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연풍레포츠공원 - 연어봉(676m) - 방아다리바위봉(792m) - 할미봉(왕복 757m) - 신선봉(966m) - 마패봉(마역봉 925m) - 조령3관문 - 레포츠공원
거리: 10.5km
안내산악회따라
원 코스는 이화령에서 조령산을 거쳐 깃대봉으로 가는 것이었지만 연어봉으로 가고 싶어졌다.
10시55분 레포츠공원에 도착을 하고 나홀로 포장길을 따라간다.
오늘 갈 코스가 잘 그려져 있다. 그때는 몰랐는데 주황색 간판을 보니 신선봉~마패봉 구간은 비탐구간이란다. 아마 미리 봤다고 해도 갔을 것이다. 왜냐~ 국립공원이 아니기에~
좌측 연어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같은 완만한 길을 따라가다가 연어봉 1.8km 이정표를 만나고 좌로 꺽으며 오름길이 시작되고 얼마 안 있어 신선지맥과 합류한다. 신선지맥은 백두대간 마패봉에서 갈라져 나온 지맥이다. 요 앞에도 모후지맥의 일부를 걸었었는데 지맥길은 참 거시기한 것 같다는 생각.
오름길을 쭈욱 이어가면~
여기를 오르면 연어바위가 있다.
혼자라 셀카~ 거의 찍을 일이 없다 보니 함 찍어보니 여엉 어색~
이건 무슨 바위인지~
연어바위 조금 더 진행해야 연어봉이 나온다. 사설에서 세워서인지 높이도 엉터리~
지맥따라 계속 오름길~
방아다리바위봉에 도착. 12시가 살짝 넘었다. 마패봉까지 시간은 충분할 것 같아서 할미봉 내려갔다 오기로 한다.
방아다리바위봉에서 보는 신선봉(가려서 안 보이지만 아마 더 뒤에 있을걸?)
할미봉으로 내려가며
여기서 산악회 일행을 잠시 만나고 다시 방아다리로~
12시40분쯤 된다. 여기서 끼니를 해결하고 1시쯤 출발한다.
여기서부터 신선봉까지는 까칠한 등산로라 주의가 필요하다. 입구에서 비탐으로 해 놓은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래도 진행을 못 할 정도는 아니다.
컨디션도 별로인데 힘이 부친다. 신선봉 가기전 2군데 탈출로가 있지만 이왕 온 거 계속 진행하여 신선봉 도착
힘든 만큼 정상석도 엄청 크다~
반갑다 마패봉~ 방아다리봉에서 마패봉까지 2.4km 정도인데 꽤나 시간이 걸렸다. 까칠한 구간. 헥헥
이제 하산~ 급경사길 조심조심 조령3관에 도착 산악회 참석자분도 만나고.. 유유히 지겨운 도로를 따라 레포츠공원까지..
덕분에 시간에 맞춰서 산행은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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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기: m10s-2202 with BT GNSS
기록앱: 산길샘 2.9.1.8, 2s, 2m
거치법: 배낭 헤드포켓
휴대폰: Galaxy S22U, Android 13
코스: 레포츠공원 - 연어봉 - 방아다리바위봉 - 할미봉(왕복) - 신선봉 - 마패봉 - 조령3관문 - 레포츠공원
날씨: 맑음
기록일자: 2023. 04. 02 일요일
궤적영상. 몇초만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