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로 올라가라
광주 하늘빛 교회의 8월 세미나의 주제다.
주일 영광예배 드리며 "하나님의 헤세드"의 은혜가 다시 상기되었다.
하나님을 멀리멀리 떠나 봥황하던 내가 돌아온 둘째 아들이 되어 하나님 아버지를 만났을 때
내게 ‘헤세드’의 은혜가 임했고 나는 온통 ‘헤세드’란 단어와 그 은혜에 빠졌었다.
가죽옷을 입혀주신 하나님의 헤세드의 은혜가 종일 내 가슴을 절절 끓게 하였었고,
그 절절한 끓어오름이 잠시라도 식을까봐 쉬지 않고 성경을 읽으며 계속 끓게 하였고,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세상 무서울 것이 없고 너무 행복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것은 나에게 “엘벧엘-1” 이었다.
나의 벧엘을 찾아보니 초등학교 5학년짜리 여자 아이가 있다.
성경도 모르고 구원이 무엇인지 거듭남이 무엇인지 성령님이 누구신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새까맣고 깡마른 여자 아이에게 예수님은 다정하고 부드럽고 향긋하게 찾아오셨다.
교회만 가면 행복했고, 목소리 높여 찬양을 부르면서 장미꽃향기를 맡았고,
매일 졸기만 하면서도 외할머니를 따라 새벽예배를 갔던 까만콩같은 여자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국민학교 옥상위에 학교보다 더 큰 예수님이 서 계셨다. 하얀 통옷을 입으시고 두 손을 앞으로 내밀고 서있다.
나는 예수님을 향하여 스파이더맨처럼 학교 벽을 타고 올라가고 있었다.
예수님을 만지고 싶어서 열심히 올라가다가 예수님의 발을 만지기 직전 꿈이 깼다.
50년 전의 꿈이다(어머나...지금 쓰고 보니 반세기 전이네! ㅠㅠ)
그 꿈 속에서 예수님의 얼굴은 안 보이지만 통옷을 입고 서 계신 모습과 나의 간절함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것이 나의 “벧엘”이다.
“엘벧엘-2”
엘벧엘-1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신다.
내 삶이 파노라마되어 눈 앞에 그려진다.
기억이 나는 4살 때부터 지금까지의 나의 삶들이 떠오르며 해석이 되었다.
우스개 소리로 책을 써도 최소 한두 권을 쓸 분량이라 했던 내 인생의 굽이굽이 마다
나는 철저하게 혼자라는 고아의 영에 속아 외로움과 슬픔을 참고 삭혀가며
나를 향해 거세게 몰아치는 바람을 마주 보며 버티고 서 있는 내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그 장면에서는 나는 덤덤했다. 자기 연민으로 울던 눈물도 다 말라 더 나오지도 않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그 장면에 더 이상 머물지 않도록 해 주셨기에...
많은 시간에 걸쳐 나를 회복시켜 주신 엘벧엘-1의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세미나 첫 날 나는 통곡을 하고 있다.
나의 눈에서 그렇게 많은 눈물이 아직 있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눈물은 계속 흘렀다. 콧물도 나왔다.
울 때 엉엉 소리도 나왔다. 그치질 않는다.
외로움과 슬픔, 괴로웠던 순간에도 나를 손잡고 함께 비바람 맞으며 걷고 계셨던 주님의 모습이 보였다.
그렇게 원망하고 욕하고 떠났었던 그 시간들에서조차도 나를 떠나지 않으시고 내 손을 놓지 않은 주님이 보였다.
여러 가졌던 직업들도 보였다. 그 하나하나 마저도 하나님의 손이 인도하셨음이 보여서 또 운다.
신앙생활 가운데 하나하나 훈련되던 나의 모습이 보였다.
직업과 신앙훈련들의 그 모습 속에서 오늘 내가 설교자로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내 삶의 점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선이 되는 것이 보였다.
회복을 넘어 해석이 되니 더욱 주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해서 통곡이 그치질 않는다.
초등학교 옥상에서 나를 바라보시며 나를 향해 손을 내밀고 계시던 그 예수님이 늘 함께 하셨음이 보였다.
이것이 “엘벧엘-2”이다.
세미나의 찬양시간이다.
서서 눈을 감고 두 팔을 위로 올리고 찬양하며 기름부음이 넘치는 가운데 나는 분명 성전에 있는데 나의 영은 잠시 이탈된 거 같다.
나의 영은 다른 세상에서 찬양하고 있다. 그런데 발은 바닥에 닿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뭘까??
환상이 보인다. 나의 머리 위로 둥근 원통이 길게 하늘을 향하고 있다. 그 안은 밝고 옅은 푸른빛이 돈다.
원통 안은 하얀색의 다리들이 사다리처럼 위를 향해 놓여져 있다.
꼭대기를 본다. 그 밝기가 눈이 부시다. 아무것도 없지만 밝음으로 인해 그 원통이 하늘로 연결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나는 그 순간 잠시 떠난 거 같다.
하늘 문이 열렸구나. 내게 열어주시는구나. 간절히 원했었다. 하늘문을 여소서 하늘문을 여소서~~
더욱 더 활짝 열어주시기를 원하고 원합니다.
나의 엘벧엘!! 그 곳에서 주님을 경배합니다. 찬양합니다.
강력한 기름부음과 말씀과 찬양과 회복, 치유로써 첫사랑을 회복하는 천국잔치였다.
하나님께 영광!! 예수님께 감사!! 성령님 사랑합니다.
첫댓글 아멘아멘
목사님 통해서도 주님께서 말씀해 주십니다 깨닫게 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최서영 반장님은 광주 하늘빛교회의 보물이셔요👍👍👍💎💎💎
들은 말씀을 듣고서 마는 것이 아니라 메모 노트에 기록하면서 기억하고자 하는 열심한 사랑이 반드시 지식의 말씀의 은사를 주시고 지혜와 영분별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이영미 목사님 일지에기름부음이
흘러나옵니다
엘벧엘에서 주님을경배하며 천국의 삶을 살게하소서 ~~
축복합니다
아멘아멘🙏
길까지 밀려서 5시간을 혼자 졸음을 이겨가며 은혜를 사모하여 달려오는 반장님은 진짜 열정이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 반장님은 세상이 감당 못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십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
하나님에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하늘빛의 잔치였습니다
받으신은혜 나눠주시니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잔치 가운데 위트와 활발함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게 하시는 반장님♡♡♡
반장님이 오시면 생기가 넘치는 분위기로 되더라구요~😉😉😉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 💕 💕
2박3일동안
울 목사님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답니다.
자유하시고 회복되심 함께하여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력한 영혼을 향한 전도의 영을 광주땅에 풀어 놓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맘껏 찬양하고
빡세게 기도하고
귀한 말씀으로 영이 살아나고
깨닫는 은혜가 있는 교회가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영혼들이 소성케되어 살아나는 귀한 주님의 집이 있음이 복입니다.
광주만 가면 영육으로 빵빵하게 살이 쪄서 옵니다.
몸무게를 재니 ㅠㅠ
넘 맛있어요~~👍👍👍
목사님
전도의 열매로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분들이 교회를 가득차게 오셔서
새 생명의 삶으로 변화되어 살아가는 귀한 교회가 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더욱 영권 물권 인권 주시고
돕는 자들을 붙여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
@이영미목사(광주하늘빛)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고 인생의 엘벧엘을 깨닫게 하셔서 언제나 목사님과 함께 하셨음을 알게하셔서 기쁨이 넘치시네요~~^^
항상 엘벧엘의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목사님
언니 두 분이 함께 하시니 너무 감사했어요💗
자매들중에 막내이신 걸로 아는데
언니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목사님은 마치 맏이같아 보였어요☺
언니들을 은혜의 자리로 잘 인도하시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목사님을 본 받아 저도 입을 떼어 볼게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우와~ 우리 목사님.. 아주 큰 은혜를 받으셨네요.. 축복합니다
목사님^^
댓글 응원의 글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세성회를 통하여 급성장하는 1인입니다.
모든 장을 열어 놓으시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확장하시는
두 분 목사님께
늘 감사드리며
영육의 강건함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영미목사님
늘 듬직한 큰 언니의 포스로
모든 것을 아우르신 것 멋있어요.
생에 간증들이 감동으로 속속 파고드네요.
다시 일어나,
베델(벧엘)의 전능한 하나님 뵈옵고,
앞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하늘 우러러 기대됩니다.
준비한 깨긋한 그릇은 반드시 쓰임 받습니다.
굿 그릇입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아멘아멘🙏🙏🙏
강단에서 살아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의 그 열정을 본받아
말씀 전함에 있어 더욱 넓고 깊이 연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함에 오류가 없도록 하고
또한 제가 먼저 은혜받음을 나누며 살아있는 설교를 하는 설교자로서 세워져 가길 소망합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려요💗💗💗
목사님의 부드러움 속에서
강렬한 눈빛이 살아있음을 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강렬함이 어둠의 세력들을 압도하고 꼼짝 못하고 떠나게 하는 능력임을 이번에 보았습니다^^
목사님
'벧엘로 올라가자'를 주제로 하여 주셔서 제가 생각 못하고 있던 부분이 회복되는 귀한 시간이었음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목사님💗💗💗
@이영미목사(광주하늘빛)
할렐루야!
미소가 아름다우신 목사님.
와우~~함께한시간들 행복했습니다.
은혜가 넘치셔서 그런가 남다른 사랑을
느꼈답니다.
예쁜얼굴에 예쁜미소에 전도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저도 닯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간증과 은혜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4층 계단을 헉헉 거리며 올라가면 항상 활짝 웃으며 반겨 주시는 반장님의 사랑이 집회에서 은혜를 받는 첫 시작이 된답니다^^
늘 기쁨으로 섬기시니 광주에 식구들이 안정감을 느끼는 거 같아요. 큰 기둥이세요👍👍🎵
기름부음도 불도 많으시고 하나님의 사랑 받으시는 반장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사랑하는 이영미 목사님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면으로....
면에서 공간으로....
1차원에서 4차원까지의 신앙여정을 소상하게 풀어내시고~
마침내 갈망하던 하늘문이 활짝 열려 5차원의 영성으로 진보하심이 아름답습니다.
인생의 구비구비 여정 가운데 홀로 두지 아니하시고 손잡고 함께 하신 그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 사랑으로 함께 걸어 오신 목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남은 삶과 사역가운데..많은 꽃이 피고 열매 맺으시기를 축복하며...중보합니다.
할렐루야~🍒🍒🍒
권사님 오랫만에 뵈서 엄청 반가웠답니다💗
축복하여 주시니 기운이 팍팍 나네요^^
권사님과 장로님과 가정 모두 축복합니다🙏🙏🙏
자주 뵈요 권사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그러셨군요. 이영미 목사님,
너무 감동의 드라마를 보는듯 합니다.
말씀으로 간증으로 더블 보너스를 주셔서감사해요.
더욱 기대됩니다.
사랑해요. 축복합니다.
주님께 영광!!
사랑하는 목사님💗
저의 일지에 귀한 발걸음하여 주시고
댓글도 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사역 위에 주님의 손길과 인도하심과 풍성한 축복으로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 💕
외로움과 슬픔, 괴로웠던 순간에도 주님의 손을 잡으시고 승리하셨네요..
하늘문이 열리는 놀라운 은혜를 받고 계시네요..
목사님을 통하여 많은 영혼이 회복되고 치유받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하늘무
아멘아멘 🙏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이유는 바로 저를 위함이고 사랑이라는 것을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고
또 깨닫는 시간까지 참 오래 걸렸어요...
어리석기에 교만하기에 아둔하기에...
주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내 삶에 일어나는 이유들을 먼저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깨달아 알게 되는 지혜를...
강도사님
귀한 댓글로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 💕
귀한 우리 이영미목사님~💖
광주하늘빛에서 풍성한 은혜를 받고계심을 축하드립니다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시작되었네요~^^
주님께서 하늘문을 열어주시기에 합당한 인내의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멋지게 쓰임받으실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사랑하는 조인화 목사님💗💗
목사님과 노원 사랑의 교회에서 함께 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사랑의 교회에서 반장이 되어 사역했던 1년의 시간은
세성회에서 성장을 하게되는 초석이 되는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을 생각하면
늘 가슴 한 쪽이 아려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혼자서 주님께 토설기도하며 울며 보냈을 시간들을 생각하니...
목사님을 뵐 때마다 아픈 마음으로 바라본답니다ㅠ
본교회의 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사랑의 교회를 떠나게 되었을 때도
목사님도 힘드신 가운데서도 언제나 웃음으로 반겨주시고 아픔을 내색하지 않으시던 목사님을 생각하니 참으로 온유한 목사님이시라 생각되어 더욱 존경의 마음을 갖게되어요👍👍👍
사랑하는 조인화 목사님💗
목사님과 저 또한 단련되는 시간들이었다고 믿습니다.
"충만한 교회"가
성령 충만!!
말씀 충만!!
능력 충만!!
알곡 충만!!
상급 충만!!
기쁨 충만!!한 교회로 정금같이 나아가는 교회가 될 것을 믿습니다.
목사님 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랑하는 이영미 목사님
일지를 읽으면서 저도 집회 이후에 나의 벧엘을 목사님처럼 생각하고 묵상하였습니다.
저는 중2때 성경을 읽다가 날 구원하여주신 주님의 사랑으로 감사해서 눈물을 계속 흘리며 기쁨과 감사로 충만했던 그 어린 시절을 나를 보았습니다.
목사님 주님앞에서 참 아름다우셔요.
예수님의 포근하심이 목사님을 통하여 흐르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정은혜 사모님💗
어린 시절의 신앙이 참 중요한 거 같아요. 그쵸^^
중2 감수성이 발달하는 그 때에 성경을 읽고 구원의 감동으로 눈물을 흘리셨다니
평생을 주님께 바칠 수 있는 힘이 그 때 생기신 거 같아요👍
사모님의 축복과 격려의 말씀에 저도 힘이 나네요💕
사모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