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9. 5. 1(수)
2. 산행장소 : 도고산(충남 아산 도고)
3. 산행코스 : 도고중학교-국사정 정자-도고산-동막골 갈림길-도고온천역(7.39Km)
4. 산행시간 : 7시간 32분(휴식시간 4시간 27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작은산악회 번개산행 4명
<도고산>
충남 아산시 도고면과 예산군 예산읍에 있는 산.
높이는 482m이다.
정상에 서면 예당평야와 아산만은 물론 멀리 천안시까지 한눈에 들어와,
서해안의 초계와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지로 유명하다.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온 천지에 물이 찼는데,
산꼭대기만 도구통만하게 남았다는 설화에서 산 이름이 유래한다.
삽교천방조제가 세워지기 전에는 바로 산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으며,
주봉인 국사봉에는 봉수대가 남아 있다.
1390년(고려 공양왕 2) 6월에 서해안에 침입한 왜구가 이곳에 진을 치고 약탈을 자행하자,
윤사덕과 유용생이 이끄는 관군이 물리쳤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인근에 도고온천이 있어 산행과 온천을 겸한 여행지로 알맞다.
도고중학교에서 출발하여 정상에 오른 뒤 다시 내려오는 코스가 개발되어 있으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주변에는 중요민속자료 제194호로 지정된 아산 성준경가옥 등의 문화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고산 [道高山] (두산백과)
근로자의날 번개산행으로, 아침에 전철을 타고 신창역에 내려서,
아침으로 김밥과 마깔리로 가볍게 돌리고,
택시를 이용하여 들머리인 도고중학교로 이동한다
쉽게 보았던 도고산 해발이 낮다고, 그리 만만하게 볼 산이 아니다
오늘 목적은 먹방산행이기에, 겁나 많은 먹거리와 함께한 일행이 있어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다
도고온천역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도고중학교 들머리입니다.
오늘 겁나게 먹방에 참여한 일행입니다.
왼쪽부터 유현우, 남경현행님, 장거동님, 나까지 4명입니다.
산이 높지는 않지만, 초반부터 계속 오르막이라, 쉽게 볼 산은 아니였습니다.
해발 30m에서 시작하여 485m까지 올라야 하니, 결코 쉬운산인 아닙니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고, 계단이 참 많습니다.
가다 가다 쉬기를 반복합니다.
여기가 딱 정상까지 중간입니다. 1.4Km 올랐고, 1.4Km 더 올라가야 합니다.
한참을 오르고 나서, 200개 계단을 다시 내려가야합니다.
내려 간 만큼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ㅠㅠ
오늘 등산 중에 부부로 보이는 2팀과, 정자에서 1분을 만났습니다.
작은 암릉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저기 뒤로 보이는 곳이 정자가 있는 곳입니다.
정자 꼭대기가 살짝 보입니다.
드뎌 정자에 도착하였습니다.
도고 방향입니다.
아산 방향입니다. 미세먼지가 좀 많습니다.
먹방으로 준비해간 삼겹살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여기서 3시간은 더 쉬었을 것입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