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사전 조사를 하시고 시작하세요
(님이 추가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위에서 지적한
칼슘부족에 대한 반론>
출처
5 sources of calcium that don't moo
http://shine.yahoo.com/channel/health/5-sources-of-calcium-that-dont-moo-264119/
“채식하는 아이들이 더 건강하다”
그린피플 네트워크가 7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첫 채식심포지엄.
그린피플 네트워크 채식 심포지엄
이성근 광주삼육초 교장 식습관 비교 조사
효원 스님 “채식하면 인간·동물 모두 행복”
[법보신문]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지 말라’는 불살생계(不殺生戒)는 불자라면 당연히 지켜야할
첫 번째 계율로 고기를 먹지 않는 불교의 오랜 전통도 이로부터 비롯됐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채식을 하는 불자들이 그리 많지 않을 뿐 아니라
그나마 자신은 채식을 하더라도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반드시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믿는 이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성장기에 고기를 꼭 먹어야 한다는 것은 편견으로 채식을 하는 학생들이
체격과 체력에 있어 오히려 평균 이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채식인과 동물보호협회 등 50여 개 단체로 구성된 그린피플 네트워크가
7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채식심포지엄에서 이성근 광주삼육초등학교 교장은
채식 습관의 아이들과 육식 습관의 아이들 191명을 분류한 뒤
체지방량, 체질량지수, 신장, 체중, 50미터 달리기, 오래달리기 등 6개 항목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채식을 주로 먹는 아이들이 아침식사를 항상 혹은 자주한다는 응답자가 93.2%로
그렇지 않은 아이들(83.3%)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것질도 채식습관아동(26.1%)이 육식습관아동(37.4%)보다 10%이상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도 채식습관아동(10.2%)이 육식습관아동(26.2%)보다
16%이상 덜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를 먹는 경향에 있어서도 채식습관아동(13.6%)이
육식습관아동(29.9%)보다 20%이상 적게 먹어
채식습관의 아동들이 훨씬 바람직한 식습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장은 이어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유기농 채식 위주의 급식을 실시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이 완치된 아이들이 32명,
감소한 학생들은 49명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발달경향에 있어서도 전남광주지역측정수치와 비교할 때
5~6학년의 경우 삼육초교 아이들이 약 2.2센티 더 컸으며,
체중에 있어서는 오히려 이 학교 어린이들의 몸무게가 1.2킬로그램 덜 나갔다.
이와 함께 50미터 달리기와 오래달리기 발달경향에 있어서는
여자 아이들은 다른 지역 아이들과 비슷했으며, 남자아이들 경우에는 더 빨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심포지엄에서 ‘사찰음식, 우리들의 잃어버린 밥상’이란 주제로 발제한
미래불교연구원장 효원 스님은
“이제는 우리나라 사람도 점점 채식의 중요성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사찰음식을 배우러 스님들을 찾아온다”며
“그 분들이 사찰음식을 배우려는 목적도 아이들 아토피를 해결하려고, 가족의 건강을 챙기려고, 식당을 창업하려고 하는 등 다양한 추세”라고 설명했다.
스님은 특히 “사찰음식과 일반 채식으로도 육식을 하는 것보다 훨씬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사찰음식을 포함한 모든 좋은 문화는 인간과 동물 그리고 식물들조차도 함께 어우러져 잘 살기를
꿈꾸는 영원한 자유, 니르바나와 유토피아의 세계,
곧 청정법신의 세계를 이루고자 하는 화두”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절제협회, 전통사찰음식문화보존회, 선재사찰음식연구원 등 단체로 구성된
그린피플 네트워크는 이날 ‘지구와 먹거리의 위기, 이제는 채식이 최선의 대안이다’란
성명서를 발표하고 “채식은 우리 몸과 정신의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식량부족과 기아문제를 해결하며, 다른 동물의 생명을 보호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방법”
이라며 “하나뿐인 지구를 중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은 채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http://www.e-buddhapan.com/news_detail.php?data=aWR4PTIxODE=%7C%7C&cate=44
“온실가스 감축, 채식이 차 안타기보다 더 효과”
영양학자들은 잘 디자인된 채식 식단이 성인병의 위험을 낮추고 체중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채식을 단지 '풀'만 먹는 것 쯤으로 인식하고 일상적인 식단에서 고기만 빼버리는 경우
영양 불균형에 의한 영양불량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함께 하고 있다.
당질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 우리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을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채식만으로는 사실상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허약자의 경우
채식만으로는 당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기가 어렵다.
필수 지방산이나 필수 단백질이 부족해지기 쉽고 채소의 고섬유질이
배설을
촉진해 영양소 흡수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특히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쉬운 칼슘의 경우
야채를 통해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매우 낮아서
칼슘부족에 빠지기 쉬우므로 우유나 유제품을 통해 칼슘을 보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또 단백질의 경우도 부족해지면 성장장애나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높고,
육류에만 있는 비타민 B12를 섭취하지 못하면 조혈기능이 떨어져 빈혈이 발생할 위험성도 커진다.
최근에는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채식을 하는 10대들이 식사장애 환자가 되거나 자살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채식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아주대병원 영양팀 최선정 과장은
“신부전 등
신장질환이나 간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영양 전문가의 도움 없이 두부나 콩, 또는 채소를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고칼륨혈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기본적으로 식단을 크게 변화시킬 때는 영양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고 영양섭취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