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따라 바람따라 백두대간 20마일 ◈
⊙ 산 행 구 간 : 백복령 -석병산-삽당령-석두봉-화란봉-닭목령
⊙ 산 행 거 리 : 32.65 km.(20.28 mile)
⊙ 산 행 일 자 : 2015년 05 월 04 일(월 )
⊙ 산 행 팀 : 단독종주
⊙ 산 행 날 씨 : 봄바람이 상큼한 해파리 냉채 소스같이 살랑살랑 불며,
철쭉과 홀아비꽃대, 얼레지가 반겨준 햇볓 따스한 날...
⊙ 총 산행시간 : 16시간 00분/휴식 포함.
⊙ 산 행 경 비 :
백복령~삽당령~닭목령
구간 산행 경비 | 2015.05.04.월 무박 | | 집-강남터미널/시내버스 | 1 | 1,100 | 서울 강남-동해
심야우등(268.1km) | 1 | 27,200 | 동해- 백복령 택시 | 1 | 35,000 | 닭목재-강릉 507번
시내버스 | 1 | 1,170 | 이소부탄가스
230g(1g=13원)/사용량 46g | 1 | 600 | 환타 오랜지/1.5L | 1 | 1,900 | 게토레이 레몬/1.5L | 1 | 1,900 | 훈제오리 | 500g | - | 밥 | 300g | - | 아삭이 풋고추12ea | 160g | - | 오징어짬뽕 2개*124g | 248g | 1,560 | 환타 오랜지/1.5L | 1500g | 1,900 | 파인애플 | 500g | - | 포도 | 600g | - | 떡 | 740g | - | 합 계 | | 72,330 | | | | 숙박비 | 0% | - | 식료품 | 11% | 7,860 | 교통비 | 89% | 64,470 | 합 계 | 100% | 72,330 |
⊙ 산 행 준 비 물 :
| | | | 백복령~삽당령~닭목령 구간 산행 장비 | 2015.05.04.월 무박 | 품 명 | 실중량 | 케이스중량 | 총 중량 | 제
조 사/원산지 | 모
델 명 | 버너 바람막이(10단) | 273g | 74g | 347g | Life Sports 상사/국산 | 10단 바람막이 | 숫가락 | 46g | 0g | 46g | | | 젓가락 | 21g | 0g | 21g | | | 락&락 1.5L 통 | 0g | 239g | 239g | | | 알리스틴 과도 | 40g | 7g | 47g | Liveon industrial co.ltd /중공 | 알리스틴 과도 9cm/핑크 | 카메라 삼각대 | 683g | 0g | 638g | aria | aria? | 이소 부탄가스 | 230g | 0g | 230g | 코베아㈜ | KG-0140 | 멘소레담 로션 | 48g | 0g | 48g | 한국멘소레담㈜ | 75ml LB156006 | 라이터 | 13g | 0g | 13g | | | 알카라인 예비건전지
1.5V | 70g | 0g | 70g | 듀라셀차이나엘티티 | | 후라이팬 | 257g | 19g | 276g | 코베아㈜ | Ø19.5mm | 코펠 | 313g | 0g | 313g | 코베아㈜ | Ø17mm | 보온통 | 333g | 51g | 384g | THERMOS | SK3000 | 접사렌즈 | 622g | 0g | 622g | pentax rico | smc pentax F 100 marcro 1:2.8 | 광각 줌 렌즈 | 540g | 0g | 540g | pentax rico | pentax DA17-70 F4 | 카메라 | 832g | 0g | 832g | pentax rico | pentax K-3 | 카메라 밧데리(예비용)1개 | 77g | 0g | 77g | pentax rico | D-L190 7.2V 1860mAh | 핸드폰 | 180g | 78g | 258g | pantech | VEGA 팝업노트 IM-A920S | 카메라 가방 | 767g | 0g | 767g | Lowepro | potho Runner | 지갑 | 162g | 0g | 162g | | | EPI gas파워
차저(A-6802) | 64g | 0g | 64g | EPIGAS | (A-6802) | 배낭카바 | 129g | 0g | 129g | Halfdome | HALFDOME(L) | 배낭 45L | 1750g | 0g | 1750g | GREGORY/chaina | Z45 | 등산화 (중) | 1984g | 0g | 1984g | Millet | ? | 스틱 | 223g | 0g | 223g | Nepa/italy | Trekking duralumin 7001 light | 스틱 | 261g | 0g | 261g | Leky/italy | Makalu
titanium | 비비비니(black) | 50g | 0g | 50g | H&M/sweden | made in china | 장갑(스마트 터치 ) | 31g | 0g | 31g | ROCK MASTER/국산 | 스마트 터치
울 글러브 80 | 양말 (예비) | 88g | 0g | 88g | | | SOTO이동식 가스연소기
2800cal/h | 88g | 57g | 145g | SOTO/japan | SOD - K310 | 타올 | 157g | 0g | 157g | | | 반팔 T셔츠 상의 | 170g | 0g | 170g | | | 산악자전거용 팔꿈치 보포대
(좌,우) | 278g | 0g | 278g | | | 산악 자전거용 무릅보호대
(좌,우) | 444g | 0g | 444g | | | 락&락 통 4L | 0g | 317g | 317g | | | 모자 | 72g | 0g | 72g | | | 신송쌈장 | 145g | 0g | 145g | 신송㈜ | 재고80g | 식수2000ml | 2000g | 63g | 2063g | | | 게토레이 레몬/1.5L | 1500g | 68g | 1568g | ㈜롯데칠성음료 | 재고 1병 | 훈제오리 | 1000g | 0g | 1000g | 중공산 | 재고 500g | 밥 | 300g | 0g | 300g | | | 아삭이 풋고추12ea | 260g | 0g | 260g | | 재고 100g | 오징어짬뽕 2개*124g | 248g | 0g | 248g | ㈜농심 | 재고2개 | 환타 오랜지/1.5L | 1500g | 63g | 1563g | 코카콜라 음료㈜ | | 파인애플 | 500g | 0g | 500g | 필리핀 | 재고 250g | 포도 | 600g | 0g | 600g | 칠레 | | 떡 | 740g | 0g | 740g | 국산 | 재고200g | 합 계 | 20089g | 1036g | 21080g | | |
⊙ Camera : Pentax K-3
⊙ Lense : Pentax DA 1:4 17-70 SDM, smc Pentax DA 1:4-5.8 55-300 ED
smc Pentax F100 marcro 2.8
◈자동차 이동 거리:
☞갈 때(03 시간 40 분 소요) :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 2시간 50분-동해고속버스 터미널- 35분- 백복령
◐ 2015.05.03.월 23 시 30분 동부고속 소속의 현대차에서 만든
Universe Xpress NOBLE 우등 버스 3번 좌석 승차
◐ 2015.05.04.월 02 시 20분 동해고속버스 터미널 도착
◐ 02 시 50 분 백두대간 전문 택시 심화진 기사님의 도움으로 백복령 도착
☞올 때 :
닭목령 - 강릉-강릉 동아호텔 찜질방
◐ 19 시 12 분 강릉행 507번 동진버스 소속의 시내버스 승차
◈구간대별 소요시간◈
◐ 03 시 05 분 백복령 출발
◐ 04 시 57 분 생계령(640m)-백복령5.4km
◐ 05 시 43 분 노송지대
◐ 06 시 47 분 - 07시 05분 931m봉
◐ 08 시 08 분 고병이재
◐ 09 시 25 분~45분 석병산(1055m)-이번 구간 최고의 조망처
◐10 시 32 분 ~11시 12분 두리봉(1033m) .
두리레스토랑에서 점심을 즐기다
◐ 12 시 53분 삽당령(680m)
◐ 13 시 36 분 임도차단기
◐ 13 시 52분 승기봉(862m)
◐ 14시 27분 방화선 시작
◐14 시 46분 방화선 끝
◐ 15시 06 분 독바위봉(978.7m)
◐ 15 시 27 분 석두봉 206계단 중 첫번째 계단.
◐ 15 시 34분 ~15시 51분 석두봉(982m)
◐ 17 시 36분 큰용수골 갈림길
◐ 18 시 04 분 닭목령-화란봉 갈림길
◐ 18 시 08 분 화란봉(1069m)
◐ 18 시 15 분 닭목령-석두봉-화란봉 갈림길 복귀
◐ 18 시 24분 전망바위
닭목령이 내려다 보이는 명당조망처이나,우회 등로을 새로 만들어 두어서대간 초짜는 모르고 그냥 통과할 수 있음.
◐ 19 시 05분 닭목령(700m)
19시12분 강릉행 507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
▲ 백두대간 전도▲
▲ 백두대간 진행 현황▲
▲ 산 행 구 간 지 도▲
▲ 산 행 구 간 고 도 표 - 1▲
백복령-삽당령
▲ 산 행 구 간 고 도 표 - 2▲
삽당령-닭목령
산 행 추 억
▲149. 이렇듯 삽당령에서 강릉시 왕산면표 정상석과
산림청표 백두대간 정상석 두개가 세워져 있다..
▲ 150. 낮기온이 상승하면서 발걸음이 축~~~늘어진다.
닭목령 에 있다는[푸른고원] 민박집에 전화를 넣어보지만 [없는 전화번호]라는 멘트가 흘러나온다.
갑자기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됐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를 확인않고 왔더니
오늘밤 닭목령 인근 민박집에서 숙박을 할려고
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그래서 삽당령인근 민박집을 검색해서 전화를
하니 역시 전화를 받지않는다.
걱정이 태산 같았지만 이것도 내 福이다.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닭목령으로 돌격을 하기로 한다
닭목령 예상도착시간은 19시에서 20시사이로
설정하고 삽당령을 출발하여 1차목적지 석두봉 으로 진격을 한다
▲151. 철쭉의 사열을 받으며..
▲ 152. 임도차단기... 좌측 산길로 진입한다..
▲ 153. 무명봉이었던 이 봉우리는
▲154. 승기봉이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고 .....
▲ 155.새로건설된 계단길을 내려선다..
▲156. 그만큼 더 고도를 올리면 방화선이나오며,
말로만 들었고 실제 한번도 가보지않은 대화실산 가는길과 반대방향으로 대간길은 이어진다.
▲157.대용수동 방향
▲158. 망원으로~~`
▲ 159.
▲160.
▲161.
▲162.
방화선 중간지점에서 남진하는 산님을 만났는데 서로 인사만하고 더이상 말을 섞지 않았다.
그 산님은 표정이 많이 지쳐 보였다.
▲163. 방화선을 뒤돌아보고..
▲164.삽당령 정상석 이후 제일 큰 바위...ㅎㅎ
▲ 165.독바위 인근의 삼춘 시그널..
▲ 166. 독바위..
석두봉 까지 가는길은 쉬운 듯 하면서도
쉽지않았고, 중간에 새로운 이름표를 달고있는
독바위봉을지난다.
그저그런 평범한 바위인데도 이 구간은 흙이 많고 돌이귀한 구간이라 작은 바위에불과 한데도 이름표를 달고있다.
속리산구간에 가면 잡목속에 숨어있는 큼직하고 잘생긴 바위하나 빌려다 놓고
독바위라고 부르는게 훨씬 이름값 하겠다는
생박이든다.
▲167.독바위 상단부.
▲ 168. 노랑제비
▲ 169. 독바위봉의 끈내주는 의자...ㅎㅎㅎ
▲170. 삼춘 시그널..
▲171.끝내주는 사색의 길..
뭔가 작품이 나올듯....
▲172. 석두봉 코앞에 신설된 206개의 계단을 올라간다.
.
▲173.
▲174. 번듯한 정삭석을 가진 석두봉..
석두봉 우리말로 풀이하면 돌대가리봉 이다.
서쪽을 제외하고 조망이 즐겁다.
특히 돌 대가리 정상에 피어있는 곱디고운 진달래꽃에 눈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175.깔끔한 이정표도 갖춘 석두봉...
▲176. 석두봉의 말뚝샷~~~ㅎㅎ
말뚝위에 카메라를 오려놓고 찍은 사진이라서 ..말뚝샷~~~
▲ 177.
▲ 178.
▲179.
▲180.
▲ 181.
▲182. 산죽과 아름드리 잡목들이 군락을 이루는
숲속길 중간중간에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183. 쉼터
고사목으로 만들어둔 투박한의자가 쉼터란다.
매점이있다거나, 사람이 상주하는 건물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산에서는 대충 이렇게 해놓고 쉼터라고 한다..
▲184. 아름드리 금강송 소나무군락지...
궁궐을 보수하느라 소나무를 베어낼게 아니라...
고장난 궁궐을 소나무 앞에 옮겨놓으면 더 운치 있을 듯...ㅎㅎ
▲185. 원시림 산길이 포근하고 아늑하다.
그렇게 넋을 놓고걷는데 앞쪽에 엄청 높은산이
가로 막고있으며 고도를 급하게 낮춘다.
이름하여 화란봉이었다.
▲186.계곡의 식수 표지기...
시간이 임박하고 물이 충분하기에 확인은 안함...
▲187. .
▲188.용수골 갈림길...
아직 가보지 않은 용수골...
▲189. 산행 마지막 1~2시간을 남겨둔 시점에 나타는
지리적현상 또는 산신령의심술?
화란봉 오름길은 제법 장단지 근육이 팽팽해지면서 피로감이 온다 .
1주일에 2번정도는 1회에 20km 정도의 !달리기로
지구력과 근력을 보강 운동을 해두는 것과
하지 않는것은 산행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
▲190. 옛날에 진씨라는 나무꾼이 있었다고 합니다.
나무꾼은 우연히 선녀를 보고 도와주게 되었는데요. 이게 인연이 되어 둘은 부부가 되었고
둘 사이에서 딸도 태어나게 되었는데 딸의 이름은 달래였다고 합니다.
달래는 크면서 점점 아름다워졌고 모든사람의 시선을 받고 사랑 또한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을 수령이 진달래가 사는 마을로 왔다고 합니다.
수령은 달래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첩으로 삼으려고 했지만
달래는 거절을 하였고 고을수령은 화가나 달래를 처벌하다 달래가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아버지인 진씨는 달래를 않고 몇날 몇일을 울다 같이 죽었답니다.
둘이 있던 그 자리에 꽃이 하나 피어 났는데
달래처럼 아주 예쁜 꽃이 었답니다.
사람들은 그 꽃을 진달래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 191.
화란봉은 대간길에서 300m 삐져나와 있었다.
예전에 정보가 어둡던 시절에 화란봉은 대간상에 있었는데...
그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화란봉으로 올랐다.
정상석이 세워져있고 넓은 공터가있고...
크다란 바위들이 있는 여느 산봉우리와 다를바 없었다.
▲192.
▲193.
▲194. 다시 되돌아나와 닭목령 으로 향한다.
▲195. 조망바위로 가는 길은 새로운 우회계단길로
정비가되어 있고 닭목령이 내려다 보이는
조망바위길은 사람들의발길이 줄이들어
그 흔적을 찿기에 조심스럽다.
▲196.
▲ 197.
▲198.조망바위에서 내려다본 닭목령의 고냉지 밭
▲199.
▲200. 괴이한 소나무
▲201.
▲ 202.
▲ 203.가파른 산길을 내려서면 금계포란형의 명당인
닭목령이다.
▲204.자작나무 조림지
▲ 205.금강송 군락지.
▲206.계항동 (鷄項洞=닭계 목덜미항 마을동) 번영회에서 세운 닭목령 정상석
저~~~아랫녘 조항산은 새모가지 산...
이~~~~~곳 계항동은 닭 모가지 동네...
부항령은 솥뚜껑 ......닭갈비 해먹으면.....ㅎㅎ
▲207.우선 배낭을 내리고 행장을 정리하는데
강릉행 시내버스가 대기리 방향에서 넘어온다.
급하게 손을 들어 버스를 세우니 정리하던 배낭
은 두고 몸둥이만 버스에 오를려고 하다가
다시 달려가서 배낭을 들고 버스에 승차한다.
버스는 꼬부랑탱이 산골도로를 잘도 달린다.
버스에 탄 할아버지는 감자값이 10년전 이나
지금이나 같다고 한탄을 하신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자동차나 핸드폰 등 생활 필수 제품은 날마다 성능이 개선되면서 가격도
올라가는데 감자는 5천년전이나 지금이나
그저 감자일뿐이니...값이 오를수가없고
대신감자를 재배하기위한 비료값,인건비, 등은 매년 상승하니 남는게 없는게 감자농사의
현실일게다. 대신 감자를 먹고나면 변으로
금덩어리가 10g 씩 나오는 감자가 있다면 감자농사꾼은 대박칠게 뻔하다.
또 할아버지께서 어느해에 깊은산중에서 산삼을300뿌리를 켔다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장뇌삼이었고 장뇌삼을 심은 주인이 고발을 해서
벌금을 500만원을 선고 받았는데 겨우 깍아서 300만원을 물어줬다는 이야기......
산나물 뜯으러 산죽이 지천이 삽당령 인근 산으로 갔다가 하루종일 산나물
한 뿌리 뜯지 못하고 허탕친 이야기....
그러는 사이 버스는 성산을 지나고 강릉시내에
진입 하고 차창밖으로 (24시사우나 찜질방) 이라는 간판을 보고 재빨리 하차하며 기사님께
내일 첫차로 닭목령 가는 시간과 승차장소를
확인하고 찜질방으로들어간다.
민박집과 연락이 두절되어 큰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닭목령에서 강릉행 버스가 나타남으로서 까까스로 위기를 넘기게되었다.,
걱정은 한 순간에 사라지고 오히려 경제적이고 가성비좋은 산행이되었다.
▲ 백두대간 백복령-닭목령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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