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세트리스[1억원짜리 항암제] 치명적 뇌감염 부작용 유발[블레오마이신 폐독성 부작용]
아드세트리스, 치명적 뇌감염 유발 | ||||||||||||||||||
입력 2012.01.16 16:04:57 |
| |||||||||||||||||
희귀 혈액암 치료제로 인한 뇌감염 두 번째 사례와 세번째 의심사례가 보고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안전성 경고 강화에 나섰다. 가속승인받은 브렌투시맙 베도틴(brentuximab vedotin, 제품명 아드세트리스)이다. 제품라벨에 경고를 추가했고, 이번 사례를 통해 제조사인 시애틀 제네틱사와 함께 박스경고로 강화할 계획이다. 희귀질환으로 사망 또는 중증 장애를 야기한다. 이전의 치료 등 면역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PML 발생 사례에 아드세트리스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는 점을 시인했다. | ||||||||||||||||||
임세형기자 shlim@monews.co.kr
항암 치료약이 무려 1억원! 美 FDA '아드세트리스' 시판허용
2011-08-23 13:03 (한국시간)
최고가 항암 치료약의 시판이 허용됐다. 미국 연방식품의약청(FDA)은 22일(현지시간) 시애틀 지네틱스가 개발한 혈액암 치료제인 '아드세트리스(Adcetris)'의 시판을 허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드세트리스'는 '역행성 대세포 림프종(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ALCL) 치료제다. ALCL은 면역체계이상으로 일어나는 희귀암으로 림프절과 피부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병하는 악성 종양으로 알려져있다. 아드세트리스는 한 바이알(vial)에 4,500 달러(한화 약 500만원)나 된다. 한 번에 3 바이알을 복용해야 하는데 보통 7~9차례 항암치료를 받아야 돼 가격은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가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암 치료제 중 최고가로 알려진 아드세트리스는 그러나 보험 커버가 안 돼 환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비싼 암치료제는 프로벤지(Provenge)로 9만3,000달러를 홋가한다. 시애틀 지네틱스는 임상실험결과 아드세트리스의 뛰어난 약효가 입증됐다며 혈액암의 일종인 ALCL 퇴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