 이날 지리산에 있을것인데...친구들과 온돌방 예약 해 놓았는데...ㅎ ㅎ
옆 동네라서 좋은 기회인데 토요일..ㅜㅠㅜ...
다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