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제 경우는 열 살 요크세테리어 남아예요. 곧 열한 살이 됩니다. 치아 상태는 치석은 있습니다만 발치 경험은 어렸을 적에 몇 개 발치했고요. 치아가 잇몸 쪽에 가까이 있어서 기형 치아였기 때문에 발치했던 것 같아요. 사료는 어렸을 때부터 수제 사료를 먹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픈 데는 없는가 봅니다. 울 아들이야 17살이고 여기저기 한두군데 고장나기 시작해서 처방식 사료 먹이고 있어요. 처방식 먹이기 전에는 쵸이스 먹였던거 같은데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 사료 재료에 대한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고민입니다만 여러가지 정황상 현재로는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이라 생각하고 Hill's 시리즈 먹이고 있어요.
@엘프에린힐즈는 병원 판매용으로 알고 있어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저는 병원에서 구입했구요. h/d,l/d,k/d... 뭐 이런것들이 그 기능별로 되어 있어서 아이 상태에 맞는 걸로 먹여야 할 거예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 받았을 때 병원에서 권하지 않았다면 굳이 먹이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혹시 특별히 병원서 권하는 사료가 있지 않았나요?
@엘프에린아마 정확한 회사 이름은 Hill's pet nutrition 일겁니다. 울 아들은 주로 캔으로 된 것을 먹이구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면 노화로 인한 갑상선 호르몬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지만 스테로이드 투여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저하될 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현재 복용하고 있는 스테로이드가 있으면 끊고 한 3개월 전후에 다시 검사하시는 편이 좋고 만약 그렇지도 않은데 비만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에 의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라면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는 당뇨병과 인슐린 분비에 대한 관찰도 필요하다고 알고 있구요. 참 피부상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힐즈 사료는 처방식이라 아가
@말스맘스테로이드 같은 약은 알지도 못하구요.. 11년 동안 병원 한번 안가고 살아온 아이예요..;; 갑상선 질병이 약을 먹인다고 해서 치료가 되는 게 아니고 유지 차원이라는 데 저는 사람도 그런식으로 치료하는 거 원치 않아서요..ㅜㅜ 피부 때문에 알게 되었어요..털이 빠지면 잘 나지가 않고 꼬리 부분이 검게 색깔이 변해서요.. 살은 찌지 않았고 노화되어서 털이 빠지나 했었지요..
@엘프에린건강하게 사랑 많이 받으면서 큰 아이이군요. 밑에 댓글보니 사료는 주문하신 거 같네요.. 뭐든 아이 입에 맞는 걸로 잘 먹음 젤 좋죠..^^ 울 아들도 나이도 있고 털도 ㅜㅜ 그래서 갑상선을 의심했더랬어요. 근데 가짜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진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네요.. 무슨 말이냐면 피부쪽으로 연결된 혈관이 나이가 들고 여러가지 이유로 좁아지고 해서 피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증상이 비슷하대요..검사상 수치도.. 그래서 그 결과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그 다음이 달라진다는 거죠. 그니깐 진짜냐 가짜냐는 전적으로 수의사가 판단한다는 거.. 진짜면 약을 복용해야만 하지만 대부분은 가짜일 수도 있다는 거죠.
@엘프에린님의 결정이 아이에게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이 점 때문입니다. 맛난 사료 아이가 잘 먹고 건강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먹이시면 훨씬 도움이 될 듯하여 제가 또 오지랖은 떱니다. 몇 키론지 몰라서 양을 정확히 얘기할 순 없지만 오줌 색깔이 무색에 가까울 정도의 양으로 물을 먹이면 생각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아이가 좋아질 듯 싶어요.
@말스맘여러가지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침엔 제가 출근하기 바빠서 다시마 다린 물에 사료 조금 타서 주고 바로 출근하구요.. 저녁엔 다시마 다린 물에 감자와 고구마 삶은 거, 습식사료(연어), 프로폴리스 한방울, 오메가 3, 영양제, 사료조금 이렇게 먹이고 있어요.. 오줌은 맑은 무색이구요.. 산책은 이틀에 한 번, 30분 정도 시키고 있어요.. 여름엔 토마토를 뭉근하게 삶아서 채에 받친 국물에 사료 넣어서 먹이구요.. 간식은 전혀 주지 않았어요.. 어제 온 케이나인 사료는 다른 사료와 같이 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저녁엔 케이나인 사료와 연어캔과 오메가3, 프로폴리스와 비오비타 조금 타서 먹였어요
세상에 반드시라는 건 없는 거 같아요.. 호르몬제 먹어서 병이 치유가 된다면 당연히 먹어야하지만 그에 따르는 부작용을 간과하고 호르몬에만 집중한다면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약물 투여 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는 방법을 찾고 있답니다... 호르몬제를 한 번 투여하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니 다른 대체 요법 같은 거 좀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병원 가서 약먹이는 거 사실 제일 쉬운 방법일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요..;;
첫댓글 제 경우는 열 살 요크세테리어 남아예요. 곧 열한 살이 됩니다. 치아 상태는 치석은 있습니다만 발치 경험은 어렸을 적에 몇 개 발치했고요. 치아가 잇몸 쪽에 가까이 있어서 기형 치아였기 때문에 발치했던 것 같아요. 사료는 어렸을 때부터 수제 사료를 먹이고 있습니다.
도그쿡 같은 수제사료 말인가요?
저도 먹여봤는데 사료가 물렁물렁하더군요..;;
좋은 수제 사료 아시면 추천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엘프에린 울 강쥐는 2003년부터 해피팡팡 수제 사료를 먹여요. 닭고기, 양고기, 오리고기, 다이어트용 이런 것들 중에서 울 강쥐 상태에 맞춰 먹어요. 습진, 아토피가 있어서 알러지용 사료를 먹여볼까 했는데 먹여본 적은 없고요. 노령견 사료는 아직 먹이지 않았어요.
특별히 아픈 데는 없는가 봅니다. 울 아들이야 17살이고 여기저기 한두군데 고장나기 시작해서 처방식 사료 먹이고 있어요. 처방식 먹이기 전에는 쵸이스 먹였던거 같은데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
사료 재료에 대한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고민입니다만 여러가지 정황상 현재로는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이라 생각하고 Hill's 시리즈 먹이고 있어요.
11살 된 아이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하네요ㅜㅜ
유기견인데 7년 째 키우는 아이도 있어요..;;
힐스 시리즈는 어다서 판매하는지요? 프로플랜에서 나오는 사료가 맞는지요?
@엘프에린 힐즈는 병원 판매용으로 알고 있어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저는 병원에서 구입했구요. h/d,l/d,k/d... 뭐 이런것들이 그 기능별로 되어 있어서 아이 상태에 맞는 걸로 먹여야 할 거예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 받았을 때 병원에서 권하지 않았다면 굳이 먹이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혹시 특별히 병원서 권하는 사료가 있지 않았나요?
@말스맘 사료는 권하지 않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더군요..
저는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꺼라 보기 때문에 호르몬제 먹이지 않을려구요..;;
검색해보니 인터넷에서도 힐즈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네요..
처방식 종류인가봐요..
@엘프에린 아마 정확한 회사 이름은 Hill's pet nutrition 일겁니다. 울 아들은 주로 캔으로 된 것을 먹이구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면 노화로 인한 갑상선 호르몬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지만 스테로이드 투여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저하될 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현재 복용하고 있는 스테로이드가 있으면 끊고 한 3개월 전후에 다시 검사하시는 편이 좋고 만약 그렇지도 않은데 비만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에 의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라면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는 당뇨병과 인슐린 분비에 대한 관찰도 필요하다고 알고 있구요. 참 피부상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힐즈 사료는 처방식이라 아가
@엘프에린 에게 맞는 걸 먹여야 합니다.
@말스맘 스테로이드 같은 약은 알지도 못하구요.. 11년 동안 병원 한번 안가고 살아온 아이예요..;;
갑상선 질병이 약을 먹인다고 해서 치료가 되는 게 아니고 유지 차원이라는 데
저는 사람도 그런식으로 치료하는 거 원치 않아서요..ㅜㅜ
피부 때문에 알게 되었어요..털이 빠지면 잘 나지가 않고 꼬리 부분이 검게 색깔이 변해서요..
살은 찌지 않았고 노화되어서 털이 빠지나 했었지요..
@엘프에린 건강하게 사랑 많이 받으면서 큰 아이이군요. 밑에 댓글보니 사료는 주문하신 거 같네요.. 뭐든 아이 입에 맞는 걸로 잘 먹음 젤 좋죠..^^ 울 아들도 나이도 있고 털도 ㅜㅜ 그래서 갑상선을 의심했더랬어요. 근데 가짜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진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네요.. 무슨 말이냐면 피부쪽으로 연결된 혈관이 나이가 들고 여러가지 이유로 좁아지고 해서 피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증상이 비슷하대요..검사상 수치도.. 그래서 그 결과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그 다음이 달라진다는 거죠. 그니깐 진짜냐 가짜냐는 전적으로 수의사가 판단한다는 거.. 진짜면 약을 복용해야만 하지만 대부분은 가짜일 수도 있다는 거죠.
@엘프에린 님의 결정이 아이에게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이 점 때문입니다. 맛난 사료 아이가 잘 먹고 건강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먹이시면 훨씬 도움이 될 듯하여 제가 또 오지랖은 떱니다. 몇 키론지 몰라서 양을 정확히 얘기할 순 없지만 오줌 색깔이 무색에 가까울 정도의 양으로 물을 먹이면 생각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아이가 좋아질 듯 싶어요.
@말스맘 여러가지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침엔 제가 출근하기 바빠서 다시마 다린 물에 사료 조금 타서 주고 바로 출근하구요.. 저녁엔 다시마 다린 물에 감자와 고구마 삶은 거,
습식사료(연어), 프로폴리스 한방울, 오메가 3, 영양제, 사료조금 이렇게 먹이고 있어요.. 오줌은 맑은 무색이구요..
산책은 이틀에 한 번, 30분 정도 시키고 있어요..
여름엔 토마토를 뭉근하게 삶아서 채에 받친 국물에 사료 넣어서 먹이구요..
간식은 전혀 주지 않았어요..
어제 온 케이나인 사료는 다른 사료와 같이 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저녁엔 케이나인 사료와 연어캔과 오메가3, 프로폴리스와 비오비타 조금 타서 먹였어요
호르몬 관련 질병은 호르몬제 반드시 먹어야해요.사료보다 우선입니다.
몸에서 호르몬이 안만들어져서 약으로 그 역할하게 해야하니,
호르몬제 먹이셔야할듯 한데요.
세상에 반드시라는 건 없는 거 같아요..
호르몬제 먹어서 병이 치유가 된다면 당연히 먹어야하지만
그에 따르는 부작용을 간과하고 호르몬에만 집중한다면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약물 투여 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는 방법을 찾고 있답니다...
호르몬제를 한 번 투여하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니
다른 대체 요법 같은 거 좀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병원 가서 약먹이는 거 사실 제일 쉬운 방법일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요..;;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시니어 사료성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일반 성견용보다 조단백질함량이 낮을뿐이에요...굳이 안바꿔 주셔도 괜찮을듯해요.
그리고 질병이 있다면 아인언니처럼...약이 먼저일듯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시니어 사료가 지방 함량이 낮고 칼슘이 좀더 들어있는 걸로 아는데요..
나이는 위 답글에서 말씀드렸고요...글고 이미 바꿔줘서 먹이고 있는데 더 좋은 사료를 찾고 있습니다..
저희 사라는 어렸을때 (몇살인지는 기억안나요) hill사료 치석때문에 먹였는데 알맹이가 커서 ,캐나다산 now사료 알맹이가 적은것 먹이고 있어요.그전에 star사료도 먹였구요.유기농사료 몇번 문의했었는데, 믿을수 없고 나우사료가 가장 좋은사료고 더이상 좋은사료는 없다고 하는데...잘 먹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나우 먹인지는 좀 됐어요
나우사료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어제 케이나인 사료 일단 주문해봤습니다..생식 냉동건조라고 하길래...
좋으면 다시 글 올려주세요^^
네~ 그럴께요^^
우리 망치는 빌잭 시니어 먹였어요. 망치도 맛있게 잘 먹었고 잘 부서져서 이에도 무리가 없었던 듯 해요. 영양성분은 설명서 보니 배합 괜찮길래.. 몇년을 먹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는 하던데...
우리 노견은 씹지 않고 삼켜요..ㅜㅜ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빌잭 사료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지 검색해 봐야겠어요..
@엘프에린 강아지는 원래 씹지 않는데요. ^^ 그저 목구멍으로 넘길만큼만 작게 부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강아지들이 부수는게 사람은 씹는걸로 해석하는것 뿐ㅌ이라고. ㅎㅎ
고로 엘프님 강아지가 씹지 않고 삼키는건 지극히 정상입니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